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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토니오 크뢰거>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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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만(지은이), 강두식(옮긴이), 문예출판사(출판)

토니오 크뢰거

토마스만의 "토니오 크뢰거(Tonio Kröger und andere Erzählungen)"는 독일의 위대한 작가인 토마스 만이 쓴 단편소설들을 모은 책입니다.

이 책의 중심에 있는 주요 작품인 "토니오 크뢰거"는 작가 본인의 반자전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작품으로, 예술가의 고독과 이질감, 그리고 사랑과 삶에 대한 그의 복잡한 느낌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토니오 크뢰거라는 주인공은 북유럽의 한 도시에서 성장한 중산층 출신의 청년으로, 그는 자신이 속한 사회와 자신의 예술가로서의 열망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됩니다.

이 책에는 또한 토마스 만의 다른 여러 단편소설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이야기는 모두 매혹적인 캐릭터들과 그들의 사회적, 정신적 고민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그를 대표하는 주제인 예술, 사랑, 사회적 계급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깊은 통찰력을 보여줍니다.

"토니오 크뢰거(Tonio Kröger und andere Erzählungen)"는 토마스 만의 뛰어난 이야기 구조와 섬세한 인간 심리 묘사를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줄거리

"토니오 크뢰거(Tonio Kröger und andere Erzählungen)"는 문학과 예술에 대한 열망을 가진 젊은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 토니오는 중산층 가정에서 자랐지만 그의 열망은 그를 사회에서 이질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는 예술과 사랑에 대한 그의 깊은 감정과 함께, 자신의 계급적 배경에 대한 애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니오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의 사랑은 고뇌와 혼란을 야기하며, 그는 그녀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러한 감정의 혼란은 그를 더욱 예술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토니오의 삶은 그의 창작 활동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여인에게서 영감을 얻어 자신의 작품을 쓰게 되고, 그는 그의 작품을 통해 그녀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게 됩니다.

하지만 토니오는 계속해서 외부 세계와의 연결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는 예술가로서의 삶과 일상적인 삶 사이에서 괴롭게 되며, 그는 그의 예술가로서의 자아와 사회적인 자아 사이에서 갈등을 겪습니다.

토니오의 이야기는 자신의 창작 활동과 사랑, 그리고 그의 사회적 배경과의 관계를 통해 예술가의 삶의 복잡성을 탐색합니다. 작품은 그의 이야기를 통해 예술가가 겪는 이질감, 고독, 그리고 갈등을 묘사하며 마무리됩니다.

이 책에는 또한 토마스 만의 다른 단편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들 이야기는 토니오의 이야기와 비슷한 주제를 다루지만, 각기 다른 캐릭터들과 상황을 통해 이 주제들을 새롭게 조명합니다. 이들 이야기는 모두 사랑, 예술, 그리고 사회적 계급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토마스 만의 작품 세계를 보여줍니다.

 

저자 "토마스 만"

Thomas Mann

토마스 만(Thomas Mann)은 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평론가입니다. 그는 독일 북부의 뤼베크에서 부유한 사업가 집안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세기말의 암울한 분위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어릴 때부터 문학, 예술, 철학 등에 큰 흥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1891년에 사망하여 가계 상황이 어려워지자, 잠시 보험회사에서 일하고 뮌헨으로 이사하였으며, 이곳에서 1933년까지 생활하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쇼펜하우어, 바그너, 니체 등의 작품에 깊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1898년에는 단편집인 "키 작은 프리데만 씨"를 발표하였고, 1901년에는 "부덴브로크가"를 출간하여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했습니다. 그 후 1903년에는 "토니오 크뢰거"와 "트리스탄" 등의 작품을 집필하였습니다. 1905년에는 카티아 프링스하임과 결혼하였고, 이들은 장녀인 에리카 만을 낳았습니다. 1911년에는 휴양지에서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사망 소식을 듣고 "베니스에서의 죽음"을 쓰기 시작하여 이후 발표하였습니다.

1918년에는 제1차 세계대전의 막바지에 600쪽이 넘는 방대한 논문집인 "비정치적인 사람의 관찰"을 완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는 세계대전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으나, 그 이후로는 민주주의와 시민계급을 옹호하며 정치적인 세계관이 변화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반영된 대작인 "마의 산"은 1924년에 발표되어 소설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1929년에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933년에는 독일에서 히틀러의 집권으로 인해 국외 강연 중에 신변에 위협을 느껴 귀국을 포기하였습니다. 이후 스위스에서 "요셉과 그 형제들"을 집필하여 1943년에 4부작을 완성하였습니다. 1936년에는 독일 국적을 포기하고 1938년부터는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강연과 연설로 바쁘게 활동하였고, 1947년에는 "파우스트 박사"라 할 만한 음악과 독일에 관한 소설을 출간하였습니다.

1952년에는 스위스로 거처를 옮기고, 1955년에는 취리히에서 사망하였습니다. 토마스 만은 그의 작품으로 독일 문학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그의 문학적 업적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토니오 크뢰거(Tonio Kröger und andere Erzählungen)"를 읽고 나서, 저는 토마스 만이 예술가의 삶과 그 안의 갈등, 고뇌, 열정을 어떻게 묘사하는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토니오 크뢰거라는 인물을 통해 나는 예술가의 이질감, 고독 그리고 사회와의 불일치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사랑에 대한 묘사는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토니오의 사랑은 그가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부분은 나에게 예술이 개인의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일깨워주었습니다.

또한, 토니오가 자신의 사회적 계급에 대한 애증을 겪는 모습은 저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그는 그의 예술가로서의 삶과 자신의 중산층 배경 사이에서 갈등을 겪었고, 이는 예술가의 사회적 위치와 그로 인한 갈등에 대한 논의를 제기하였습니다.

이 책에 포함된 다른 이야기들도 각각 독특하고 매혹적이었습니다. 그들은 토니오의 이야기와 비슷한 주제를 다루지만, 각기 다른 캐릭터들과 상황을 통해 이 주제들을 새롭게 조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을 통해 토마스 만의 뛰어난 문학적 기교와 섬세한 감정 묘사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느꼈습니다. 그의 글은 독자가 각 캐릭터의 심리와 감정을 세밀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며, 그로 인해 나는 각 이야기가 말하려는 깊은 의미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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