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 않는 사람들
"죽지않는 사람들(The Immortalists)"은 Chloe Benjamin이 쓴 2018년의 소설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운명을 선택할 수 있는지, 아니면 운명이 우리를 선택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사랑, 진실, 죽음, 그리고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 소설의 주요 플롯은 1969년, 네 명의 어린 형제들이 뉴욕에서 여행객으로 온 점쟁이를 만나게 되고, 그녀가 각자가 언제 죽을 것인지를 예언해주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 정보는 각자의 인생을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책은 각 형제들의 생애를 따라가며 그들이 죽음의 예언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그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자신들의 운명을 직접 선택하는 것인지, 아니면 불가피하게 따르는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게 됩니다.
"죽지 않는 사람들(The Immortalists)"은 생명, 사랑, 가족, 그리고 죽음에 대한 깊은 고찰을 통해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며, 자신의 인생과 죽음에 대한 관점을 재평가하게 만듭니다. 이 책은 극적인 상황에서 인간의 선택과 운명에 대해 섬세하게 다루며, 삶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합니다.
줄거리
"죽지 않는 사람들(The Immortalists)"은 네 명의 어린 형제자매, 즉 시몬, 클라라, 다니엘, 및 바라가 1969년 뉴욕의 여름에 숨겨진 점쟁이를 찾아가며 시작합니다. 이 점쟁이는 그들에게 각자의 죽음의 날짜를 예언해 줍니다. 이 경험은 그들의 삶을 결정적으로 바꾸게 되는데, 이들은 어떻게 그 예언을 받아들이고 그것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지를 따라가는 이야기입니다.
시몬 골드 가장 어린 시몬은 어머니와 언니 바라의 가족을 위한 희생과 무거운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떠납니다. 거기서 그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인정하고 춤을 추며 자신의 삶을 마음껏 즐기지만, 에이즈의 희생자가 됩니다.
그의 언니 클라라는 마술사가 되며, 그녀의 행동은 그녀의 남편과 아이를 위협하게 됩니다. 그녀는 이를 극복하려 애쓰지만, 결국 그녀의 삶은 비극적으로 끝나게 됩니다.
세 번째 아이 다니엘은 의사가 되지만, 그의 삶은 그의 언니 클라라의 죽음으로 인해 점차 불안정해집니다. 그는 점쟁이를 찾아가려는 집착적인 노력을 통해 그의 삶을 파괴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이 살아남은 바라는 그녀의 삶을 연구하며 죽음의 예언에 대한 그녀의 신념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그녀는 노년에 이르러 그녀의 가족이 겪은 고통과 죽음, 그리고 그녀 스스로가 겪은 삶의 변화에 대해 반성하게 됩니다.
저자 "클로이 벤저민"
클로이 벤저민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생하였으며, 배서칼리지를 졸업한 후 위스콘신 대학에서 예술석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예술 석사학위를 받은 이후 작가로서의 진로를 선택하였고, 2014년 첫 장편소설인 『꿈의 해부학』을 발표하면서 문학계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에드나 퍼버 소설상을 수상하며, 센터 포 픽션 신인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 후, 벤저민은 2018년 두 번째 장편소설인 『죽지 않는 사람들』을 발표하면서 국내외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소설은 점쟁이로부터 자신이 죽을 날짜를 듣게 된 네 남매의 삶을 그리며, 출간 즉시 아마존 '이달의 책',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등에 오르면서 문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 책은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TV 시리즈로도 제작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벤저민은 전업 작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위스콘신에서 다양한 매체에 소설, 시, 에세이 등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써내려가면서도,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대한 깊은 생각과 인상적인 문장력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첫째로, 이 책은 우리가 운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그것을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점쟁이의 예언은 각 형제와 자매에게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이들 각각은 자신의 죽음에 대한 정보를 다르게 처리하며, 그것이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볼 수 있습니다.
둘째로, 이 책은 가족 간의 관계와 그 안에서의 갈등, 사랑, 그리고 서로에 대한 이해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룹니다. 각 형제자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과 죽음, 사랑과 가족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서로를 지지하거나 이해하거나, 때로는 서로를 상처주기도 합니다.
세 번째로,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이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단순한 선택의 연속이며, 이러한 선택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방식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죽지 않는 사람들(The Immortalists)"은 우리가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그것이 우리의 삶과 가치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이 책은 죽음이라는 필연적인 사실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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