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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마거릿 대처 암살 사건>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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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맨틀(지은이), 박산호(옮긴이), 민음사(출판)

마거릿 대처 암살 사건

""마거릿 대처 암살 사건(The Assassination of Margaret Thatcher: Stories)"은 Hilary Mantel의 단편집입니다. 이 책은 2014년에 출간되었으며, 다양한 캐릭터와 배경이 등장하는 일련의 창의적이고 섬세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사람의 복잡한 삶과 감정을 조명하며, 독자에게 여러 관점으로 사회와 인간 성격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책의 제목은 마지막 이야기에서 따온 것으로, 1983년 런던에서 마거릿 대처를 암살하려는 한 사람의 시도를 그린 것입니다. 이이야기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사건을 기반으로 하지만, Mantel의 뛰어난 창의력과 깊이 있는 인간 이해를 통해 생동감 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Mantel의 이 작품은 그녀의 독특한 글쓰기 스타일과 통찰력을 통해 읽는 이로 하여금 인간 조건과 사회적 동향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줄거리

""마거릿 대처 암살 사건(The Assassination of Margaret Thatcher: Stories)"은 일련의 다양하고 독특한 이야기들로 구성된 단편집입니다. 이 이야기들은 독특한 캐릭터들과 그들의 복잡한 삶을 통해 인간의 성격과 사회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를 제공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인 "Sorry to Disturb"는 1983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살고 있는 영국인 여성을 중심으로 합니다. 그녀는 잠재적인 정신적 불안을 가진 파키스탄인 사업가에게서 불편한 주의를 받습니다. 이 이야기는 문화적 충돌과 성별에 대한 사회적 기대를 묘사합니다.

"Comma"는 어린 여성의 눈으로 본 두 어린이 사이의 관계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세상을 이해하려는 시도와 성장의 부조리에 대한 미묘한 감각을 잘 보여줍니다.

"Harley Street"에서는 의사가 한 여성의 집에서 불륜을 저지르고 그 사실을 숨기려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이 이야기는 인간의 도덕적 결함과 그로 인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The Heart Fails Without Warning"는 젊은 소녀가 식욕 부진에 시달리면서 그녀와 그녀의 가족이 겪는 고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 그리고 식욕 부진이 어떻게 개인과 가족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줍니다.

"Offenses Against the Person"는 1970년대 런던에서 불만족스러운 연애를 하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감정적인 배신과 성장의 어려움을 다룹니다.

마지막 이야기인 "The Assassination of Margaret Thatcher"는 1983년 6월 6일, 일명 'D-Day'에 런던에서 마거릿 대처를 암살하려는 한 사람의 시도를 그립니다. 이는 대처의 정치적 정책에 대한 강렬한 비판의 형태로, 현실에서는 발생하지 않은 사건을 기반으로 합니다.

각 이야기는 그 자체로 완성되어 있지만, 모두가 인간의 복잡한 삶과 감정을 보여주는 공통의 테마를 공유합니다.이는 인간의 약점, 갈망, 그리고 우리가 사회와 가족,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방식에 대한 Mantel의 뛰어난 관찰력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들은 삶의 어두운 면과 우리가 겪는 고통, 그리고 이를 이겨내는 용기에 대해 섬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Mantel의 이야기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들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이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런 경험이 어떻게 그들의 인생을 바꾸는지를 보여줍니다.

 

저자 "힐러리 맨틀"

Hilary Mantel

힐러리 맨틀은 1952년 영국 더비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런던 정경대학과 셰필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였으나, 졸업 후에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습니다. 그녀는 사회 복지사, 백화점 점원, 서적 판매원 등의 일을 하며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 그녀는 아프리카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여 년간 생활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그녀는 현지에서 경험한 인종 문제와 성적 억압 문제를 다룬 소설들을 썼습니다. 이후 그녀는 영국으로 돌아와 1987년부터 약 5년간 시사 여론 주간지인 《스펙테이터》의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녀는 1985년에 첫 소설인 『매일이 어머니날』을 출간하였습니다. 그 후에는 인종 문제와 성적 억압 문제, 종교 문제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룬 작품들을 발표했습니다. 그녀는 이를 통해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울프 홀』과 『브링 업 더 바디스』로 맨부커 상을 두 차례 수상하는 등 영국문학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녀는 이 외에도 잉글랜드 북부 출신 세 젊은이의 삶을 세밀하게 묘사한 사실주의 소설 『사랑 실험』, 프랑스 혁명을 다룬 역사 소설 『보다 안전한 곳』, 블랙 코미디 『비욘드 블랙』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인간 이면의 어두운 면을 우아하고 날카롭게 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2022년 9월, 힐러리 맨틀은 향년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그녀의 열 편의 수작을 모은 소설집인 『마거릿 대처 암살 사건』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깊이 있는 인간 이해: 이 책은 인간의 복잡성과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감정적인 상황들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Mantel의 감각적인 프로즈와 통찰력 있는 펜놀림은 독자들이 각각의 캐릭터와 그들의 이야기에 깊이 몰입하게 만듭니다.

강력한 사회적 통찰력: 이 책은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 문화, 정치에 대한 강력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특히, 마지막 이야기인 "마거릿 대처 암살 사건(The Assassination of Margaret Thatcher: Stories)"은 당시의 정치적 분위기와 대처의 정책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독특한 스토리텔링: 각 이야기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이는 Mantel의 스토리텔링 능력과 그녀의 독특한 글쓰기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감정적인 공감: 이 책의 이야기들은 독자가 캐릭터들의 감정에 공감하게 만듭니다. 이는 Mantel의 뛰어난 캐릭터 묘사와 감정적인 상황 설정 능력을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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