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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글래스 호텔>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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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세인트존 맨델(지은이), 김미정(옮긴이), 북로드(출판)

글래스 호텔

"글래스 호텔(The Glass Hotel)"은 Emily St. John Mandel이 쓴 소설로, 2020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애매한 윤리, 타락, 그리고 사기, 운명 그리고 괴리에 대한 명상을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합니다.

이 작품은 부유한 사업가와 그의 아내, 그리고 그들의 호텔에서 일하는 여자로 인물들이 교차하는 두 가지 주요한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설은 이들 인물들이 점차 망가져 가는 파산 사기 사건에 얽히게 되며, 각각의 삶이 교차하고 영향을 끼치는 방식을 탐구합니다.

"글래스 호텔(The Glass Hotel)"은 물질적인 풍요와 타락, 그리고 인간의 결점과 운명에 대한 강렬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시간과 장소를 넘나들며 진행되는 이야기는 독자에게 세상의 복잡성과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제공합니다.

 

줄거리

"글래스 호텔(The Glass Hotel)"은 Emily St. John Mandel이 쓴 책으로, 2020년에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은 경제 범죄, 재앙, 괴리, 그리고 운명에 대한 광범위한 이야기를 서술합니다.

책의 시작은 Vincent라는 젊은 여성이 바텐더로 일하고 있는 Caiette라는 작은 섬의 호텔에서 시작됩니다. Vincent는 호텔의 소유자인 Jonathan Alkaitis와 사랑에 빠집니다. 그는 뉴욕의 재벌이자, 헤지펀드 매니저로 알려져 있습니다.

Vincent와 Jonathan의 관계는 Vincent가 알게 모르게 Jonathan의 부정한 사업에 깊숙이 연관되게 만듭니다. Jonathan은 사실 자신의 투자자들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사기치는 폰지 스킴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기 사업이 드러나게 되면서 그의 제국은 붕괴되고, 그는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Vincent는 그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사회적으로 완전히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녀는 선원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찾게 되며, 궁극적으로 그녀의 삶은 불투명하고 몽환적인 방식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이와 동시에, 책은 Vincent의 반쪽인 Paul의 삶을 추적합니다. Paul은 Vincent의 남동생이자 뮤지션입니다. 그는 자신의 음악적 성공을 위해 과거에 범한 실수를 극복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그의 음악적 재능과 약물 문제 사이에서 괴로워집니다.

Paul은 Jonathan과 Vincent의 세계와 Caiette의 그 유리호텔에서 겹치게 되며, 이 세 세계는 서로 충돌하고, 그 결과가 책 전체의 전개를 결정합니다.

또한, Mandel은 이 책에서 교차하는 시간선을 통해 캐릭터들의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탐색합니다. 그녀는 또한, 각 캐릭터가 자신의 죄와 잘못을 인정하고, 그들의 삶이 어떻게 교차하고 풀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저자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Emily St. John Mandel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은 현재까지 여섯 권의 장편소설을 출간한 영미 작가로, 그 중 대표작인 《스테이션 일레븐》은 전미도서상, 펜/포크너 상 등 다수의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아서 C. 클라크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전 세계 36개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고, 최근에는 HBO Max에서 시리즈로 영상화되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발표한 작품인 《고요의 바다(Sea of Tranquility)》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또 다른 대표작인 《글래스 호텔》은 2008년 미국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폰지사기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20년에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은 거짓의 세계에서 기만의 세월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훌륭한 문학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미스터리, 스릴러, SF 등 장르적 요소의 차용과 함께 서사는 물론 사람과 사물의 관계를 해체하고 재조합하는 모자이크 기법을 활용하여 작가 자신만의 리얼리즘을 정의한다는 점에서 매우 독창적입니다. 그 결과, 이 작품에서는 거대한 비극 앞에서 송두리째 바뀐 생의 조각들, 즉 사건과 관계된 이들이 겪는 삶의 비극을 역설적으로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Emily St. John Mandel의 글쓰기 스타일입니다. 그녀의 문장은 아름답고 섬세하며, 캐릭터들의 내면 세계를 살펴보는 데 있어서 깊이 있고 감동적입니다. 그녀는 캐릭터들의 삶, 그들의 선택, 그리고 그 선택들이 어떻게 그들의 운명을 결정하는지를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또한, Mandel은 우리가 어떻게 시간, 공간, 신분에 의해 정의되고 구속되는지를 탐구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자신의 신분을 선택하고, 그 신분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통찰력 있는 논의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또한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잘못과 죄를 인정하고, 용서하고, 그것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것은 결국 우리가 어떻게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을 지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인간의 연결성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어떻게 우리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것은 우리가 어떻게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가 될 수 있으며, 어떻게 우리의 행동이 우리 주변의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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