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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불안한 사람들>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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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배크만(지은이), 이은선(옮긴이), 다산책방(출판)

불안한 사람들

"불안한 사람들(Anxious People)"은 스웨덴 작가 Fredrik Backman의 작품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삶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중심에는 은행을 털려는 실패한 시도와 그 이후에 발생하는 인질 사태가 있습니다. 이벤트는 단순한 아파트 보여주기에 초대된 몇몇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인질로 잡히게 되는 상황으로 전개됩니다. 인질들은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도 인간의 복잡성과 연민을 보여주는 순간들이 펼쳐집니다.

이 이야기는 여러 개의 퍼즐 조각처럼 퍼져 있던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교차하는지 보여줍니다. 그들 각각의 삶은 고독하고, 힘들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을 통해 결국은 더 큰 그림이 형성됩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삶이 얼마나 깊고, 복잡하며, 때로는 어렵지만 결국은 사랑과 연결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줄거리

"불안한 사람들(Anxious People)"은 Fredrik Backman의 소설로, 꽤 일반적이지 않은 인질 사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는 작가의 유머러스하고 감성적인 필체로 이야기되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불안한 사람들이고 어떻게 서로에게 위안을 찾는지를 탐색합니다.

이야기는 작은 도시의 은행을 털려는 실패한 시도로 시작합니다. 실패한 강도는 가까운 아파트로 도망쳐 가장 불가능한 인질을 잡게 되는데, 이 아파트는 부동산 중개인이 집을 보여주기 위해 초대한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도는 그들을 인질로 잡게 됩니다.

인질로 잡힌 사람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커플은 첫 아이를 기다리며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한 남자는 이혼 후 삶의 방향을 잃어버렸고, 한 여성은 남편의 죽음을 극복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또한, 생명의 의미를 찾으려는 노인이 있고, 중개인 자신도 가족의 압박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습니다.

이  질 사태는 한 도시의 두 경찰관, 자키와 그의 아버지인 지민에게 보고됩니다. 그들은 각자의 개성과 불완전함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이 사태를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인질 사태가 계속되면서 이들 모두의 이야기와 불안이 서서히 풀려나갑니다. 그들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며, 마침내 인간적인 연결을 찾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각각의 인물들은 자신들의 불안과 마주하고, 그것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이는 결국 강도가 인질 사태를 마무리하고 도망치는 데 이르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도 강도의 정체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이 상황은 경찰들이 아파트의 각 인질을 개별적으로 조사하면서 해결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인질들은 강도의 정체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대신, 그들은 각자의 삶, 고민, 그리고 불안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합니다.

모든 인질들이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서, 강도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집니다. 그런데 의외로, 강도는 이 모든 사태를 시작한 주범이 아니라, 오히려 이 사태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의 문제와 마주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 존재로 나타납니다.

강도의 정체가 밝혀지고 나서도, 이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에 다시 돌아가지만, 이 사건이 끝나고 나서도 그들의 삶은 변화하게 됩니다. 그들은 이 사태를 통해 얻은 깨달음과 이해를 자신의 삶에 반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자신들의 불안과 문제를 더 잘 이해하고 극복하게 됩니다.

 

저자 "프레드릭 배크만"

Fredrik Backman

프레드릭 배크만은 스웨덴 출신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작가이다. 그의 데뷔작이자 첫 장편소설인 『오베라는 남자』는 출간 즉시 큰 인기를 끌었고, 스웨덴에서는 84만 부 이상 판매되며 미국 아마존 소설 분야 1위를 기록하며 2017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에 올랐다. 이 책은 44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어 독일,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했고, 77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그 후에 출간한 작품인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와 『브릿마리 여기 있다』도 베스트셀러가 되며, 전 세계적인 초대형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의 최신작인 『불안한 사람들』은 2020년 아마존, 굿리즈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총 25만 개가 넘는 평점과 웃음과 눈물이 황금비율로 녹아든 필력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배크만 작가는 여덟 권의 소설에서 특유의 감성과 유머로 일관되게 '사랑'을 다루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의 첫 번째 에세이인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에서는 아들과 아내에 대한 사랑을 재치 있고 따뜻하게 담아냈다. 프레드릭 배크만은 이미 유명한 작가이며, 작품을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첫째로, 이 책은 인간의 존재와 그 복잡성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각 인물들은 자신만의 문제와 고민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그들의 불안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인간의 복잡성과 다양성, 그리고 우리 모두가 고유한 문제와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이 작품은 연민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인질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과정에서, 저는 이해와 공감이 얼마나 강력한 도구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이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이해하고 그들의 아픔을 공유함으로써 서로를 돕고 연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인간의 삶과 그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제기합니다. 인생의 의미, 죽음, 사랑, 우정, 가족 등에 대한 질문들은 이 책을 통해 탐색되며, 이러한 주제들은 모든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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