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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과학>

책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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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싯다르타 무케르지 , 출판 까치


《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 》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는 퍼블리셔 프라이즈 수상작가, 박사 시드하르타 무케르지(Siddhartha Mukherjee)가 쓴 책입니다. 이 책은 2016년에 출간되었으며, 유전학의 역사와 발전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무케르지는 개인적인 가족 이야기와 결합하여, 유전자가 인간의 정체성과 건강, 그리고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합니다.

이 책은 그레고르 멘델의 유전자 연구에서부터 현대의 유전자 편집 기술인 CRISPR까지 유전학의 여러 단계를 다룹니다. 또한, 인간의 유전 정보를 이해하고 조작하는 것이 인류에게 가져올 윤리적,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 문제들도 살펴봅니다.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는 과학의 발전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유전자가 인간 삶과 역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과학과 문학의 결합으로, 일반 독자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전학의 역사를 전달합니다.


<줄거리>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는 시드하르타 무케르지가 쓴 유전학의 역사와 발전에 관한 책입니다. 이 책은 개인적인 가족 이야기와 과학적 발전을 결합하여, 유전자가 인간의 정체성과 건강, 그리고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합니다.

무케르지는그레고르 멘델의 유전자 연구로 시작하여, 유전자가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초기 노력을 설명합니다. 그 후, DNA의 구조를 발견한 제임스 워슨과 프란시스 크릭의 연구에 대해 다루며, 이들의 발견이 유전자의 기능과 정보를 해석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다음으로, 무케르지는 인간 유전자 연구의 다양한 측면을 설명하며,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와 같은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합니다. 이 프로젝트들의 목표는 인간의 모든 유전자를 찾아내고, 그들의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었습니다.

책은 또한 유전자가 개인의 건강과 질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이해함으로써 어떻게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었는지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브라카 유전자의 발견은 유방암과 난소암의 위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케르지는 현대 유전자 편집 기술인 CRISPR를 소개하며, 이 기술이 인간의 유전 정보를 조작하고, 질병을 치료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이 가져올 윤리적,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 문제들도 살펴봅니다.

예를 들어,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개인의 선택에 따라 특정 특성을 갖춘 아이를 출산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 고민이 제기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유전자 편집 기술이 우월한 인간을 창조하려는 인종주의적 시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이러한 윤리적 문제들은 기술 발전과 함께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를 촉구합니다.

무케르지는 또한 유전자 조작이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며, 이러한 기술이 부유층에게만 혜택을 제공할 경우 더 많은 격차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기술의 혜택이 폭넓게 전파되고 공정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정책과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개인의 유전 정보가 그들의 정체성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봅니다. 무케르지는 가족 사례를 통해 유전자가 개인의 건강, 성격, 그리고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며, 우리가 유전자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키웁니다.


저자 "싯다르타 무케르지"

Siddhartha Mukherjee

싯다르타 무케르지는 종양학자이자 의사입니다. 그는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로즈 장학생으로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2009년부터는 컬럼비아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조교수로 재직하며, 컬럼비아 대학 부속병원에서 종양내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존스홉킨스 의학대학원에서 명예 초빙교수로도 재직하고 있습니다.

싯다르타 무케르지는 2011년에 출간된 『암:만병의 황제의 역사』라는 책으로 퓰리처상 일반 논픽션 부문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이 책은 2010년에 『타임』이 선정한 1923년 이후 영어로 쓰인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책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이 책을 바탕으로 그는 2015년에 영화감독 켄 번스와 함께 암의 역사와 미래에 관한 3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첫째로, 무케르지의 서술 능력은 과학적 발전을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그의 스토리텔링은 과학, 역사, 그리고 개인적 경험을 섞어서, 복잡한 개념을 쉽게 접근하게 해 주며, 독자들이 유전학과 그것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둘째로, 이 책은 유전학의 발전과 인류에게 가져온 혁신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DNA의 구조를 발견한 워슨과 크릭의 연구,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 그리고 현대 유전자 편집 기술인 CRISPR에 대한 설명을 통해, 우리는 유전자가 질병을 치료하고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이 책은 유전자 연구가 인간의 정체성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개인적인 가족 사례를 통해, 우리는 유전자가 건강, 성격, 그리고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유전 정보와 그것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유전자 조작과 관련된 윤리적,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 문제들을 강조합니다. 무케르지는 유전자 편집 기술의 잠재적인 위험과 이 기술이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러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과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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