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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과학>

책 <여섯 번째 대멸종>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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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엘리자베스 콜버트 , 출판 처음북스


《 여섯 번째 대멸종 》

"여섯번째 대멸종"은 엘리자베스 콜버트(Eizabeth Kolbert)가 2014년에 출간한 환경과 생물 다양성에 관한 대중과학서입니다. 이 책은 현재 진행 중인 제6차 대멸종이라고 불리는 지구상의 다양한 생명체들의 대량 소멸 현상을 탐구합니다. 콜버트는 자연사, 과학 연구, 그리고 필드 기사들을 통해 지금까지 총 다섯 번의 대멸종이 있었고, 인간의 활동이 현재 진행 중인 제6차 대멸종의 주요 원인임을 보여줍니다.

책에서는 기후 변화, 인간의 개입, 환경 파괴, 생물의 이동, 그리고 생태계의 불균형 등 여러 원인들이 어떻게 이 대량 소멸 현상에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콜버트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여러 과학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위기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제공하고, 읽는 이로 하여금 인간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줄거리>

"여섯 번째 대멸종"에서 엘리자베스 콜버트는 현재 진행 중인 제6차 대멸종에 대해 깊이 있게 조사하고 설명합니다. 책의 시작부터, 콜버트는 과거에 발생한 다섯 차례의 대멸종 이벤트를 간략하게 소개하며, 이러한 과거의 사건들이 지구의 생명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합니다. 그 다음, 콜버트는 현재 진행 중인 제6차 대멸종의 원인을 찾기 위해 과학적 증거와 연구를 조사합니다.

지구의 역사를 통해 이루어진 대멸종 이벤트들의 패턴을 분석하면서, 지구의 생명체가 지금까지 겪어본 적 없는 규모의 급격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간의 개입이 대량 소멸 현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 세계의 생태계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지적합니다.

콜버트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 대멸종 현상을 설명합니다. 아마존 열대우림에서의 종의 소실, 산호초 손상, 기후 변화로 인한 빙하의 녹음 등이 이러한 사례로 포함됩니다. 또한, 인간이 급격하게 번식하고 성장함에 따라 더 많은 자원을 소비하고, 그 과정에서 다른 생명체들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책에서는 또한, 인간이 다른 대륙으로 이동하며 가지고 가는 과정에서 전염병을 퍼뜨리고, 기존의 생태계를 교란하는 새로운 종들을 도입하여 생태계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영향을 조명합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과거에도 일어났으며, 현재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콜버트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과학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들의 연구와 발견을 토대로 우리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많은 사실들을 알려줍니다. 이러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콜버트는 독자들에게 인간의 행동이 생태계와 지구의 생물 다양성에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동시에, 이 책은 인간이 책임을 질 필요가 있는 현실에 대한 고찰을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류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촉구합니다.

또한, 콜버트는 기후 변화와 인간의 개입이 어떻게 지구의생물 다양성을 위협하고 있는지 상세하게 분석하고 설명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온도 상승은 많은 종들의 서식지를 감소시키거나 소멸시키며, 이로 인해 그 종들이 멸종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콜버트는 전 세계의 다양한 종들이 겪고 있는 위기 상황을 조명하며, 이러한 종들이 멸종되면 생태계의 균형이 파괴되어 인간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임을 설명합니다. 우리가 지금부터 대응하지 않으면, 제6차 대멸종은 더욱 가속화되어 수많은 종들이 영영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개인과 정부, 그리고 국제사회가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취해야 할 조치와 대책을 제안합니다. 기후 변화 완화, 지속 가능한 발전, 생태계 복원, 그리고 적절한 생태 관리를 통해 인간이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제6차 대멸종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저자 "엘리자베스 콜버트"

Elizabeth Kolbert

엘리자베스 콜버트는 언론인이자 작가로, 2015년에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일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수학한 경험이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뉴욕타임스》의 독일 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언론인으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와서 《뉴욕타임스》에서 올버니 지국장을 역임하는 등 15년 가까이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정치와 사회 분야의 기사를 썼습니다.

엘리자베스 콜버트는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메시지를 날카롭게 전달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글쓰기 스타일은 이해관계가 복잡한 사안을 쉽게 설명하고 독자를 설득하기 위해 적절한 위트와 유머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책에는 정치인들과 권력과 거짓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사랑의 예언자: 그리고 권력과 거짓에 대한 이야기(The Prophet of Love: And Other Tales of Power and Deceit)》를 포함하여 환경 문제에 관한 책들도 있습니다.

콜버트는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로 1989년에 출간된 베스트셀러인 《자연의 종말》을 접했습니다. 이후 환경 문제를 다루는 글을 지속적으로 써오며 대중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녀의 기후 위기에 관한 연재 《The Climate of Man》는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재앙에 대한 현장 보고서(Field Notes from a Catastrophe)》와 《여섯 번째 대멸종》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퓰리처상을 비롯한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어워드를 받아 환경 저널리즘 분야에서 콜버트는 환경 저널리즘 분야에서 미국 과학진흥협회 저널리즘 어워드(2005), 래넌 문학상(2006), 내셔널 아카데미 커뮤니케이션 어워드(2006),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 평론상(2010), 구겐하임 펠로우십 과학 저술상(2010), 실 어워드 환경 저널리즘 부문(2017)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그녀는 대중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류의 책임과 변화를 촉구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엘리자베스 콜버트는 자신의 글쓰기를 통해 정치, 권력, 환경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분석하고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녀의 업적과 영향력은 수많은 독자와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영감과 인식 변화를 안겨주었으며, 그녀의 저널리즘 스타일과 책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첫째, 이 책은 인간의 활동이 지구의 생명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인간의 책임과 지구 환경에 대한 존중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인식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개인적이나 사회적 행동 변화를 촉구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이 책은 과학적 연구와 기사를 바탕으로 인간이 겪고 있는 환경 위기의 실체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생태계의 복잡성과 서로 연결된 다양한 생명체들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과 다른 생명체 간의 상호 의존성과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이 책은 제6차 대멸종의 위험을 강조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줍니다. 이 경각심은 현재의 환경 문제에 대해 더 신중하게 접근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섯 번째 대멸종"은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작품입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책임과 지구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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