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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런던 스케치>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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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 레싱(지은이), 서숙(옮긴이), 민음사(출판)

런던 스케치

"런던스케치(London Observed: Stories and Sketches)"는 도리스 레싱의 짧은 에세이와 이야기를 모은 책입니다. 이 책은 1992년에 처음 출판되었으며, 런던의 다양한 측면과 런던 사람들의 생활에 대한 레싱의 통찰력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레싱은 "런던 스케치(London Observed: Stories and Sketches)"에서 런던의 건물, 거리, 공원,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생활 방식에 대해 생생하게 묘사하였습니다. 그녀는 런던에서의 일상 생활, 사회 변화, 역사적 사건 등을 주제로 삼아, 런던의 고유한 분위기와 문화를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레싱의 글은 그녀의 깊은 관찰력과 분석력을 통해 런던의 다양한 측면을 탐색합니다. 그녀는 런던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감정, 그리고 그들이 경험하는 변화와 고민에 대해 정확하게 포착하였습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 런던의 생생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도시의 다양한 측면과 사람들의 생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 책은 도리스 레싱의 뛰어난 글쓰기 스타일과 그녀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런던이라는 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줍니다.

 

줄거리

"런던 스케치(London Observed: Stories and Sketches)"는 도리스 레싱의 눈을 통해 런던이라는 도시를 살펴보는 책입니다. 각각의 에세이와 이야기는 레싱의 독특한 관찰력과 분석력을 통해 런던의 다양한 측면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그녀의 통찰력을 담아냈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주제에 걸친 에세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레싱이 런던의 한 공원을 중심으로 그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생활을 세밀하게 그려냅니다. 그녀는 사람들이 공원에서 보내는 시간, 그들의 대화, 그리고 그들의 행동을 통해 각각의 캐릭터를 소개하며, 그들이 겪는 일상적인 고민과 즐거움을 드러냅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런던의 한 역사적인 건물에 대해 묘사합니다. 레싱은 그 건물의 역사와 구조, 그리고 그 건물을 둘러싼 이야기를 통해 런던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녀는 그 건물이 겪은 변화를 통해 런던이라는 도시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이 책에서 레싱은 또한 런던의 사회 문제에 대해 논의합니다. 그녀는 런던의 빈곤 문제, 이주민 문제, 그리고 사회적 격차에 대해 통찰력 있는 관찰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런던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보여줍니다.

레싱은 이 책을 통해 런던의 거리, 공원, 건물,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그려냈습니다. 그녀의 세심한 관찰과 섬세한 글쓰기는 런던이라는 도시의 생생한 이미지를 독자에게 제공하며, 독자가 런던의 다양한 측면과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책은 그녀의 런던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이며, 독자에게 이 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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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도리스 레싱"

Doris May Lessing

도리스 레싱(Doris May Lessing)은 1919년에 페르시아(현 이란)에서 영국인 부모 앨프리드와 에밀리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가족과 함께 영국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남로디지아(현 짐바브웨)로 이주하여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십대 초에는 학교를 그만두고 독학하며 전화 교환원, 타이핑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습니다. 이혼을 두 번 경험한 후 1949년에 런던으로 정착하여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50년에는 첫 장편 소설인 『풀잎은 노래한다』를 발표하였고, 이후 『마사 퀘스트』, 『금색 공책』, 『19호실로 가다』, 『다섯째 아이』, 『런던 스케치』 등 50권 이상의 책을 썼습니다.

도리스 레싱은 계급, 인종, 성별로 인한 격차와 억압에 항거해온 작가로서 알려져 있으며, 공산당에 가입하거나 아파르트헤이트 저항 운동, 반핵 운동 등 현실 정치에 대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녀는 많은 상을 받았는데, 서머싯 몸 상, 메디치 상, 아스투리아스 왕세자 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08년에는 <타임스>가 선정한 '전후 위대한 영국 작가 5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녀의 마지막 작품은 2008년에 발표된 『앨프리드와 에밀리』입니다. 이 작품은 1990년대 후반부터 뇌졸중으로 투병하면서도 작품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도리스 레싱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이 책은 제1차 세계대전을 겪은 동안 부서진 부모의 삶과 자신의 기억을 예리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도리스 레싱은 백인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 내면의 삶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문학의 얼굴을 바꾼 작가"로 평가받았습니다. 2013년에는 런던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런던 스케치(London Observed: Stories and Sketches)"를 읽은 후, 나는 런던이라는 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레싱의 런던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깊은 사랑이 느껴지는 그녀의 글은 도시의 일상적인 모습을 살아있는 캔버스처럼 그려냈습니다.

나는 레싱의 관찰력에 크게 감탄하였습니다. 그녀는 사람들의 일상 행동, 간단한 대화, 심지어 건물의 구조와 같은 것들을 통해 도시의 본질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세밀하게 그려냈습니다. 이런 방식은 마치 추상화된 도시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묘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나는 레싱이 런던의 다양한 사람들을 묘사하는 방식에도 매료되었습니다. 그녀는 공원에서 산책하는 사람, 역사적인 건물을 찾는 관광객, 건물에서 일하는 직원 등 런던의 다양한 사람들을 그려냈습니다. 이는 나에게 도시가 그저 건물과 거리로 이루어진 공간이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경험으로 가득 찬 공간임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레싱의 글은 런던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도시의 아름다움과 함께 그것이 가진 문제점들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이것은 나에게 도시가 단순히 아름다움만을 가진 곳이 아니라, 그것이 가진 문제와 고민을 함께 가진 곳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 책을 통해 주변을 관찰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레싱의 세심한 관찰과 세밀한 묘사는 나에게 주변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나는 내 주변의 세상을 더 깊게 이해하고 가치있게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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