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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경제,경영>

책 <도시의 승리>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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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글레이저(지은이), 이진원(옮긴이), 해냄(출판)

도시의 승리

"도시의승리(Triumph of the City)"는 경제학자 에드워드 글레이저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도시가 인류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 책은 도시가 단순히 건물과 길, 인프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모이고 소통하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문화, 그리고 경제적 기회가 충돌하고 결합하는 공간이라고 주장합니다. 글레이저는 도시의 중요성과 장점을 강조하면서, 도시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도 진솔하게 다룹니다. 그는 도시가 어떻게 더 지속 가능하고, 더 민주적이며, 더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합니다.

 

줄거리

"도시의 승리(Triumph of the City)"는 도시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근본적인 재평가를 시도하는 책입니다. 에드워드 글레이저는 도시를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인간 활동과 교류, 혁신의 중심지로 보입니다. 책은 여러 대표적인 도시를 예로 들며, 도시가 경제 발전, 문화 교류, 그리고 사회적 동화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상세하게 묘사합니다.

글레이저는 도시가 '정보 교환의 장'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것이 도시를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도시의 다양성과 밀집도가 이러한 정보 교환을 촉진하고, 그 결과로 혁신과 경제 발전이 일어난다고 주장합니다.

책에서는 도시의 문제점도 솔직하게 다룹니다. 교통 체증, 환경 오염, 빈곤, 범죄 등 도시가 직면한 많은 문제들을 무시할 수 없다고 글레이저는 지적합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문제들이 도시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를 둘러싼 정책과 관리의 실패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합니다.

글레이저는 또한 도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높은 인구 밀도와 짧은 이동 거리 덕분에 도시가 상대적으로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하며, 적절한 도시 계획과 관리가 이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글레이저는 도시가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더 나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비전을 제시합니다. 그는 도시가 더욱 민주적이고 포용적인 공간이 되어야 하며, 모든 사람들이 정보와 기회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도시에 대한 여러 가지 편견과 오해가 깨질 것이고, 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저자 "에드워드 글레이저"

Edward Glaeser

에드워드 글레이저(Edward Glaeser)는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서 주로 도시경제학, 공공경제학 및 미시경제학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는 학자입니다. 그는 도시와 경제 성장, 법과 경제와 같은 주제로 다양한 논문을 발표하며 지난 30년 동안 도시와 도시의 진화에 관련한 폭넓은 연구를 수행해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의 주목받는 역작은 "도시의 승리"로, 도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정책 제안을 제시하여 전 세계 언론과 학계에서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에드워드 글레이저는 전미경제연구국(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의 도시경제학워킹그룹(Urban Economics Working Group)을 이끄며, 국제성장센터(International Growth Center) 내 도시 연구 프로그램의 공동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맨해튼연구소(Manhattan Institute)의 선임연구위원이자 〈시티 저널(City Journal)〉의 편집자 겸 기고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s)와 전국행정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Public Administration)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그의 연구와 저술은 도시 및 경제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도시의 승리(Triumph of the City)"를 읽고 나서, 나는 도시에 대한 이해가 크게 바뀌었다. 이 책은 도시를 단순한 '생활의 무대'로만 보지 않고, 인간의 교류와 발전에 필수적인 공간으로 제시한다. 전에는 도시의 문제점에만 주목했다면, 이제는 그 문제점들이 어떻게 해결 가능한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새로운 가능성들이 열리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에드워드 글레이저가 도시를 '정보의 교환장'이라고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나는 이제 도시가 단순한 건물과 도로의 집합이 아니라, 생각과 아이디어, 문화가 끊임없이 교환되는 살아있는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런 관점에서 보니, 도시의 밀집도와 다양성은 매우 긍정적인 특성으로 보였다.

그리고 책에서 다루는 도시의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교통, 환경, 범죄 등의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러한 문제들이 대부분 잘못된 정책이나 관리 때문에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가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하는지를 지켜보는 것 이상으로, 그 과정에 직접 기여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 또한 이 책은 도시계획이나 정책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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