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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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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라 에스키벨(지은이), 권미선(옮긴이), 민음사(출판)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달콤쌉싸름한 초콜릿(Como Agua Para Chocolate)"은 멕시코의 작가 라우라 에스키벨이 1989년에 출판한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매직 리얼리즘 장르에 속하며, 그 주요 주제는 사랑, 음식, 가족의 전통과 그에 따른 제한 등입니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Como Agua Para Chocolate)"은 12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은 한 달을 대표하며, 그 각각의 달에는 특정한 요리의 레시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티타 데라 가르자로, 그녀는 어머니에게 의해 가장 어린 딸이라는 이유로 결혼을 금지당하고, 그 대신 어머니가 죽을 때까지 그녀를 돌봐야만 합니다.

이로 인해 티타는 그녀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페드로와 결혼할 수 없게 되지만, 그녀의 요리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사랑을 전달하게 됩니다. 티타의 요리는 매직 리얼리즘의 요소로 작용하며, 그녀의 감정 상태에 따라 누가 그것을 먹든 그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끼칩니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Como Agua Para Chocolate)"은 음식, 사랑, 열정, 그리고 전통이 충돌하는 곳에서 벌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줍니다.

 

줄거리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Como Agua Para Chocolate)"은 20세기 초 멕시코의 전통적인 가족 구조와 그안에서 발현되는 어떤 여성의 열정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주인공인 티타는 세 자매 중 가장 어리며, 가족의 전통에 따라 그녀는 결혼할 수 없고 평생 어머니를 돌봐야만 합니다. 그러나 티타는 청년 페드로에게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되고, 그 사랑은 그녀의 삶에 대한 전통적인 제약과 충돌하게 됩니다.

페드로도 티타를 사랑하지만 그녀가 결혼할 수 없음을 알게 되면, 그는 티타와 가까이 있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티타의 자매인 로사우라와 결혼하기로 결정합니다. 이로 인해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관계가 형성되고, 티타는 그녀의 사랑과 욕망,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의무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이 동안, 티타는 그녀의 요리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게 됩니다. 요리는 티타의 사랑과 욕망의 연장선이 되며, 그녀가 그것을 통해 페드로에게 사랑을 표현하게 됩니다. 그녀의 감정이 그녀의 요리에 녹아들어, 그것을 먹는 사람들에게도 그 감정이 전달되는 매직 리얼리즘의 세계를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티타의 사랑은 계속해서 시련에 시달리게 됩니다. 로사우라는 페드로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티타와 페드로를 갈라놓으려 시도하고, 어머니 엘레나는 가족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티타를 엄격하게 감시합니다. 그러나 티타는 결국 그녀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그녀의 요리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계속해서 표현하게 됩니다.

이 소설은 결국 티타의 개인적인 성장과 그녀의 사랑에 대한 집요한 추구를 그립니다. 그녀는 전통과 제약에 맞서 사랑을 위해 싸우며,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힘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은 결국 그녀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그녀의 사랑에 대한 깊은 열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내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 소설은 음식과 사랑, 그리고 가족의 전통이 서로 어떻게 얽혀있는지를 아름답게 그려내는 동시에, 우리가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고 사랑을 추구하는지에 대한 독특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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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라우라 에스키벨"

Laura Esquivel

라우라 에스키벨(Laura Esquivel)은 1950년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1989년에 발표한 첫 번째 소설인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소설은 20여 개국에서 출판되었으며 5백만 부 이상을 판매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1년 이상 머무르기도 했습니다. 라우라 에스키벨은 현재까지도 그녀의 작품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라우라 에스키벨의 최신작인 『말린체』는 멕시코에서 배신자로 악명 높은 여성 '말린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에서 그녀는 "말린체는 누구인가?", "말린체는 무엇을 생각했는가?", "말린체는 무엇을 알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말린체에 대한 답을 찾아냈습니다. 작가는 고대 메히카 인들이 자신들의 웅대한 역사를 시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회화적인 요소 '코덱스'를 삽입하여 두 가지 시각, 즉 "글로 쓰는 방법"과 "상징들을 통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말린체를 탐색하고 해석했습니다.

라우라 에스키벨의 다른 작품으로는 『사랑의 법칙 La ley del amor』(1997), 『불가사리 Estrellita marinera』(1999), 『휘몰아친 사랑 Tan veloz como el deseo』(2001), 『마음이 없는 이성의 소리 El libro de las emociones: son de la razon sin corazon』(2002) 등이 있습니다. 그녀는 작품을 통해 사랑, 감정, 인간의 이성과 관련된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Como Agua Para Chocolate)"을 읽은 후 나는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소설은 사랑과 욕망, 그리고 전통적인 제약과의 충돌을 묘사하며, 나에게 여러 감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작품은 여러모로 진실된 감정의 표현과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타인을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유일무이한 작품입니다.

티타의 이야기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얻기 위해 전통적인 제약을 뚫고 나가는 데에 그녀의 용기와 결단력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나에게 우리 모두가 사랑을 추구하고 우리 자신의 행복을 찾는 데 있어 어떠한 장벽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더불어, 이 소설은 음식이 어떻게 감정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는지를 아름답게 묘사합니다. 티타의 요리는 그녀의 사랑, 열정, 그리고 고통을 표현하는 도구이자, 그녀의 감정이 먹는 사람에게 전달되는 채널이었습니다. 이는 나에게 음식이 단순히 물질적인 기능을 넘어서 감정과 추억, 사랑과 인간의 연결을 전달하는 매우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줬습니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Como Agua Para Chocolate)"은 전통과 개인의 자유 사이의 갈등을 강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티타의 어머니 엘레나는 전통을 지키기 위해 티타의 사랑을 방해하고, 그 결과 티타는 가족의 전통에 따른 생활과 그녀의 개인적인 욕구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이 갈등은 나에게 우리의 삶에서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기대 사이에 어떤 균형을 찾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때에는 우리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기존의 기대나 전통에 맞서야 할 수도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그것이 묘사하는 감정의 깊이와 섬세함, 그리고 티타의 내면 세계를 통해 독자에게 강력한 감정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나는 이 작품을 통해 사랑과 욕망, 그리고 우리의 감정이 우리의 삶과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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