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소설,에세이>

책 <밸런트레이 귀공자>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9. 26.
반응형
728x170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지은이), 이미애(옮긴이), 휴머니스트(출판)

밸런트레이 귀공자

"밸런트레이귀공자(The Master of Ballantrae)"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쓴 모험소설로 1889년에 처음 출판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재빠르고 미련한 주인공, 제임스 듀리의 생애를 따라가며, 그가 형제 간의 갈등, 배신, 복수를 통해 겪는 모험을 그립니다.

소설의 배경은 1745년의 '청사진 반란'으로, 그것은 스코틀랜드에서 장스튜어트 왕조를 복원하려는 시도였습니다. 제임스 듀리는 가족의 재산을 두고 오랜 기간 동안 형제와 싸우게 되는데, 이것이 이 작품의 중요한 축이 됩니다.

이 작품은 스티븐슨의 대표작 중 하나로, 그의 뛰어난 표현력과 긴장감 넘치는 플롯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다른 작품처럼, "밸런트레이 귀공자(The Master of Ballantrae)"는 복수, 용기, 그리고 형제간의 관계에 대한 복잡한 질문을 제기하며, 독자에게 그런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줄거리

"밸런트레이 귀공자(The Master of Ballantrae)"는 18세기의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듀리 가문의 두 형제, 제임스와 헨리의 관계에 초점을 맞춥니다. 제임스 듀리는 장차 가문의 재산을 계승할 예정이었지만, 그는 '청사진 반란'에 가입해 가문의 재산을 위험에 빠뜨립니다. 반란이 실패하자 그는 죽음을 가장하고 해외로 도망쳐 몇 년 동안 여러 대륙에서 모험을 즐깁니다.

한편, 헨리는 더 신중하고 덜 매력적인 형제로, 형의 '사망' 후 가문의 책임을 맡게 됩니다. 헨리는 형의 약혼녀 앨리슨 그레임을 결혼하고 가문의 일에 전념하게 됩니다.

그러나 제임스가 살아 있음이 밝혀지면서 모든 것이 바뀝니다. 그는 스코틀랜드로 돌아와 가문의 재산을 요구하고, 헨리와 앨리슨을 고통받게 합니다. 또한, 제임스는 그의 인도적인 슬레이브, 세코를 데리고 와 가문에 혼란을 불러일으킵니다.

제임스의 잔인함은 점차 증가하고, 결국 형제간의 불화는 폭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헨리는 결국 그의 형을 죽이려는 시도를 합니다. 그러나 제임스는 다시 죽음을 가장하고, 헨리가 자신을 죽인 죄책감에 시달리게 합니다.

작품의 후반부에서, 제임스와 세코는 미국에 도착하고, 이들은 여행 중에 헨리를 만나게 됩니다. 끝내 세 사람은 괴로운 모험에 휩쓸리게 되며, 이는 결국 제임스의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소설은 헨리가 제임스의 잔인한 행동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했는지, 그리고 그가 어떻게 자신의 삶을 다시 만들어갔는지를 보여주며 마무리됩니다. "밸런트레이 귀공자(The Master of Ballantrae)"는 복수와 용기, 형제간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며, 독자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어떻게 가족과 삶의 어려움에 대처하며 성장해야 할까요?

 

반응형

저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Robert Louis Stevenson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은 1850년에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토목기사였습니다. 17세 때 아버지의 의지에 따라 에든버러 공과대학에 입학했지만, 곧 전공을 법학으로 전환했습니다.

1875년에는 자신의 여행 경험을 담은 첫 작품집인 《내륙 기행》을 출판했습니다. 여행은 그에게 큰 영감을 주는 창작의 원천이 되었고, 이후 그는 꾸준히 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썼습니다.

어릴 때부터 건강이 약했던 스티븐슨은 가족과 함께 결핵 치료를 위해 스위스 다보스로 이주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의붓아들인 로이드를 위해 《보물섬》을 집필하는 동안 몰두했습니다. 1883년에 《보물섬》이 출간되자마자 스티븐슨은 인기 작가로 떠오르게 되었고, 이어서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등 여러 화제작을 발표했습니다.

1888년, 건강이 악화된 스티븐슨은 아내와 함께 고향을 떠나 사모아 제도로 이주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베일리마'라는 이름으로 원주민들에게 추장으로 존경받으며 살았습니다. 그는 사모아에서 여러 여행기를 썼는데, 그 중에는 말년에 쓴 《팔레사의 해변》과 《썰물》 등이 있습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주요 작품으로는 《유괴》와 《발란트래 경》을 비롯하여 그가 사모아에서 여행하며 쓴 《팔레사의 해변》 《썰물》 등의 여행기가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밸런트레이 귀공자(The Master of Ballantrae)"를 읽은 후, 저는 인간의 본질과 가족 간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스티븐슨의 섬세한 표현력은 각 캐릭터의 개성과 동기를 선명하게 그려내, 그들의 선택과 행동이 주는 교훈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임스 듀리의 캐릭터는 매력적이지만 동시에 끔찍하게 그려져 있어, 저는 그가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를 위해 어떻게 가족을 배신하고 파괴하는지 볼 때 매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의 행동은 그가 사랑과 존경을 받을 자격이 없음을 분명히 보여주었지만, 그의 매력과 지능 때문에 저는 그를 완전히 싫어할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사람이 얼마나 모순적이고 복잡한 존재인지를 상기시켰습니다.

한편, 헨리의 캐릭터는 그의 형과는 대조적으로, 보다 담백하고 진실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의 인내력과 용기는 가족을 보호하고 가문의 명예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덕목이며, 그는 제임스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이런 덕목을 잃지 않습니다. 그의 캐릭터를 통해, 저는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와 원칙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또한, 이 작품은 복수의 결과와 가족 간의 갈등이 어떻게 파괴적일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제임스와 헨리 사이의 갈등은 그들 모두에게 고통을 줄 뿐 아니라 가문을 분열시킵니다. 이것은 저에게 협력과 이해의 중요성, 그리고 갈등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상호 존중과 대화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밸런트레이 귀공자(The Master of Ballantrae)"는 선택과 결과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제임스와 헨리 모두 그들의 선택과 그로 인한 결과를 경험하며, 이는 저에게 모든 선택이 결과를 수반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을 느끼게 해준 "밸런트레이 귀공자(The Master of Ballantrae)"는 저에게 인간의 존재와 가족 간의 관계, 그리고 삶의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 책이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