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고양이와 쥐>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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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터 그라스(지은이), 박경희(옮긴이), 문학동네(출판)

고양이와 쥐

"고양이와 쥐(Katz und Maus)"는 귄터 그라스의 작품 중 하나로, 그의 유명한 "블리히트림" 삼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1961년에 처음 출판되었으며, 전쟁 시대의 독일인 청년들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이 소설의 중심에는 마허와 필리프라는 두 주요 인물이 있습니다. 마허는 이상하게도 자신의 귀를 통해 공을 던질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는 동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필리프는 그와 다르게 항상 왕따받는 존재입니다.

이 작품은 이 두 주요 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와 그들이 거주하는 독일 도시인 다츠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작품을 통해 귄터 그라스는 전쟁과 나치 독재에 대한 청소년들의 반응과 그들이 직면한 개인적인 도전에 대해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그라스의 이 작품은 그의 특유의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필기법, 그리고 그가 직면한 사회적, 정치적 문제들에 대한 그의 깊은 이해와 통찰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독일의 근대 역사와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에 대한 그라스의 독특하고 강렬한 시각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줄거리

"고양이와 쥐(Katz und Maus)"는 귄터 그라스가 펜을 잡아 작성한 블리히트림 삼부작의 두 번째 부분이다. 이 작품은 두 아이, 마허와 필리프가 청소년기를 보내는 독일의 다츠와라는 작은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마허는 왕따받는 친구 필리프에게 독특한 관심을 보이며, 이는 그의 일상의 중요한 부분이 된다. 마허는 귀로 공을 던지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동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지만, 동시에 필리프를 왕따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필리프는 마허의 이런 행동에 대해 갈등감을 느낀다. 필리프는 마허의 독특한 능력과 그에 대한 주변의 반응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외로움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

이 둘의 관계는 소설을 통해 점차 복잡해지고,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며 자신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하는지를 배운다. 그들의 이야기는 사회와 개인의 상충되는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마허와 필리프의 이야기를 통해 그라스는 전쟁과 나치 독재의 영향을 받은 청소년들의 삶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 둘의 관계를 통해 그는 개인과 사회, 그리고 권력과 불평등에 대한 그의 생각을 표현한다.

또한 그라스는 이 작품에서 청소년기의 복잡성과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심도있게 조사한다. 그는 마허와 필리프의 성장 과정을 통해 어떻게 개인이 사회적 문제와 상호작용하는지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두 인물이 어떻게 서로에게서 배우고, 동시에 그들 자신을 이해하며 성장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우리 모두가 자신의 삶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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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귄터 그라스"

Gu"nter Grass

귄터 그라스(Günter Grass)는 1927년 폴란드의 자유시 단치히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독일 작가입니다. 그는 2차 세계 대전 중에 열일곱의 나이로 히틀러의 나치 친위대에 징집되어 복무한 경험이 있었으며, 전쟁이 끝난 후 뒤셀도르프 예술 아카데미와 베를린 조형 예술 대학에서 조각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그라스는 농장 노동자, 조각가, 재즈 음악가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라스는 1954년에 서정시 경연 대회에서 입상하여 문학계에 등단하였고, 1958년에는 첫 소설인 『양철북』을 발표하며 47그룹 모임에서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그라스는 게오르크 뷔히너 상, 폰타네 상, 테오도르 호이스 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961년부터는 사회민주당에 가입하여 활발한 정치 활동을 펼쳤으며, 그라스의 정치적인 관심과 사회 비판은 그의 작품에도 반영되었습니다.

1960년대에는 『고양이와 생쥐』(1961)와 『개들의 세월』(1963)을 발표하여 '단치히 3부작'이라고 불리는 시리즈를 완성했습니다. 이후에도 『넙치』(1977), 『텔크테에서의 만남』(1979), 『암쥐』(1986), 『무당개구리 울음』(1992), 『나의 세기』(1999) 등의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그라스는 1999년에는 독일 소설가로는 일곱 번째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06년에는 자서전 『양파 껍질을 벗기며』에서 젊은 시절 나치 친위대 복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하여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2008년에는 이후속편으로 여겨지는 자전 소설 『암실 이야기』를 출간했습니다. 그라스는 2015년 4월 13일에 여든여덟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고양이와 쥐(Katz und Maus)"를 읽으며, 저는 귄터 그라스의 섬세한 캐릭터 묘사와 복잡한 인간 관계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마허와 필리프의 청소년기는 우리 모두가 겪어보았을 법한 삶의 표상처럼 보였습니다.

이 책은 세상에 대한 두 청소년의 눈을 통해 우리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나에게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었고, 이런 복잡한 인간 관계와 성장 과정을 그려낸 그라스의 거장적인 필력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느꼈습니다.

또한, 그라스의 작품을 통해 나는 전쟁 시대의 청소년들이 어떤 갈등과 문제에 직면해야 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일상이 어떻게 전쟁의 그림자에 휩싸였는지를 보여주는 그의 묘사는 강력하고, 나를 그 시대로 데려갔습니다.

이 작품은 또한 나에게 개인과 사회, 그리고 권력과 불평등 사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주제들을 이야기에 녹여내어, 독자가 이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고양이와 쥐(Katz und Maus)"는청소년기의 복잡성과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하였습니다. 그는 이 두 인물이 어떻게 서로에게서 배우고, 동시에 그들 자신을 이해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이는 나의 인생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결국 이 책은 나에게 인간의 성장과 변화, 그리고 세상과의 관계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나는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그 과정에서 더 깊은 이해와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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