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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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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지은이), 이항재(옮긴이), 문학동네(출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무엇으로 사는가(Чем люди живы)"는 레프 톨스토이의 유명한 단편 소설이며, 영어로는 "What Men Live By"라고 번역됩니다. 이 작품은 톨스토이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안 배워야 할 것들"이라는 주제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가난한 신발 장인인 시몬과 그의 아내가 잠에서 깨어나 험난한 겨울 날씨 속으로 나간 후에 시작됩니다. 시몬은 어느 날 길에서 거의 벌거벗은 채로 누워 있는 남자를 발견하고, 그를 집으로 데려옵니다. 이 남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어떠한 일도 수행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남자가 신이며 사람들이 어떤 가치를 통해 살아가는지를 이해하려고 지구에 내려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삶과 정신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하며, 톨스토이의 독특한 철학과 그의 인간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보여줍니다. 그는 작품을 통해 인간이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Чем люди живы)"는 러시아의 작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로, 인간의 본질과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배워야 할 가치들에 대해 탐색하는 이야기입니다.

소설은 가난한 신발 장인 시몬과 그의 아내 마트리오나가 주인공입니다. 겨울이 절정에 달했을 때, 시몬은 신발을 판매하고 식료품을 사들이기 위해 마을로 향하게 됩니다. 그러나 판매를 마치고 돌아올 때, 그는 길에서 벌거벗은 채 떨고 있는 남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남자는 완전히 차가워져 있었고, 죽음이 목전에 다가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몬은 이 남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로 결정합니다. 시몬은 그를 집으로 데려가 아내에게 이 남자를 돌보라고 부탁하고, 그에게 옷과 음식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 남자, 미하일,은 말없이 그들과 함께 살면서 어떤 일도 수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몬과 마트리오나는 미하일이 자신들에게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미하일은 신발 장인이 되어 그들과 함께 일하며,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게 됩니다. 그는 세 가지 주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만 신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사람들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사람들은 무엇으로 알아가는가?

시간이 흐르면서 미하일은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게 됩니다. 그는 사람들이 사랑으로 살아가며,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고, 사람들이 사랑을 통해 알아가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이해는 시몬과 마트리오나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들이 더 이상 물질적인 부분에만 집중하지 않고, 대신 사랑과 관계에 중점을 두게 만듭니다.

이 작품의 결말은 미하일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은 후 천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이는 그의 임무를 완수했음을 의미합니다. 톨스토이는 이 이야기를 통해 사랑, 공감, 자비, 그리고 용서가 우리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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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로버트"

Лев Николаевич Толстой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Лев Николаевич Толстой)는 1828년 9월 9일 러시아 툴라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 손에 양육되었으며, 16세 때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지만 교육 시스템에 실망하고 중도에 중퇴하였습니다. 그 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오가며 방황하던 중 1851년 형 니콜라이와 함께 군대에 입대하였습니다. 군대 생활 중에는 '어린 시절'과 같은 자서전적인 작품을 발표하여 작가로서의 창작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850년대 후반에는 농민들의 어려운 처지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농민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개설하였으며 교육 연구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톨스토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평론을 썼으며,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와 같은 문학작품을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작가로써의 지위를 확립하였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자기완성과 악에 대한 무저항, 사적 소유 부정 등의 철학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을 일으키고, 그 당시 러시아 사회와 종교에 강력한 비판을 했습니다.

톨스토이는 러시아 정교회에서의 비난과 정부의 압박에 직면하였지만, 권력과 부를 가진 러시아 황제와는 달리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반면에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러시아 황제로 여겨지며 국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는 말년에는 술과 담배를 끊고 채식주의자가 되어 농부처럼 생활하였으며, 생전에는 수많은 톨스토이주의자들이 야스나야 폴랴나로 모여 농민 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톨스토이는 집을 떠나 조용한 피난처를 찾았지만, 1910년 11월 7일 폐렴으로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가출은 현실에 대한 극복과 다른 삶을 향한 마지막 도전으로 상징적으로 여겨지며, 작가, 평화주의자, 농민교육가, 삶의 철학자로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Чем люди живы)"를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톨스토이가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깊이 있고, 매우 강력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먼저, 이 이야기가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부분은 우리의 삶에서 진정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한 톨스토이의 철학입니다. 삶의 중심에 사랑을 두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는데, 이는 때로는 우리가 쉽게 잊어버리는 간단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을 읽으며, 나는 일상의 바쁜 속도 속에서 사랑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미하일이 인간의 경험을 통해 세 가지 핵심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러한 질문들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만들었고, 이를 통해 나 스스로도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이 제게 미친 가장 큰 영향은, 인간의 연결성과 공감에 대한 톨스토이의 강조였습니다. 시몬과 마트리오나의 미하일에 대한 배려와 이해는 인간 간의 연결성과 공감의 힘을 나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결국, 인간의 삶과 경험을 이해하고 가치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이러한 연결성과 공감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총평하자면, 이 작품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나의 생각과 태도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는 사랑과 공감, 그리고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있게 만들 수 있다는 깊은 통찰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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