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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사회과학>

책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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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레이코프(지은이), 유나영(옮긴이), 나익주(감수), 와이즈베리(출판)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코끼리는생각하지 마(Don't Think of an Elephant!)"는 조지 레이코프에 의해 쓰여진 책으로, 주로 진보주의자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토론을 프레임하고 자신의 가치를 명확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레이코프는 언어학자이며, 이 책에서는 언어와 프레이밍이 공공 토론과 정치에서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설명한다. 책의 제목은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라는 문장이 어떻게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의 생각과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시다.

레이코프는 진보주의자들이 자주하는 실수 중 하나는 토론을 할 때 상대방의 프레임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로 인해 그들은 자신들의 가치와 목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게 된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가치와 이념에 부합하는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고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책은 미국 정치를 중심으로 다루지만, 그 내용은 다양한 문화와 국가에서도 적용될 수 있으며, 정치뿐만 아니라 마케팅, 광고, 그리고 일상 대화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 책은 통신의 힘과 언어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된다.


<줄거리>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Don't Think of an Elephant!)"는 정치와 공공 토론에서 언어와 '프레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책이다. 조지 레이코프는 진보주의자들에게 자신들의 가치와 이념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보수주의자들이 언어와 개념을 잘 사용해 자신들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레이코프는 진보주의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상대방의 프레임에 맞춰서 토론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로 인해, 진보주의자들은 자신들의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더 큰 여지를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세금 절감"이라는 프레임을 받아들일 경우, 토론은 이미 세금을 절감해야 하는지의 문제로 이동하는 것이다.

레이코프는 정치적 이슈들에 대해 어떻게 새로운 프레임을 설정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예를 든다. 그는 이러한 프레이밍 전략이 단순히 승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진보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책은 또한 두 가지 주요한 가족 모델, 즉 '엄격한 아버지 모델'과 '양육하는 부모 모델'을 통해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가 각각 어떤 가치와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레이코프는 각기 다른 이해와 가치 체계가 어떻게 토론과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한다.

이 책은 미국의 정치적 문맥을 중심으로 하지만, 그 아이디어는 다양한 문화와 사회에도 적용될 수 있다. 레이코프는 마지막으로 효과적인 프레이밍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진보주의자들이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 "조지 레이코프"

George Lakoff

윌리엄 맥어스킬(William Macaskill)은 옥스퍼드대학교 철학과 교수로서, '효율적 이타주의 운동'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기빙왓위캔(Giving What We Can)' 이니셔티브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자선 단체에 소득의 10% 이상을 기부하는 약속을 독려하고, 비영리 조직 '8만시간(80,000 Hours)'을 공동 설립하여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을 통해 사회에 가장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포브스〉 매거진에서 '30세 미만 30대 사회적 기업가'로 선정되었으며, 동시대 철학자 중에서도 가장 널리 인용되는 학자 중 하나입니다. 그의 이타주의 운동은 개인들이 자신의 리소스와 능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세상을 더 나아지게 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제안합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첫째로, 이 책이 제시한 '프레이밍'의 개념은 매우 눈에 띄었습니다. 일상에서도, 나는 이제 언어가 어떻게 우리의 생각과 논리, 그리고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정치적 문맥에서 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둘째로, 진보주의자와 보수주의자가 각각 다른 '가족 모델'을 가지고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한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이로 인해 나는 이제 서로 다른 정치적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왜 그러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그들의 행동과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셋째로, 책은 실질적인 조언과 전략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것이 매우 유용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나는 이제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화와 논쟁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나의 가치와 이념을 어떻게 더 나은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명확한 지침을 얻은 것 같습니다.

총체적으로 이 책은 단순히 언어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이상으로, 실제로 우리가 어떻게 더 나은 통신자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회적으로 더 효과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내가 대화와 논쟁에서 더 나은 참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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