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전쟁이 시작된 날>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

저자 존 마스든 , 출판&nbsp;솔출판사

---

《 전쟁이 시작된 날 》

"전쟁이 시작된 날"은 존 마스든(John Marsden)이 쓴 오스트레일리아 소설로, 1993년에 출간된 Tomorrow 시리즈의 첫 번째 책입니다. 이 소설은 러럴 오스트레일리아에 사는 7명의 청소년들이 가상의 전쟁에서 알 수 없는 침략자에 맞서 독립군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따라가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엘리 라프소니(Ellie Linton)와 그녀의 친구들은 학교 방학을 맞아 근처 야생지대인 헬(Hell)이라 불리는 지역으로 캠핑을 떠납니다. 이들이 돌아올 때, 그들의 마을은 외부세력에게 침략당해있고, 가족들은 포로로 잡혀있는 상황을 발견합니다. 이들은 피난처를 찾고, 적의 실체를 파헤치며, 독립군으로 결성되어 저항활동을 시작합니다.

이 소설은 독특한 시점에서 전쟁과 저항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서 그들의 용기, 결의, 그리고 인간성의 발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독자에게 우정, 사랑, 그리고 성장에 대한 탐구를 제공합니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나중에는 영화와 텔레비전 시리즈로도 제작되었습니다.

---

＜줄거리＞

이야기는 오스트레일리아 러럴 지역에 사는 일곱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전개됩니다. 주인공 엘리 라프소니는 친구들과 함께 학교 방학을 맞아 근처 야생지대인 헬이라 불리는 지역으로 캠핑을 떠납니다. 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더 깊게 형성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중입니다.

그러나 캠핑 여행이 끝나고 이들이 돌아왔을 때, 마을이 침략당한 상태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들의 가족들과 이웃들은 모두 포로로 잡혀 있고, 마을은 외부세력에 의해 점령되어 있습니다. 이들 친구들은 어떤 국가에 의한 침략인지 파악하기 어렵지만, 이들의 가족과 마을을 구하기로 결심합니다.

이들은 헬로 돌아가 피난처를 마련하고, 서로의 강점과 능력을 활용하여 독립군으로 결성되어 적과 싸우기로 합니다. 이 과정에서 친구들은 스스로를 발견하고, 용기와 결의를 키워갑니다. 이들은 적의 기지를 습격하고, 마을에서 적을 격퇴하는 작전을 수행하며, 저항활동에 착수합니다.

저항활동을 진행하면서 이들은 사랑과 배신, 그리고 우정의 의미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엘리는 친구 리의 사랑에 고민하게 되고, 각자의 가족에 대한 걱정과 그리움을 느끼며 마음을 다잡아야 합니다. 이들은 이런 감정들을 극복하며 전쟁의 무서움을 견뎌내고, 승리를 향해 전진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저항활동은 언제나 부드럽게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이들은 적의 복수와 실수로 인해 목숨을 잃는 위기도 겪게 됩니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의 용기와 힘을 빌려 계속해서 저항을 이어갑니다.

소설은 엘리와 그녀의 친구들이 점차 성장하며 마주한 각종 시련들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이들은 침략자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기도 하고 실패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이들은 우정의 소중함, 희생의 의미, 그리고 자신들의 삶에 대한 강인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들은 숨겨진 동료들을 구하고, 침략자들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속 수행하며, 성공적인 저항을 이끌어갑니다. 그 과정에서 또한 엘리와 그녀의 친구들은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기도 하고, 적과의 협상을 통해 평화로운 해결을 모색하기도 합니다.

결국, 이들의 끈질긴 저항과 용기가 결실을 맺게 되어, 침략자들은 철수하게 됩니다. 그들의 가족들과 마을은 구출되고, 청소년들은 영웅으로 추앙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들은 전쟁이 끝난 후에도 그 경험들로 인해 변화한 자신들과 타인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소설은 이들 청소년들의 용기, 우정,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인간의 삶이 지닌 복잡성과 내면의 힘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제공합니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나중에는 영화와 텔레비전 시리즈로도 제작되었습니다.

---

저자 "존 마스든"

John Marsden

존 마스든은 1950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대부분을 시골에서 보냈습니다. 그는 법학과 미술을 전공했지만 학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중도하였고, 그 후에는 여러 직장에서 근무하다가 교사로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글쓰기를 가르치던 중 독서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을 위해 짧은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그의 첫 소설 <할말이 많아요>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호주청소년도서협회 그해의 베스트 북에 선정되어 일약 그를 인기작가의 반열에 올렸습니다.

그를 명실상부한 호주 최고의 작가로 만든 작품은 <전쟁이 시작된 날>을 시작으로 한 총 7권의 Tomorrow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캠핑을 간 사이 정체불명의 군대에 침략 당해버린 마을을 배경으로, 어른들이 주도하던 문명사회와는 완전히 단절된 채 스스로 움직여 정보를 얻고 나름의 전쟁을 수행해나가는 십대 소년과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말 그대로 호주 전체를 ‘뒤집어놓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996년에는 그의 소설 여섯 권이 나란히 호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가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하였으며, “모든 문학 분야를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작가”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존 마스든은 <할말이 많아요>, <할말이 많아요 2>, <겨울 소녀 윈터> 등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수많은 작품을 썼고, 현재 자신의 사유지에 세운 대안학교 캔들바크(Candlebark)에서 자유로운 교육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청소년 문학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이루어냈으며, 그의 작품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인간의 용기와 우정: 이 소설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의지하며 용기와 결의를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정의 소중함과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용기와 강인함에 대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장과 변화: 전쟁과 저항의 과정에서 주인공들은 개인적인 성장과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삶에 대한 성찰을 할 기회를 제공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전쟁의 현실: 존 마스든이 그린 가상의 전쟁 상황은 독자들에게 전쟁이 가져오는 파괴와 고통, 그리고 인간성의 시험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평화와 갈등 사이에서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해 고찰하게 되었습니다.

희망과 결의: 소설에서 청소년들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결의를 유지합니다. 이를 통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결단력을 가지고 삶을 이어가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쟁과 평화 사이의 모순: 전쟁을 통해 평화를 이룩하려는 이야기는 모순적인 상황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갈등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과 대안들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