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청소년,어린이>

책 <워터십 다운>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6. 9.
반응형
728x170

리처드 애덤스(지은이), 햇살과나무꾼(옮긴이), 사계절(출판)

워터십 다운

"워터십 다운"은 리처드 애덤스(Richard Adams)가 작성한 1972년 출간된 판타지 소설입니다. 이 이야기는 일련의 인간처럼 행동하는 야생 토끼들의 모험을 따라가는 이야기로, 토끼들이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서면서 겪는 여러 위험과 도전, 그리고 끈질긴 용기와 우정을 다룹니다.

주요 캐릭터인 헤이즐과 피버펠, 빅위그 등은 폐허가 된 오래된 워런(토끼의 굴)을 떠나 새로운 고향인 워터십 다운을 찾아가는 여정을 떠납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다양한 동물들과 만나며 생존을 위한 지혜를 배우고, 마지막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워런을 찾아내게 됩니다.

이 소설은 동물들의 세계를 통해 우리 인간의 사회, 문화, 정치, 그리고 우정과 용기 등의 가치들을 탐구합니다. 애덤스는 토끼들의 전설과 신화를 풍부하게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며, "워터십 다운"은 판타지 문학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힙니다.

 

줄거리

이 소설은 헤이즐, 피버펠, 빅위그 등 인간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토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이들은 꿈의 경고로 인해 원래 살던 오래된 워런(토끼의 굴)에서 떠나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헤이즐은 무리를 이끌어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시작하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도전과 위험에 부딪힙니다. 여정 중 토끼들은 인간들의 흔적을 발견하고, 인간들의 환경파괴와 공격에 대한 두려움을 느낍니다. 이들은 끈질긴 용기와 우정을 발휘하여 적들과 싸우고,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에게 손길을 내밀며 인간과 동물 간의 관계를 탐색합니다.

그들이 찾은 워터십 다운은 자연의 평화와 아름다움이 넘치는 곳이지만, 이들 토끼들은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과 전투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들은 다양한 동물들과 만나며 서로 협력하고, 생존을 위한 지혜와 기술을 배워갑니다.

한편, 워터십 다운의 주변에는 또 다른 워런들이 존재합니다. 이들 중 일부는 독재적인 지도자에게 짓눌리고 있으며, 다른 워런들은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헤이즐과 무리는 이들 워런들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똑똑하게 대응하며, 필요한 경우 용기를 발휘해 전투를 벌입니다.

이야기는 토끼들의 신화와 전설을 풍부하게 그려내며, 인간의 사회, 문화, 정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합니다. 또한, 용기, 우정, 헌신, 사랑 등 인간의 가치와 도덕적 원칙에 대해 탐구합니다.

마침내, 헤이즐과 그의 무리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이루기 위해 극심한 도전과 전투를 이겨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서로의 우정과 끈끈한 결속을 키우며, 희생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토끼들은 새로운 워런에서 평화롭고 안전한 삶을 누리게 되며, 이들의 용기와 끈질긴 인내심이 결실을 맺게 됩니다.

 

저자 "리처드 애덤스"

리처드 애덤스(Richard Adams)는 1920년 5월 9일 영국 버크셔(Berkshire) 지방의 뉴버리(Newbury)에서 태어났습니다. 애덤스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졸업했으며, 그 후 영국 국방부에서 군 복무를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국립 환경청(National Environment Research Council)에서 일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였습니다.

애덤스는 1972년에 자신의 딸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기반으로 첫 소설인 『워터십 다운(Watership Down)』을 출간하였습니다. 이 소설은 토끼들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소설로서, 깊이 있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아름다운 문체, 구성 등이 뛰어나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특히 영국 판타지 문학의 새로운 고전으로 꼽히며, 1972년에는 카네기 상(Carnegie Medal)과 가디언 상(Guardian Children's Fiction Prize)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워터십 다운』의 이전 시대를 다룬 작품인 『워터십 다운의 옛이야기들(Tales from Watership Down)』도 출간하였습니다.

애덤스는 『워터십 다운』 이외에도 여러 소설과 단편집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1974년에 출간된 『샤딕(Shardik)』은 대형 포효를 내며 출간되었으며, 『그네 타는 소녀(The Girl in a Swing)』(1980), 『전염병 개들(The Plague Dogs)』(1977) 등도 유명합니다.

이 작가의 대표작 『워터십 다운』은 1978년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넷플릭스와 BBC의 합작 미니시리즈로 재탄생하여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애덤스의 작품은 새로운 세대에도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인간과 동물의 세계의 유사성: 이 소설은 토끼들의 모험을 통해 인간의 사회, 문화, 정치와 동물의 세계 간의 유사성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인간과 동물 간의 연결고리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우정과 용기의 중요성: 토끼들은 함께 여정을 떠나면서 서로에게 의지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진정한 우정과 용기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 이 책에서는 인간과 동물,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삶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동물의 시각으로 본 세상: "워터십 다운"은 독자들에게 동물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동물들의 삶과 감정, 그리고 도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상상력과창의력의 향연: 작가 리처드 애덤스는 토끼들의 전설과 신화를 독창적으로 그려내, 독자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의 향연을 선사합니다. 이를 통해 판타지 문학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