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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인간 짐승>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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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졸라(지은이), 이철의(옮긴이), 문학동네(출판)

인간 짐승

"인간짐승(La Bête Humaine)"은 에밀 졸라가 쓴 작품으로, 그의 대표적인 작품 시리즈 '루곤-마카르 씨족'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1890년에 처음 출판되었으며, 산업화된 사회에서 인간의 본성과 운명에 대한 탐색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소설의 배경은 프랑스의 철도 네트워크로, 메인 캐릭터인 자크 루카는 기관사로 일하며, 그의 생활과 복잡한 감정상태가 전체 이야기를 주도합니다. 루카는 잔인한 충동과 살인욕구를 가진 복잡한 캐릭터로, 이는 사람의 '야생의 본성'을 상징합니다.

소설은 사랑, 질투, 배신, 그리고 살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불안정한 인간 본성과 산업화 사회의 냉정함 사이의 갈등을 풍자적으로 묘사합니다. 졸라는 자연주의 작가로서, 그는 인간의 동물적 본성과 무자비한 사회 환경이 어떻게 복잡한 방식으로 상호 작용하는지를 묘사하는데 탁월했습니다.

"인간 짐승(La Bête Humaine)"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그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며,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그리는 데 독특한 접근법을 보여줍니다. 그의 섬세한 캐릭터 묘사와 강력한 사회 비평은 이 작품을 매우 효과적이고 흥미로운 읽을 거리로 만듭니다.

 

줄거리

"인간 짐승(La Bête Humaine)"은 프랑스의 철도 네트워크에서 일어나는 피에 굶주린 기관사, 자크 루카의 이야기입니다. 자크는 애매한 욕망과 폭력적인 충동에 시달리는 복잡한 인물로 그림직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는 세비르 라인에서 운전하는 기차를 운전하는 일에 몰입하며, 그의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려 노력합니다.

일상의 부드러움은 어느 날 밤, 세비르-르 아브르 라인의 열차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끝나게 됩니다. 살인 희생자인 부자 대주인 그랑데 공작이 사라지고, 이 사건의 증인이자 용의자로 물음표가 그려지는 루프부인은 그녀의 남편 루프와 이별하게 됩니다.

그녀의 남편 루프는 철도의 수수께끼를 해결하려는 집착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며, 그의 사무실에 있는 세비르에서 루 아브르까지 열차를 운전하면서 그는 불안에 휩싸입니다. 루카는 루프부인과 그녀의 상황에 대해 알게 되고, 그는 그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충동과 욕망은 그를 위협하게 되며, 그는 자신의 살인욕구를 통제하기 위해 싸웁니다.

자크는 루프부인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의 내면의 짐승이 그를 방해하게 됩니다. 그는 그녀를 보호하려하지만, 그의 폭력적인 본능은 그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사랑과 증오, 질투와 충동, 이 모든 감정은 그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루프는 결국 정신 붕괴를 경험하게 되고, 그의 이성은 점차 무너져 내려가게 됩니다. 그는 그랑데 공작의 살인을 계획하게 되지만, 그의 계획은 실패하게 됩니다. 그는 기차에서 넘어져 사망하게 되며, 이것은 그의 삶의 비극적인 결말을 불러옵니다.

마지막으로, 루카는 루프부인을 살해하려는 충동에 점점 더 휘말리게 되어, 결국 그를 살해하게 됩니다. 그의 살인욕구는 충족되지만, 그는 고통받는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소설은 루카가 고독하고 비참한 상태에서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사회의 무자비함과 인간의 잔인한 본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드라마로 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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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에밀 졸라"

Emile Edouard Charles Antoine Zola

에밀 졸라(Emile Edouard Charles Antoine Zola)는 1840년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일곱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엑상프로방스에서 어머니와 함께 궁핍한 시절을 보냈습니다. 1858년 파리로 이주하여 생루이 고등학교에 편입했고, 대학입학자격고사에 실패한 후 학업을 포기하고 1862년 아셰트 출판사에 들어가 일하면서 소설가와 기자들과 친분을 쌓았습니다.

1867년 자연주의 경향의 소설 『테레즈 라캥』으로 첫 성공을 거두었고, 생리학, 유전학, 사회학 등 실증 과학의 영향을 받아 자연주의 문학론, 실험 소설론 등을 주창하여 자연주의 문학의 수장이 되었습니다. 그는 한 가족사를 통해 제2제정기의 역사적 벽화를 그리는 '루공 마카르 총서'를 계획하여 1871년부터 1893년까지 총 20권을 출간했습니다.

졸라의 주요 작품 중 하나인 『목로주점』은 서민층과 빈민층의 삶을 본격적으로 묘사한 최초의 소설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제르미날』은 노동자가 주인공인 최초의 소설로서 졸라의 최고 걸작으로 꼽힙니다. 이 작품은 프랑스 북부 탄광의 파업을 소재로 노동과 자본의 대립 관계와 계급 투쟁을 탁월하게 그려냈습니다.

졸라는 평생 사회 정의를 제일의 가치로 삼았으며, 간첩 누명을 쓴 유대계 장교 드레퓌스 대위를 변호하기 위해 대통령에게 보내는 「나는 고발한다」(1898)라는 글을 발표하여 궁극적으로 그의 복권을 이루어 냄으로써 행동하는 지성인의 표상이 되었습니다.

1902년 원인 불명의 가스 중독 사고로 사망하기 전까지도 '루공 마카르 총서'를 완간한 후에도 계속해서 다른 연작 시리즈를 발표하던 그는, 1908년 그의 유해가 몽마르트르 묘지에서 위인들을 기리는 팡테옹으로 이장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인간 짐승(La Bête Humaine)"을 읽고 나서 나는 인간의 본성과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욕망과 충동에 의해 움직이는지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얻었습니다. 졸라의 비극적이지만 섬세한 인물 묘사는 나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자크 루카는 살인욕과 폭력적인 충동을 가진 복잡한 캐릭터였습니다. 그는 그의 충동을 통제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그는 그의 본능에 의해 이끌려 그의 사랑하는 사람을 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나에게 인간의 내면에는 얼마나 야생적인 본성이 깃들어 있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충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루프부인과 루프의 이야기는 사랑, 배신, 그리고 파괴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관계는 살인, 질투, 그리고 결국 파괴로 이어지는데, 이것은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충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작품 전체적으로 졸라는 사회와 인간 본성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산업화된 사회에서 인간이 얼마나 잔인하고 무자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섬세한 캐릭터 묘사와 그의 사회 비평은 나에게 강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인간 짐승(La Bête Humaine)"은 나에게 인간 본성에 대한 독특하고 깊은 이해를 제공하였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나는 우리의 본성과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욕망과 충동에 의해 움직이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것은 나에게 심오한 의미를 가진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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