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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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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 라르손(지은이), 임호경(옮긴이). 문학동네(출판)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스웨덴 작가 Stieg Larsson의 "밀레니엄" 시리즈의 첫 번째 책입니다. 이 책은 영어로 번역한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저널리스트 Mikael Blomkvist와 소셜 아웃사이더이자 천재적인 해커인 Lisbeth Salander입니다. Blomkvist는 자신의 경력이 한번의 사기 소송으로 망가지자, 재기의 기회로 재산가 Vanger 가문의 가장, Henrik Vanger로부터 제안을 받습니다. Henrik는 40년 전에 실종된 손녀 Harriet의 사건을 다시 조사하라는 미션을 제시하는데, 이 사건은 당시에 수사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던 미제 사건입니다.

다른 한편, Salander는 개인 보안 회사에 근무하며 일하다가 Blomkvist의 사기 소송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Blomkvist가 Vanger의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끔찍한 가족 비밀과 살인 사건을 해결하게 됩니다.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사회적인 이슈, 성차별, 폭력, 사회정의 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두 주인공이 겪는 많은 어려움에 공감하게 만듭니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줄거리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저널리스트인 Mikael Blomkvist가 자신의 경력을 위협하는 사기 소송으로 고발된 이후 스웨덴의 외딴 섬에 위치한 Vanger 가문의 별장에 초대되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그는 가문의 가장인 Henrik Vanger로부터 40년 전에 실종된 그의 손녀 Harriet의 사건을 조사하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수사에도 불구하고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Blomkvist는 이 기회를 잡고, 그의 직업적인 명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섬에 있는 다른 Vanger 가족들을 만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가문의 역사를 연구하면서 조사를 진행합니다.

한편, Lisbeth Salander는 Blomkvist를 따로 관찰하게 됩니다. 그녀는 복잡한 개인적인 과거를 가진 천재 해커이며, Blomkvist가 사기 소송에서 무죄임을 알게 되는 중요한 정보를 발견합니다.

Blomkvist와 Salander의 길이 교차하게 되는데, 이는 Blomkvist가 Harriet의 실종 사건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발견하면서 일어납니다. 그는 Salander의 도움을 청하게 되고, 그녀는 그의 조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함께 작업하면서, 가문의 미제 사건 뿐만 아니라 가문 내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범죄의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사건들은 Harriet의 실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이를 통해 둘은 가문의 어두운 과거를 드러내게 됩니다.

Blomkvist와 Salander는 Harriet의 실종의 진실을 밝혀내고, 가문의 비밀을 폭로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각자의 개인적인 문제도 극복하게 되며,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관계는 더욱 깊어집니다. 이렇게 그들의 조사는 결국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마무리됩니다.

 

저자 "스티그 라르손"

Stieg Larsson

스티그 라르손은 평생 동안 일상의 폭력에 대해 투쟁하고 정의와 자유의 가치를 추구하며, 강직한 언론인으로서 살아왔던 스웨덴의 작가이자 기자였습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외조부모 집에서 보냈는데,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 의해 수용소에 수감되었던 외조부는 그의 유년기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1983년부터 저널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하여, 1995년에는 인종차별과 극우파, 스웨덴의 여러 사회문제를 고발하는 잡지 《엑스포Expo》를 공동 창간하고, 1999년부터 편집장으로서 그의 신념을 전파했습니다.

그는 반파시즘 투쟁으로 인해 반대파의 암살 위협에 끊임없이 시달려 왔으며, 18세에 베트남전쟁 반대시위에 참여하여 만난 여성과 32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법적으로 혼인하지 못한 것도 그의 신념 때문입니다. 40대 후반 노후 보장 차원에서 자신을 닮은 잡지사 기자와 어두운 과거를 지닌 여성 해커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 추리소설 '밀레니엄' 시리즈를 구상했으며, 3부작(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의 원고만 출판사에 넘긴 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전문적인 지식과 생생한 묘사, 치밀한 복선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밀레니엄'은 전 세계 독자들을 열광시키며 신드롬이 되었으며, 전 세계 41개국과 판권 계약을 맺고 3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스웨덴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밀레니엄 시리즈가 베스트셀러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이 책은 두 주인공, Blomkvist와 Salander가 어떻게 개인적인 과제와 전반적인 사회적 문제를 극복해나가는지를 통해, 독자들에게 많은 고민거리를 제공합니다.

Salander는 특히 많은 독자들이 공감하고, 그녀의 삶을 통해 인간의 복잡성과 취약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캐릭터입니다. 그녀의 천재성, 그녀의 취약성, 그리고 그녀가 겪은 불공평한 대우는 많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논의를 촉진하며, 이러한 문제들이 어떻게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Blomkvist의 캐릭터는 언론의 역할과 저널리즘의 도덕적 책임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그의 끊임없는 추적과 그의 불굴의 의지는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또한 끔찍한 범죄와 불의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심오한 이해를 제공합니다. 이는 가족의 비밀과 거짓말,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개인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흥미진진한 플롯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해 독자들을 끌어들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이상의 것을 제공하며,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생각하고 논의하도록 독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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