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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섬에 있는 서점>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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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브리얼 제빈(지은이), 엄일녀(옮긴이), 문학동네(출판)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의 "섬에 있는 서점(The Storied Life of A. J. Fikry)"은 대학 출판부의 외톨이 사장인 A. J. Fikry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A.J. Fikry는 그의 작은 서점, Island Books에 삶을 매달고 있지만, 인생은 그에게 잔인한 타격을 가하게 됩니다. 그의 아내가 돌아가고, 가장 소중히 여기던 레어 책 또한 도둑맞아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그는 인생에 대해 절망하게 되지만, 갑작스럽게 그의 존재를 알게된 한 아기와 서점에서 만나게 된 여성, Amelia가 그의 삶에 기적같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 책은 책, 사랑, 그리고 두 번째 기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우리 모두의 삶에 어떤 변화가든 간에, 그것이 아무리 작더라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대화의 힘과 연대, 그리고 책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깊은 영향에 대해 탐색하고 있습니다. 이런 요소들이 결합되어 이 책은 또 다른 세계에 대한 독자의 탐구와 이해를 돕습니다.

 

줄거리

"섬에 있는 서점(The Storied Life of A. J. Fikry)"은 비극적인 일을 겪은 A. J. Fikry의 삶을 따라가는 이야기입니다. A. J.는 아름다운 섬에 위치한 작은 독립 서점인 Island Books의 주인입니다. 그는 책을 사랑하며, 그의 섬의 커뮤니티에 잘 알려진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최근 아내를 잃은 비극으로 인해 혼란스럽습니다. 그리고 그의 가장 소중한 소유물이었던 Edgar Allan Poe의 희귀한 첫 판본 책이 도둑맞은 후, 그는 점점 더 통제 불능에 빠져들게 됩니다. 이 사건들로 인해 A. J.는 마치 세상이 그에게 등을 돌린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전환되게 됩니다. 어느 날 그는 서점에서 아기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 아기는 어머니에게 버려진 상태였습니다. 어머니는 유언장에 "이 아이가 커서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아이를 남겨둔 채 사라져버립니다.

Fikry는 이 아기를 입양하고 그녀의 이름을 Maya라 지어줍니다. Maya의 등장으로 Fikry의 삶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바뀌게 되는데, 그는 새로운 역할, 즉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적응하면서 그동안 잊혀져 있던 삶의 기쁨을 다시 찾게 됩니다.

또한, 그는 큰 출판사의 판매대표인 Amelia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를 끔찍하게 느꼈지만, 결국에는 둘은 서로를 이해하게 되며, 둘 사이의 관계는 점차 깊어지게 됩니다.

아이와의 일상 생활,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통해 Fikry는 삶의 새로운 의미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의 서점은 다시 커뮤니티의 중심이 되며, 그는 다시 행복을 찾게 됩니다. 이 책은 책과 사랑, 그리고 두 번째 기회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로, 삶의 변화와 성장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인생의 변덕과 그것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예상치 못한 선물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저자 "개브리얼 제빈"

Gabrielle Zevin

개브리얼 제빈은 1977년에 미국의 뉴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제빈은 독특한 시선, 재치 있는 구성, 유머러스한 문체로 알려져 있으며, 청소년 문제부터 여성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발표하는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14년에 발표한 작품인 『섬에 있는 서점』은 책으로 이어진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사랑과 우정, 고독과 소망 등을 테마로 하며, 섬에 위치한 작은 서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달합니다.

또한, 개브리얼 제빈은 2006년에 발표한 『마가렛 타운』과 2005년에 발표한 『다른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등의 작품도 썼습니다. 이들 작품들은 각각 마가렛 타운이라는 장소와 다른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개브리얼 제빈은 그녀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인간의 감정을 다루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그녀의 독특한 글쓰기 스타일과 섬세한 문장 구성으로 인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A. J. Fikry의 삶은 고독하고 비관적인 시작에서 활기차고 사랑으로 가득 찬 새로운 시작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삶의 변화는 우리에게 상실, 재생, 그리고 용서에 대한 깊은 교훈을 제공합니다. 즉, 인생은 항상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그러한 전환은 종종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작품은 책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책은 우리를 다른 사람들과 연결하고,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며, 우리의 생각을 넓혀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찰은 책이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이상이라는 것을 재확인해줍니다. 책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을 바꿔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우리에게 인생의 두 번째 기회와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힘에 대해 묵상하게 합니다. 삶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환되고, 그 변화는 아름다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며,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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