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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사회과학>

책 <보통 사람들의 전쟁>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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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양(지은이), 장용원(옮긴이), 흐름출판(출판)

<보통 사람들의 전쟁>

"보통사람들의 전쟁(The War on Normal People)"은 미국의 정치인이자 사업가인 앤드루 양(Andrew Yang)이 저술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 양은 미국에서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경제적 불평등과 일자리 문제, 특히 자동화와 인공지능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합니다. 양은 "보통 사람들"이 경제와 일자리 시장에서 얼마나 취약한 지를 보여주고, 이러한 문제가 미래에 어떻게 더 심각해질 수 있는지를 예측합니다.

앤드루 양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기본소득(Universal Basic Income, UBI)을 제안하며, 이가 어떻게 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는 기본소득이 단순히 경제적 안정만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더 창의적이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경제, 사회, 기술의 교차점에서 중요한 논의를 제기하며,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이슈들을 탐구합니다.


<줄거리>

"보통 사람들의 전쟁(The War on Normal People)"에서 앤드루 양은 미국의 중산층과 하층 중산층이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을 지적합니다. 그는 이를 두 가지 큰 트렌드, 즉 자동화와 글로벌화가 일자리 시장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으로 설명합니다. 양은 점점 더 많은 일자리가 기계나 소프트웨어에 의해 대체되고 있으며, 이는 특히 제조업, 소매업, 운송업과 같은 전통적인 분야에서 두드러집니다.

또한, 양은 이러한 일자리 감소가 사회의 여러 부분에 파급 효과를 미친다고 설명합니다. 빈곤, 정신 건강 문제, 가정 파탄 등이 그 예시입니다. 그는 특히 미국의 소위 '보통 사람들'이 이러한 변화에 가장 취약하다고 지적하며, 기존의 사회 안전망이 이들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해결책들은 대체로 표면적이거나 단기적인 효과에 그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더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양은 말합니다. 그 해결책으로 제시하는 것이 바로 '기본소득'입니다.

기본소득은 모든 미국인에게 일정액의 돈을 조건 없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은 이로 인해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어도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의적이거나 사회적 가치가 있는 일에 더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책을 마무리하며, 앤드루 양은 이러한 경제적 변화가 불가피하며, 우리가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면 사회가 더욱 분열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는 미국이 자동화와 글로벌화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보통 사람들'에 대한 전쟁은 더욱激화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자 "앤드루 양"

Andrew Yang

앤드루 양(Andrew Yang)은 미국의 기업가이자 사회 활동가로, 주요 도시에서 신규 기업 창업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비영리기업 '벤처 포 아메리카'의 창업자이자 CEO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기업은 2년 동안 신규 기업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며, 이를 통해 창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앤드루 양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패스트컴퍼니 등 주요 언론 매체에서 그와 그의 회사에 대한 보도가 있었으며, '패스트컴퍼니'에서는 '가장 창의적인 비즈니스인 100명'에 속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2016년에는 "제네레이션 스타트업"이라는 영화에 기업인으로 출연하고, 미국 상공부의 '혁신과 기업가정신 위원회'의 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양은 브라운대학과 컬럼비아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컬럼비아대학에서는 "컬럼비아 로 리뷰"의 편집장을 지냈습니다. 이후 자신의 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뉴욕타임스", CNN, "와이어드" 등 다양한 언론 매체에 출연하고, 하버드와 MIT 등 유수 대학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Smart People Should Build Things" (HarperBusiness)가 있으며, 이 책을 통해 기술과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게 되었다. 양이 설명하는 '보통 사람들'의 어려움은 뉴스나 통계에서 볼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두려운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제공하는 인사이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자동화와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변화에 대해 이전에도 들어본 적은 있지만, 이 책을 통해 그 영향이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나는 특히 양이 지적하는 사회적, 심리적 파급 효과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런 변화가 일어나면서 느껴지는 불안과 불평등은 단순히 경제적 문제를 넘어서는 것 같았다.

기본소득에 대한 양의 주장도 나에게 많은 고민을 주었다. 처음에는 이 아이디어가 너무나도 단순하고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였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러한 방안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논리를 점점 더 이해하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나에게 현재의 사회경제적 상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 이제 나는 이 문제에 대해 더 심도 있게 생각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더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싶어졌고, 그 중에서도 기본소득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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