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젤탑 》
"바젤탑"은 저자 Adam LeBor이 2013년에 출간한 책입니다. 이 책은 세계 경제와 금융 체제를 뒷받침하는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으로 알려진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BIS)의 역사와 그뒤에서 벌어지는 뒷이야기들을 탐구합니다.
책에서는 BIS의 비밀스러운 창립 과정과 그 역할, 세계 금융 제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상세하게 분석하며, 독자들에게 금융계의 쉐도우 뱅킹과 정치적 권력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BIS의 활동이 국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특히 전쟁과 평화, 경제 위기 등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에 어떻게 관여했는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책은 금융, 경제, 정치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BIS의 의도와 세계 경제에 미치는 그 영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줄거리＞
"바젤탑"은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BIS)의 역사와 그 뒤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탐구하는 책입니다. 저자 Adam LeBor는 이 책에서 BIS가 1930년대에 설립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이때, 목적은 원활한 국제 금융 거래와 정책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었습니다.
책에서는 BIS의 창립 멤버로서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 강대국들이 참여했다는 사실을 소개합니다. 또한 BIS는 국제금융기구의 일환으로 독일의 전쟁 배상금 지급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LeBor는 BIS의 중립적인 입장을 부각시키면서도, 이 기관이 어떻게 세계 전쟁 동안 나치 독일과 협력했는지에 대한 사실을 폭로합니다. 이러한 과거로 인해 BIS는 일부 사람들에게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전쟁 이후, BIS는 세계 경제를 안정화하고 금융 시장의 안전장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BIS는 금융 위기, 통화 정책 및 국제 통화 협력과 같은 국제 금융 문제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BIS의 구조와 조직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이 기관이 어떻게 각 회원국의 중앙은행과 협력하여 글로벌 금융 체계를 관리하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이 과정에서 BIS는 중앙은행들 간의 정보 교환 및 정책 조정을 지원합니다.
LeBor는 BIS의 비공개 회의에서 논의되는 주요 이슈들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금융 정책 결정자들이 어떻게 세계 경제의 미래를 구상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 책은 BIS의 경제 연구와 예측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또한 책에서는 BIS가 금융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특히 2008년 금융 위기와 그 이후의 경제 문제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분석합니다. 이 과정에서 BIS는 글로벌 금융 안정을 촉진하기 위해 중앙은행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였습니다.
LeBor는 BIS의 중요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이 기관이 외부의 감시와 책임에서 상대적으로 면제되어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로 인해 BIS는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책은 또한 BIS의 복잡한 금융 거래와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력을 통해 금융계의 쉐도우 뱅킹과 정치적 권력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금융 제도와 권력의 불균형에 대한 경계를 제기합니다.
LeBor는 BIS가 어떻게 금융 위기로부터 교훈을 얻고 규제 개혁을 추진하려는 노력을 살펴봅니다. 이에 따라, BIS는 금융 시장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규제 및 감독 기준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BIS의 개혁 노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금융 위기와 같은 상황이 재발할 위험이 여전히 있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저자는 더 강력한 규제와 투명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LeBor는 BIS의 미래와 세계 금융 체제에 대한 고찰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세계 금융 체제의 안정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BIS의 역할과 영향력을 조명합니다.
저자 "아담 레보어"
아담레보어는 영국 출신의 작가, 저널리스트, 문예비평가로서 다양한 언론 매체에서 글을 쓰며 활동했습니다. 그는 파이낸셜 타임즈, 이코노미스트, 타임즈(런던), 모노클, 크리틱 등 유수한 언론사에 기고하면서 수많은 논문과 글을 발표해왔습니다. 또한, 다수의 넌픽션 작품을 써서 출판하였으며, 이 중에서도 나치와 스위스의 공모를 폭로한 『히틀러의 비밀 은행가』가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책은 14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BIS의 역할과 영향력에 대한 인식 부족: 이 책을 읽으면서 BIS가 글로벌 금융 체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존재와 역할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로 인해 BIS의 활동과 정책 결정에 대한 공개적인 토론과 감독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깁니다.
역사적 배경과 윤리적 문제의 중요성: BIS가 세계 전쟁 동안 나치 독일과 협력한 과거로 인해 윤리적인 문제가 제기되곤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면, 금융 기관과 정치, 권력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투명성과 책임성의 필요성: BIS가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외부의 감시와 책임에서 상대적으로 면제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글로벌 금융 체제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규제 개혁의 중요성: 금융 위기가 지난 후, BIS는 규제 개혁을 추진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책은 이러한 개혁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더 강력한 규제와 투명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금융 위기와 같은 상황이 재발할 위험을 줄이고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금융, 경제, 정치의 상호 연관성: 이 책은 금융, 경제, 정치가 서로 얽혀 있으며, 이들 간의 상호 작용이 세계 경제의 안정성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이들 분야의 상호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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