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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몰락하는 자>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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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베른하르트(지은이), 박인원(옮긴이), 문학동네(출판)

몰락하는 자

"몰락하는자(Der Untergeher)"는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작가 토마스 베른하르트에 의해 작성된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1983년에 처음 출판되었습니다.

"몰락하는 자(Der Untergeher)"는 음악, 천재성, 그리고 그에 따른 고립과 절망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인간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를 제공합니다. 이 소설은 세 명의 피아노 연주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하나는 스스로를 'Untergeher'(멸망자 혹은 실패자)라 부르는 이야기의 화자이고, 다른 두 명은 실제로 존재했던 천재 피아니스트, 글렌 구울드와 요한네스 브람스입니다.

베른하르트는 이 소설에서 천재성의 본질과 그것이 개인에게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합니다. 화자는 그의 친구인 구울드와 브람스를 통해 천재성이 어떻게 자기 파괴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몰락하는 자(Der Untergeher)"는 인간의 내면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며, 천재성과 고독,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자기 파괴에 대한 명확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 작품은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독특한 문체와 암울한 허무주의적 세계관을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줄거리

"몰락하는 자(Der Untergeher)"는 불행한 천재에 대한 이야기로, 세 명의 주요 인물들이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브람스, 구울드, 그리고 이 작품의 화자인 미명의 피아니스트입니다.

소설은 화자가 그의 과거를 회고하며 시작됩니다. 그는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며, 특히 그의 친구인 브람스와 구울드와의 관계에 집중합니다. 그는 이들을 각각의 음악적 천재성과 그것이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통해 평가합니다.

브람스는 작곡가로서의 천재성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의 뛰어난 능력은 그를 사회에서 고립시키고 마침내 그를 자신의 천재성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이로 인해 그는 점점 더 외로워지고, 그의 음악적 성취에 대한 즐거움조차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그의 친구인 구울드는 또한 피아노 연주자로서의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천재성은 그를 망상에 빠져들게 합니다. 그는 점점 더 자신만의 세계에 몰입하게 되고, 그것은 그의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화자 자신은 이 두 친구의 재능과 그들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자신의 삶을 평가합니다. 그는 자신을 'Untergeher', 즉 '멸망자' 혹은 '실패자'로 보며, 자신의 피아노 연주능력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는 이런 선택을 통해, 자신이 천재성의 부담과 고독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를 보여줍니다.

소설은 이 세 인물의 삶과 그들이 겪는 고독과 자기 파괴를 통해, 천재성이 어떻게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탐색합니다. 그것은 또한 자기 파괴와 성취 사이의 선을 그리며, 천재성이 결국 인간의 고독과 슬픔을 초래한다는 아이디어를 강조합니다. 이 소설은 음악, 천재성, 그리고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탐색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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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토마스 베른하르트"

Thomas Bernhard

토마스 베른하르트(Thomas Bernhard)는 현대 독일어권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세계 무대에서 브레히트와 더불어 가장 많이 공연되는 극작가입니다. 1931년에 태어난 베른하르트는 오스트리아와 특수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어머니 헤르타 베른하르트는 미혼모였고, 그가 태어나기 전에 네덜란드 헤를렌에서 혼자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 후, 베른하르트는 오스트리아의 외조부모 슬하에서 자랐으며, 유년 시절은 외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서 사랑을 받으며 평화롭게 자랐습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베른하르트는 어머니와의 새로운 가정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 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후 헤르타는 그를 부적응 아동과 청소년을 따로 합숙시키는 교육 시설에 보내게 되며, 그곳에서는 가혹한 체벌과 감금, 그리고 나치 소년단 동급생들의 폭력에 시달렸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베른하르트의 작품에서 오스트리아 사회와 국가에 대한 신랄한 비판의 기저를 이루었습니다.

베른하르트 문학은 오스트리아 사회에 돌풍을 일으켰으며, 특히 1988년 작품인 <영웅광장>에서 그 정점을 찍었습니다. 작품과 공연에 대해 검열과 금지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고, 당시 집권 여당인 자유당 대표는 그의 작품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베른하르트는 유언장에서 오스트리아 국경 내에서 자신의 작품이 출판·공연되는 것을 일절 금지시킨 사후 문학적 망명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베른하르트의 작품은 오스트리아에서 출판되거나 공연되는 것이 금지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몰락하는 자(Der Untergeher)"를 읽고 나서, 나는 깊은 고찰과 감동에 휩싸였다. 이 작품은 천재성이 어떻게 스스로를 파괴하는 길로 인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고, 이것은 나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천재성에 대한 이 작품의 불행한 탐구는, 나의 이해와 경험을 넘어서는 깊이 있고 진정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브람스와 구울드의 이야기는 그들의 음악적 천재성이 그들의 삶에 어떤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었고, 이것은 나에게 많은 고찰을 유발했다.

브람스와 구울드의 캐릭터를 통해 베른하르트는 천재성이 어떻게 개인을 고립시키고, 그들의 성취에 대한 즐거움을 앗아가는지를 보여줬다. 그들이 겪은 고독과 절망은 나에게 진짜 천재성의 부담을 깨닫게 했고, 이것은 나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이 작품의 화자가 자신을 'Untergeher'로 묘사하는 것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주었다. 그는 자신의 천재성을 포기함으로써, 그의 삶에서 고독과 자기 파괴를 피하려고 했다. 이것은 나에게 천재성과 그것이 초래할 수 있는 결과 사이에서의 균형에 대해 고찰할 기회를 주었다.

"몰락하는 자(Der Untergeher)"는 나에게 음악, 천재성, 그리고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했다. 이 작품은 나에게 많은 통찰력과 고찰을 제공했고, 그것은 나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줬다. 나는 이 책을 읽은 후, 나의 이해와 인식이 확장되었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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