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라셀라스>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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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존슨(지은이), 이인규(옮긴이), 민음사(출판)

라셀라스

새뮤얼존슨의 "라셀라스(The History of Rasselas, Prince of Abyssinia)"는 18세기 영국의 철학적 픽션 작품으로, 인간의 행복에 대한 탐색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라셀라스 왕자는 아비시니아(현재의 에티오피아)의 고요하고 폐쇄된 계곡인 "해피 밸리"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왕좌를 계승하기 전까지 이곳에서 살아야만 하며, 이곳에서는 모든 욕구가 충족되지만 외부 세계에 대한 경험이 제한됩니다. 라셀라스는 이 고요한 생활에 심심함을 느끼고, 외부 세계에서 인간이 어떻게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그는 계곡을 빠져나와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직업과 생활 방식을 체험하면서, 인간이 행복을 얻기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에 대해 탐구합니다. 그의 탐색은 철학적인 논의를 촉발시키며, 존슨은 이를 통해 존재, 자유, 운명, 그리고 행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독자에게 제시합니다.

"라셀라스(The History of Rasselas, Prince of Abyssinia)"는 인간의 삶과 행복에 대한 깊은 탐구를 제공하며, 우리의 이해와 가치관에 대한 도전을 던집니다. 그것은 우리가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존재의 본질을 탐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묻는 중요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줄거리

"라셀라스(The History of Rasselas, Prince of Abyssinia)"는 아비시니아의 왕자 라셀라스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는 유년 시절을 사치와 풍요로운 생활 속에서 보내는, 불가침의 '해피 밸리'라는 왕실의 거주지에서 성장합니다. 이 장소는 왕자들에게 모든 욕구를 충족시켜주지만, 외부 세계로 나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라셀라스는 왕좌의 상속자로서 '해피 밸리'에서 이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누리지만, 그래도 불만족스러워합니다. 그는 세상 밖에서 무엇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그는 결국 계곡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찾아냅니다.

외부 세계로 나간 라셀라스는 인간이 어떻게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는 현명한 멘토 이마로트와 함께 다양한 직업과 생활 조건을 탐색하면서, 행복에 대한 개인적인 정의를 탐구합니다.

라셀라스는 먼저 학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지식을 통해 행복을 찾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라셀라스는 학자가 지식을 쌓는 과정에서 겪는 불확실성과 고민을 보고 이 생활이 진정으로 행복한 것인지 의심합니다.

다음으로 라셀라스는 전사와 만나는데, 그는 명예와 용감함이 행복의 원천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라셀라스는 전사의 삶이 위험하고 불안정하며, 항상 죽음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또한 그는 모험가, 시인, 목동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 각각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라셀라스는 그들 모두가 자신들이 추구하는 목표에 완전히 만족하지 못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라셀라스는 행복을 찾는 것이 인생의 주된 목표일 수는 있지만, 그것이 항상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그는 인간의 욕구와 꿈이 끝없이 변하기 때문에 완전한 행복을 이루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는 마침내 인생이 고통과 행복, 실패와 성공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이는 그의 인생에 대한 심오한 이해를 제공하며, 그의 여행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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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새뮤얼 존슨"

Samuel Johnson

새뮤얼 존슨(Samuel Johnson)은 1709년에 영국의 중부 지방인 스태퍼드셔 리치필드에서 서적상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옥스퍼드의 펨브루크 대학에 입학했지만 가난으로 인해 중퇴하게 되었습니다. 1737년에는 작가로서의 삶을 꿈꾸며 런던으로 거처를 옮기고, "산사의 잡지"에 의회 기사를 쓰면서 생계를 이어갔으며, 집지 "산책자"를 발행했습니다. 그는 풍자시 '런던', '욕망의 공허', 그리고 비극인 <아이린> 등을 발표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1747년에는 방대한 사전 편찬 작업을 시작하여 8년 동안 혼자서 <영어 사전 A Dictionary of the English Language>을 완성시켰습니다. 이 작업으로 인해 그는 사전 편찬자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고, 이후 '존슨 박사(Dr. Johnson)'라는 호칭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1759년에는 그의 어머니가 사망한 해인 1759년에 <라셀라스>를 집필하였고, 1765년에는 셰익스피어의 전집을 편찬하여 출간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십여 년 동안 정치 논설문 등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그는 17세기 이후의 영국 시인 52명의 전기와 작품론을 정리하여 열 권의 <영국 시인전>을 출판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1784년에는 런던에서 사망하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장되었습니다. 1979년에는 그의 열렬한 추종자이자 친구인 제임스 보즈웰이 그의 전기를 출판했습니다. 존슨은 저술뿐 아니라 재치 있는 논객으로도 알려져 있었으며, 셰익스피어 이후 영국 문학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1995년에는 "워싱턴포스트"에서 그를 지난 천 년 동안의 역사에서 최고의 저자로 선정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라셀라스(The History of Rasselas, Prince of Abyssinia)"를 읽은 후에는 다양한 생각과 감정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강한 것은 인간의 행복에 대한 깊은 고찰이었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인간의 삶, 욕구,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가 찾을 수 있는 행복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라셀라스 왕자의 여행은 각각의 삶, 학자의 삶, 전사의 삶, 모험가의 삶 등, 다양한 삶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행복을 찾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들 각각의 삶에는 결국 불완전함이 존재하고, 그들이 행복을 찾는 과정에는 어려움과 허망함이 동반되곤 합니다. 이것은 저에게 인간의 삶이 완벽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겪는 경험과 과정 속에서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임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행복이 끊임없이 변하는 욕구와 꿈 속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균형 속에서 찾아지는 것임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라셀라스 왕자는 마침내 인생이 고통과 행복, 실패와 성공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그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이것은 저에게도 큰 깨달음을 주었으며, 저는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좀 더 포용적이고 이해하는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라셀라스(The History of Rasselas, Prince of Abyssinia)"는 인간의 삶과 행복에 대한 고찰을 통해, 우리의 이해와 가치관에 대한 도전을 던져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인간의 삶이 얼마나 복잡하고 다양한지, 그리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런 깊은 고찰을 통해, 존슨은 우리에게 자신의 삶과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 책이 저에게 주는 가장 큰 가치이며, 이 책을 읽은 후 저가 느낀 가장 강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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