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테일러 젠킨스 리드(지은이), 최세희(옮긴이), 다산책방(출판)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Daisy Jones & The Six)"는 테일러 젠킨스 리드의 베스트셀러 소설로, 1970년대의 로큰롤 음악 씬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책은 고상한 데이지 존스와 그녀의 밴드 'The Six'가 어떻게 함께 음악을 만들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들의 관계와 상호작용을 통해 성공의 정점에 오르게 된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문서화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며, 밴드의 각 구성원과 주요 관계자들의 시점을 통해 그들의 인생,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 그리고 그들 사이의 갈등과 화합을 다룹니다. 이 책은 1970년대의 음악, 패션, 문화에 깊이 빠져들게 만드는 동시에, 인간 관계와 창작 활동의 복잡성에 대한 진실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줄거리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Daisy Jones & The Six)"는 1970년대 로스앤젤레스의 로큰롤 음악 씬을 배경으로 합니다. 데이지 존스는 어려서부터 아름다움과 재능으로 주목받던 인물로, 그녀의 외모와 목소리는 그녀를 별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생활은 약물과 파티에 찌들어 있었고, 이러한 무모한 행동은 그녀의 음악 캐리어에 위협이 되었습니다. 한편, 'The Six'는 리더인 빌리 던나비를 중심으로 성장하며 음악계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합니다.

두 팀은 같은 레코드 회사에 속하게 되며, 그들의 관계는 처음에는 경쟁적입니다. 그러나 빌리와 데이지의 음악적 케미는 부인할 수 없었고, 둘은 함께 노래를 쓰게 됩니다. 이들의 합류로 밴드는 큰 성공을 거두며 차트 정상에 오릅니다. 그들의 히트곡 "Aurora"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게 되는데, 이 곡의 배경에는 데이지와 빌리 사이의 복잡한 관계가 숨겨져 있습니다.

앨범 제작 과정에서 데이지와 빌리 사이의 갈등은 심화되었는데, 둘 다 강한 의지의 소유자였기 때문입니다. 빌리는 아내와 아이가 있는 반면, 데이지와의 관계는 긴장감을 가지게 됩니다. 데이지의 약물 중독 문제도 이 갈등을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레코딩 세션 중, 데이지와 빌리는 서로에게 감정적으로 끌리게 되는데, 이 관계는 밴드의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도 갈등을 일으킵니다. 밴드의 인기와 성공 속에서도 내부의 트러블은 계속되었고, 이는 결국 그들의 해체로 이어집니다.

밴드의 해체 후, 각 멤버들은 자신만의 길을 가게 되지만, 그들 사이의 관계와 그들이 함께 만들었던 음악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책의 마지막에서는 밴드의 해체와 관련된 진실이 밝혀지게 되며, 이는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줍니다.

이 소설은 음악, 사랑, 우정, 그리고 창조적인 과정 속의 갈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독자들을 1970년대의 그 시대로 데려가 줍니다.

저자 "테일러 젠킨스 리드"

Taylor Jenkins Reid

테일러 젠킨스 리드(Taylor Jenkins Reid)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태어나 매사추세츠주의 동부 해안에서 성장한 작가입니다. 에머슨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한 후 영화업계에서 캐스팅 담당자로 일했지만, 캐릭터를 창조하는 데 큰 열정을 느껴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현재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즉시 등극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3년 데뷔작인 『해피엔딩보다 더』부터 시작하여 『에블린 휴고의 일곱 남편(The Seven Husbands of Evelyn Hugo)』,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 『말리부 라이징(Malibu Rising)』, 『캐리 소토가 돌아오다(Carrie Soto Is Back)』까지 메가 히트 작품을 연이어 출간하며 미국 밀레니얼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 중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는 1970년대 미국에서 활동한 록밴드의 부흥과 해체를 다루고 있으며, 영국 밴드 플리트우드 맥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밴드의 존재와 등장인물, 내용이 픽션임에도 불구하고 다큐멘터리나 모큐멘터리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쓰여졌습니다. 이 책은 1백만 부 넘게 판매되며 독자들의 열렬한 찬사를 받았으며, 2023년에는 같은 이름의 드라마 시리즈로 아마존 프라임에서 제작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Daisy Jones & The Six)"를 읽으면서 나는 1970년대 로스앤젤레스의 로큰롤 음악 씬을 체험하는 것 같았다. 저자는 그 시대의 분위기와 음악계의 뒷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 마치 나 자신이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꼈다.

데이지와 빌리의 복잡한 관계는 나로 하여금 인간 관계와 감정의 복잡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둘 사이에 발생하는 갈등과 유대감은 깊은 감동을 주었다. 데이지의 약물 문제와 빌리의 가족 문제는 성공적인 예술가의 삶 뒤에 숨겨진 어려움과 희생을 보여준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음악을 통한 사람들의 연결성과 그것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밴드의 각 멤버들이 얼마나 서로에게 의존적이며, 동시에 그 연결성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음악의 힘과 예술가로서의 삶의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예술은 그 자체로 아름답지만, 그것을 창조하는 과정은 항상 쉽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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