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더 골 1 The Goal>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엘리 골드렛(지은이), 강승덕,김일운,김효(옮긴이), 동양북스(동양문고)(출판)

더 골 1 The Goal

"더골 1 The Goal(The Goal)"은 엘리야후 골드라트(Eliyahu M. Goldratt)가 작성한 경영학 책입니다. 이 책은 1984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며, 제조업과 경영 전반에 적용 가능한 '이론적 제약 조건(Theory of Constraints, TOC)'에 대해 다룹니다. 책은 소설 형태로 되어 있어,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주인공 알렉 로고(Alex Rogo)는 많은 문제에 직면한 제조 공장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공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전략을 시도하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하다가 이론적 제약 조건(TOC)의 원칙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이 책은 단순히 제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과 조직에서의 문제 해결과 성과 향상을 위한 전략적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더 골 1 The Goal(The Goal)"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고 있으며, 여러 기업과 조직에서 경영 실무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줄거리

"더 골 1 The Goal(The Goal)"은 알렉 로고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그의 제조 공장의 문제와 해결 과정을 서술합니다. 알렉의 공장은 지연과 불균형한 생산성 문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영 상태도 좋지 않습니다. 그의 상사는 공장을 개선하지 못하면 폐쇄할 것이라고 압박합니다.

알렉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전통적인 경영 방법을 시도합니다만,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그러던 중, 그는 전에 만났던 물리학자 출신의 컨설턴트, 요나스(Jonah)를 만납니다. 요나스는 알렉에게 그의 공장이 어떤 '제약 조건'에 직면해 있는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알렉은 요나스의 조언을 따라 제약 조건을 찾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는 빠르게 생산 라인의 병목 현상이 주요 제약 조건임을 깨닫습니다.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알렉은 병목이 발생하는 기계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고, 그 외의 부분은 병목 현상에 맞춰 조정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초기에는 부서 간의 저항을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공장의 생산성은 향상되고 지연 문제도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결과적으로, 알렉은 공장을 구조조정하는 데 성공하고, 그의 상사로부터도 인정을 받습니다.

책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론적 제약 조건'이라는 경영 원리를 독자에게 소개합니다. 이 원리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툴로 여겨집니다. 이 책을 통해 알렉과 그의 팀은 단순히 문제를 '고치려는' 대신,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시스템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저자 "엘리 골드렛"

Eliyahu M. Goldratt

엘리 골드렛(Eliyahu M. Goldratt)는 이스라엘의 물리학자에서 비즈니스 전문가로 활동한 희귀한 인물로, 그의 기여로 인해 "비즈니스 업계의 대가"와 "천재"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그는 과학자, 철학자, 교육자, 작가, 경영학자로서 다재다능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TOC(제약이론, Theory Of Constraints)을 비롯한 여러 경영 도구를 개발하고 세계의 수많은 기업과 정부 기관에 컨설턴트 및 고문으로 활용되었습니다. 그의 주요 업적에는 OPT(최적 생산 기술, Optimized Production Technology), DBR(드럼-버퍼-로프, Drum-Buffer-Rope), 사고 프로세스(Thinking Process), CCPM(애로 사슬 프로젝트 관리, Critical Chain Project Management) 등이 포함됩니다. 이 도구들은 경영학 뿐 아니라 보건, 교육, 정부, 농업, 자기 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엘리 골드렛은 텔아비브 대학과 바 일란 대학에서 학사,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의료기기와 온도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허를 소유한 발명가이기도 합니다. 그의 저서로는 『더 골1(The Goal)』, 『더 골2(It’s Not Luck)』, 『한계를 넘어서(Critical Chain)』 등이 있으며, 특히 1984년에 출간한 『더 골1』은 35개국에서 1000만 부 이상 판매되어 전 세계 주요 경영대학에서 필독 도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엘리 골드렛은 2011년에 사망하였지만, 그의 업적과 사상은 여전히 다양한 분야에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더 골 1 The Goal(The Goal)"을 읽고 나서 느낀 것은, 복잡한 문제도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낼 수 있으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조 공장의 병목 현상처럼 보이는 문제가 사실은 그저 전체 시스템의 일부일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제조업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나 다른 비즈니스 문제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원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알렉 로고의 경험을 통해, 문제의 해결은 단순히 표면적인 증상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통해 저 스스로도 내 일상이나 업무에 있어서 단순히 문제를 '고치거나'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그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를 깊이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팀워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알렉이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팀과 소통하고 협력했던 것처럼, 어떤 문제든 혼자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에 있어서 다양한 관점과 전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더 골 1 The Goal(The Goal)"은 제가 생각했던 경영 서적과는 달리, 복잡한 이론보다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으로 중요한 원칙을 설명해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저는 비즈니스 문제뿐만 아니라 일상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도 좀 더 시스템적, 분석적으로 접근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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