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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경제,경영>

책 <전략적 입소문>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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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 버거(지은이), 정윤미(옮긴이), 문학동네(출판)

전략적 입소문

"전략적입소문(Contagious)"은 마케팅 전문가 조나 버거(Jonah Berger)가 작성한 책으로, 어떤 아이디어나 제품, 메시지가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는 이유에 대해 탐구합니다. 버거는 이 책에서 'STEPPS'라고 불리는 여섯 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이 원칙들이 '전염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합니다. STEPPS는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Social Currency (사회적 자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것을 공유할 때, 그것이 그들 자신을 어떻게 보이게 하는지에 대한 가치.

Triggers (트리거): 사람들이 어떤 것에 대해 생각나게 하는 요인들, 예를 들어 특정 단어나 이미지 등.

Emotion (감정): 사람들이 강하게 느끼는 감정이 공유할 확률을 높임.

Public (공개): 눈에 띄고 공개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더 잘 퍼짐.

Practical Value (실용성): 유용한 정보나 팁 등이 더 잘 공유됨.

Stories (이야기): 메시지나 아이디어가 잘 설계된 이야기 구조 내에 있을 경우, 더 쉽게 공유되고 기억됨.

이 책은 마케팅 전략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의 다양한 측면에서도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어떻게 하면 정보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줄거리

"전략적 입소문(Contagious)"은 조나 버거가 사람들이 왜 특정 정보나 제품,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는지에 대한 원리를 탐구하는 책입니다. 버거는 이 책에서 여러 사례 연구와 실험을 통해 '전염성'이라는 개념을 분석합니다. 이 책의 중심 아이디어는 사람들이 어떤 것을 공유하려는 이유를 이해하면, 마케터, 사업가, 심지어는 일반인도 그런 '전염성'을 가진 메시지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버거는 사람들이 자신의 사회적 자본을 높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통해 공유의 첫 번째 동기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사람들은 '멋진' 또는 '독특한' 것을 알고 있는 것이 자신을 더 높이 볼 수 있게 만들기 때문에 그런 정보나 제품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또한, 특정 트리거가 사람들에게 어떤 것을 상기시키도록 설계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라이온 킹'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디즈니'나 '심바'가 떠오르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감정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이 강한 감정을 느낄 때, 그 감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행복하거나 화가 났을 때 소셜 미디어에 그 내용을 게시하는 것과 같습니다.

버거는 또한 무언가가 공개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면, 그것이 사람들의 행동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합니다. 즉, 사람들이 어떤 것을 더 많이 보면, 그것을 따르거나 공유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실용성은 또 다른 중요한 원칙입니다. 사람들은 유용하거나 가치 있는 정보를 얻으면 그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할인 쿠폰이나 생활 팁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버거는 좋은 이야기가 아이디어나 메시지, 제품을 더 잘 전파할 수 있게 만든다고 설명합니다. 이야기가 잘 만들어져 있으면, 그 안에 포함된 아이디어나 메시지는 더 쉽게 기억되고, 따라서 더 쉽게 공유됩니다.

이러한 모든 원칙은 단순히 마케팅 전략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왜 정보를 공유하고, 어떻게 그 공유가 사회적 네트워크를 통해 전파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저자 "조나 버거"

Jonah Berger

조나 버거(Jonah Berger)는 펜실베이니아 대학 워튼 스쿨에서 마케팅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학자로, 소비자 행동, 사회적 영향력, 입소문 효과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는 다양한 영예와 상을 받았으며, 아카데믹 분야에서 주요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조나 버거는 2011년에 펜실베이니아 대학 워튼 스쿨에서 'MBA 교직 헌신 및 교육과정 혁신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에 열린 교수 경합 아이언 프로프 컴퍼티션에서 우승했습니다. 2012년에는 미국 소비자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와 소비자 연구협회(Consumer Research Association)에서 각각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의 연구는 수많은 권위 있는 학술지에 게재되었으며,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사이언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와이어드』, 『비즈니스 위크』 등의 주요 언론 매체에서도 소비자 심리와 관련한 글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조나 버거는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에서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창의적인 사람(Creative People in Business)'으로 선정되었으며, 그의 연구는 『뉴욕 타임스 매거진』의 '올해의 아이디어(Year in Ideas)'에 여러 차례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과 『보이지 않는 영향력』을 저술하여 행동 변화, 사회적 영향력, 입소문 효과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기업과 단체들과 협업하여 제품 출시 및 조직 문화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전략적 입소문(Contagious)"을 읽고 나서 나는 여러 가지 인사이트와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이 책이 주로 마케터나 사업가를 대상으로 한 것일거라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일상에서나 대인관계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원리들이 많았다.

특히 '사회적 자본(Social Currency)'의 개념은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나도 종종 특별한 정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을 느끼고, 그래서 이 원칙이 왜 중요한지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트리거(Triggers)'에 대한 부분도 흥미로웠다. 사소한 것들이 어떻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게 되면서, 나도 내 아이디어나 제품을 퍼뜨리는 데 이 원칙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았다.

감정의 역할에 대해서는 정말 놀랐다. 강한 감정이 어떻게 정보 전파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게 되면서, 나중에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상상해보았다.

책에서는 이야기의 중요성도 강조했는데, 이 부분은 나에게 매우 와 닿았다. 사실상 좋은 스토리텔링은 메시지가 더 널리 퍼지게 만들고, 더 오래 기억되게 한다. 이제 나도 내 아이디어나 프로젝트를 전달할 때 이 원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내가 왜 특정 메시지나 아이디어를 공유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빠르게 전파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제공해 주었다. 나는 이제 이 원칙들을 내 일상생활과 직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고, 실제로 시도해보려고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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