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의 산에서>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진 크레이그헤드 조지(지은이), 김원구(옮긴이), 비룡소(출판)

나의 산에서

"나의산에서(My Side of the Mountain)"는 Jean Craighead George에 의해 작성된 어린이용 모험 소설입니다. 이 책은 1959년에 처음 출판되었으며, 주인공인 샘 그리즐리의 입장에서 쓰여져 있습니다. 샘은 뉴욕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지만, 자연과 더 가까이 있고자 하는 강렬한 욕구를 느낍니다. 그래서 그는 어느 날 가족과 헤어져 캐츠킬 산맥으로 떠납니다.

책은샘 이 산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자연의 일원이 되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묘사합니다. 그는 나무 껍질로 만든 집에서 지내고,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독수리를 훈련시킵니다. 샘의 이야기는 생존기술 뿐만 아니라, 자연과의 깊은 연결과 이해, 그리고 자기 자신을 더 잘 알아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줄거리

"나의 산에서(My Side of the Mountain)"는 샘 그리즐리라는 어린 소년의 독특한 모험을 다룬다. 샘은 뉴욕시의 가족 생활에서 자유를 찾고자 뉴욕 주 캐츠킬 산맥으로 도망친다. 도착하자마자 샘은 나무 껍질로 집을 만들기 시작하고, 자연의 식량을 찾아 먹는다. 처음에는 생존이 힘들지만, 그는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점차 적응해간다.

그는 여러 가지 동식물과도 친구가 되고, 특히 말할 수 없는 편지 친구인 독수리, 프리징크를 훈련시킨다. 이 독수리는 샘에게 사냥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샘이 산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그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게 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어느 작은 소녀, 브리와의 만남은 샘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모험을 통해 샘은 단순히 생존기술만이 아니라, 자연과의 동화와 평화, 그리고 가치 있는 인간관계에 대해 배운다. 그러나 겨울이 다가오고, 샘의 가족이 그를 찾아와 샘에게 돌아올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 온다. 결국, 샘은 가족과 함께 돌아가기로 결정하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캐츠킬 산맥에서의 경험과 자연에 대한 그의 사랑이 깊게 남는다.

샘의 이야기는 그가 겪는 여러 가지 시련과 모험을 통해, 독자에게 자연에 대한 존경과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가족과의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은 단순한 모험 이야기를 넘어서서, 생명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 "진 크레이그헤드 조지"

Jean Craighead George

진 크레이그헤드 조지(Jean Craighead George)는 1919년 미국 워싱턴 디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박물학자 가족에 태어나 온 가족이 자연에 큰 관심을 가진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주말마다 가까운 숲에서 캠핑을 하거나 올빼미 연구를 하며, 먹을 수 있는 식물을 모으거나 나뭇가지를 이용해 물고기를 낚는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자라는 경험을 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을 졸업한 뒤, 기자와 편집자로서의 경력을 쌓았으며, 이후에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산에 오르고 강에서 카누를 타며 사막을 걷는 등의 자연 체험을 하면서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웠습니다. 그녀는 자연과 글쓰기를 중점으로 평생을 보냈고, 100권이 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썼습니다.

특히 동물을 소재로 한 사실적인 작품으로 이름을 떨치며, 그녀의 작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전달하였습니다. 그녀의 작품 중에서는 《나의 산에서》, 《줄리와 늑대》 등이 뉴베리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나의 산에서(My Side of the Mountain)"를 읽고 나서, 나는 자연과의 깊은 연결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다. 샘 그리즐리가 그의 모험을 통해 경험한 독립과 자유, 그리고 자연과의 깊은 결속은 나에게도 깊은 감명을 주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도 캐츠킬 산맥의 한복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 책은 단순히 모험 이야기를 넘어서, 인간이 자연과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나는 특히 샘이 독수리와 친구가 되어, 함께 사냥을 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이는 단순한 동물과의 상호 작용을 넘어서, 존경과 이해를 기반으로 한 상호 의존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샘이 겪는 다양한 인간 관계, 특히 브리와의 만남은, 자연 속에서도 인간 관계의 중요성과 그 복잡성을 깨닫게 해주었다. 나 자신이 얼마나 자주 가족과 친구들을 당연시하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샘이 결국 가족과 다시 만나 돌아가는 부분에서는, 아무리 모험과 자유가 중요하더라도 가족과의 연결 또한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자연, 동물, 그리고 인간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었고, 이 모든 것이 어떻게 나의 삶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더 깊게 이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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