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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청소년,어린이>

책 <15소년 표류기>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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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원작), 김순금(그림), 조한기(옮긴이), 김준우(해설), 삼성출판사(출판)

15소년 표류기

"15소년표류기(Deux ans de vacances)"는 프랑스의 작가 쥘 베른이 쓴 모험 소설입니다. 이 책은 15명의 소년들이 무인도에서 두 해 동안 생존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들은 원래는 짧은 학교 휴가를 보내기 위해 여행을 떠났으나, 선원들이 모두 사라져 버리고 배가 무인도에 떠밀려 가버립니다.

이들 소년들은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생존을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그들은 무인도에서의 생활을 조직하고, 음식을 찾고, 임시 거처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여러 가지 위험과 어려움에 직면하면서도, 그들은 용기와 지혜로 이를 극복해 나갑니다.

이 작품은 자라나는 과정에서 필요한 덕목과 팀워크, 그리고 책임감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모험과 탐험의 중요성도 강조합니다. 생존기술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와 리더십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작품입니다.

 

줄거리

"15소년 표류기(Deux ans de vacances)"는 15명의 소년들이 무인도에서 두 해를 보내는 이야기로, 그들은 원래 학교 휴가를 보내기 위해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의문의 사건으로 선원들이 모두 사라지고, 배는 무인도에 떠밀려 간다. 처음에는 당황과 공포가 가득하지만, 그들은 곧 현실을 받아들이고 생존을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소년들은 먼저 리더를 선출하고, 음식과 물을 찾으러 다니며, 임시 셸터를 건설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는 의견 충돌과 갈등도 발생하지만, 그럼으로써 그들은 어떻게 의사 결정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팀워크를 발휘해야 하는지를 배운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들은 더욱 성숙해지고, 상호 존중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년들은 무인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점점 더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들이 겪는 시련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바다에서의 폭풍, 야생 동물의 위협, 심지어는 해적과의 마주침까지 그들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배가 무인도에 떠밀려 간 지 두 해가 지나고, 결국 그들은 구조되는 시점이 온다. 이제 그들은 각자의 가정과 학교로 돌아가지만, 그 무인도에서의 경험은 그들의 일생을 바꾸게 된다. 그들은 이제 훨씬 더 강인하고, 책임감 있으며, 세상을 더욱 깊게 이해하는 사람들이 되었다. 이 경험을 통해 그들은 인생의 중요한 교훈과 덕목을 배운 것이다.

저자 "쥘 베른"

Jules Verne

쥘 베른(Jules Verne)은 1828년 2월 8일에 프랑스 북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 근처 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의 희망대로, 그는 파리에서 법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파리에 있는 동안 그의 숙부가 사는 곳을 소개 받아 문학 살롱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알렉상드르 뒤마,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저자와 가까워졌습니다. 뒤마와의 교류를 통해 그는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정식으로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1862년, 그는 기구를 이용해 아프리카 여행을 다룬 소설을 썼으며, 출판사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때 그는 발자크, 위고, 상드와 같은 거장들의 작품을 주로 펴낸 출판업자 에첼을 만나게 됩니다. 에첼은 쥘 베른의 다듬어지지 않은 원고를 읽어보고 그의 천재성을 인식했습니다. 그 결과로 '신비의 여행 총서'라는 시리즈로 50여 권이 넘는 소설을 연재하게 되었고, 이 시리즈에서는 과학과 여행을 주요 주제로 다루는 작품들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쥘 베른은 레지옹도뇌르 훈장, 아카데미 프랑세즈 문학상과 같은 영예를 얻었으며, 1888년에는 시의원으로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905년부터는 앓고 있던 당뇨병이 악화되어 건강이 약해졌습니다. 결국 1905년, 그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아미앵의 저택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장례식은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그의 업적과 생애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15소년 표류기(Deux ans de vacances)"를 읽고 나서 나는 많은 생각과 감정이 들었다. 처음에는 그저 모험 소설이겠거니 하고 시작했는데, 읽다 보니 이 책이 단순한 모험 이상의 것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은 그저 무인도에서의 생존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 리더십, 책임감 등 많은 주제를 아우르고 있었다.

소년들이 처음 무인도에 도착했을 때의 혼란과 공포는 나도 느낄 수 있었고, 그들이 어떻게 그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지 보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만약 나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면 어떻게 행동할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것들을 배울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 책은 특히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었다. 모든 소년이 개개인의 능력과 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들이 팀워크 없이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 또한 일상 생활에서 이러한 협력의 중요성을 더욱 인지하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인간의 의지와 끈기, 그리고 지혜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보았다. 이는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고,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

총평하자면, 이 책은 나에게 여러 가지 면에서 교훈을 주었다. 그것은 단순한 모험 이야기를 넘어서, 인생과 사람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해 주었고, 나를 더 강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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