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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사회과학>

책 <평균의 종말>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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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로즈(지은이), 정미나(옮긴이), 이우일(감수), 21세기북스(출판)

<평균의 종말>

"평균의종말(The End of Average)"은 토드 로즈(Todd Rose)가 저술한 책으로, 통계적 평균을 기반으로 한 인간 평가의 한계와 문제점을 다룹니다. 로즈는 "평균"이라는 개념이 개개인의 능력이나 잠재력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책에서는 교육, 직장,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평균'을 기반으로 한 평가 시스템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불공평한 상황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로즈는 개인의 독특한 능력과 특성은 평균을 적용하면 왜곡되거나 무시되기 쉽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평균화된 접근 방식이 사람들의 잠재력을 제한하고, 교육과 취업 시장에서 불공평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대신 "개인 중심적" 접근 방법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각 개인의 독특한 능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사회와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교육학, 심리학, 사회학, 경영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며, "평균"이라는 개념이 우리 사회와 개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합니다.


<줄거리>

"평균의 종말(The End of Average)"에서 토드 로즈는 '평균'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개개인의 능력과 가능성을 왜곡하고 제한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로즈는 책의 초반부에서 '평균인'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이 개념이 어떻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간을 기반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이 평가되고 분류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교육부터 취업, 그리고 사회적 기회에 이르기까지 이 '평균'에 기반한 시스템이 어떻게 수많은 사람들을 제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로즈는 이러한 '평균'의 문제점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실제 사례를 들어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는 종종 학생들을 테스트 점수나 성적 평균에 기반하여 분류하게 되며,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취업 시장에서도 '평균'을 기준으로 한 평가가 일반적이며, 이로 인해 잠재력이 뛰어난 많은 사람들이 그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즈는 '평균'을 기반으로 한 이러한 시스템이 얼마나 불공평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상세하게 분석합니다. 그는 이러한 접근 방식이 단순히 개인에게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도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평균을 기준으로 한 교육 평가 시스템은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고려하지 못하게 됩니다.

로즈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개인 중심적' 접근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는 각 개인의 능력과 잠재력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과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개인 중심적' 접근 방법을 통해, 각 개인은 자신이 가진 독특한 능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며, 이로 인해 사회 전체도 더 공평하고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결론짓습니다.

"평균의 종말(The End of Average)"은 '평균'이라는 단순한 숫자가 어떻게 개인과 사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며,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교육, 경영, 사회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와 분류의 방법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저자 "토드 로즈"

Todd Rose

리차드 세넷(Richard Sennett)은 미국 뉴욕대학교와 영국의 런던정경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로, 노동과 도시화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사회학 뿐만 아니라 건축, 디자인, 음악, 예술, 문학, 역사, 정치경제학 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학문적으로 우아하고 섬세한 글쓰기로도 유명합니다.

리차드 세넷은 1943년에 태어나서 어머니가 노동운동가이고 아버지가 공산당원인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에 첼로 연주에 재능을 보였으며, 음악가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지만 손목 굴증후군으로 음악가의 꿈을 포기하고 학계에 진출했습니다. 그 후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학, 역사, 철학을 공부하고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여러 대학에서 가르치며 학문적 경험을 쌓았습니다.

세넷트는 뉴욕인문학연구소를 창립하고, 사회학자 사스키아 사센과 결혼했으며, 미국노동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유엔 산하의 여러 기관에서도 활동했습니다. 또한 컬럼비아대학교 부속기관인 '자본주의와 사회 센터'의 연구원과 '테아트룸 문디'의 의장으로 활동하며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는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 사회과학아카데미, 영국학술원, 왕립문학회 등 다양한 학술 단체의 회원이며, 다수의 상을 받은 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살과 돌', '공적 인간의 몰락', '눈의 양심', '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 '계급의 숨겨진 상처', '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 '뉴 캐피털리즘' 등이 있으며, 이 저서들은 노동사회학의 명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소설도 몇 편 발표했습니다. 그의 '호모 파베르 프로젝트'는 개인적인 노력, 사회적 관계 및 물리적 환경이 어떻게 인간의 삶을 형성하는지 설명하는 3부작이며, '장인'과 '투게더' 후 '짓기와 거주하기'로 완결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이 책을 읽고 제 자신이나 타인을 평가할 때 사용되는 '평균'이라는 개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제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평균'에 의해 제한되고 있는지를 깊이 이해하고 또한, 교육이나 취업 등의 다양한 사회적 맥락에서 '평균'이 얼마나 잘못된 척도로 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통찰은 개인적인 자기계발 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육적 변화를 추구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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