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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컬러 퍼플>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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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앨리스 워커 , 출판 문학동네


<컬러 퍼플>

"컬러 퍼플"은 1982년에 출간된 앨리스 워커(Alice Walker)의 소설로, 주로 흑인 여성들의 인생과 경험을 다루며 그들이 겪는 성차별, 인종차별, 가부장제를 포괄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1983년 퓰리처상(Pulitzer Prize)을 수상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았고, 후에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했습니다.

소설은 20세기 초 남부 미국을 배경으로 하며, 주인공 셀리(Celie)의 입장에서 이루어진 편지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셀리는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태어나 가혹한 환경 속에서 성적 학대를 받으며 자라나게 되고, 결국 자신의 두 자식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후 무정한 남편과 결혼한 셀리는 언니 네티(Nettie)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살아남는 힘을 얻습니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셀리는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자신의 삶을 개선하는 방법을 발견합니다.

"컬러 퍼플"은 여성의 용기와 자기 성찰, 그리고 인간 정신의 반란을 다루며, 여성들의 권리와 인간의 연대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작품은 인권과 인간성의 문제를 세밀하게 탐색하며 그 시대의 사회적 현실을 반영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줄거리>

"컬러 퍼플"은 20세기 초 남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주인공 셀리의 인생을 따라가며 그녀가 겪는 고통과 성장을 그립니다. 셀리는 어릴 때부터 성적 학대를 당하며 자라나게 되고, 이로 인해 두 아이를 낳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그녀로부터 빼앗겨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게 됩니다. 이후 셀리는 무정한 남자, 알버트와 강요된 결혼을 하게 되고, 그는 셀리에게 직접적인 폭력을 행사하며 그녀를 억압합니다.

셀리의 언니 네티는 셀리와 함께 살게 되지만, 알버트에게 호감을 받지 못해 가출하게 됩니다. 네티는 아프리카로 이주하게 되며, 셀리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각자의 삶을 나눕니다. 이 과정에서 셀리는 네티와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 격려를 느끼며 자신의 인생을 이겨내기 시작합니다.

한편, 알버트의 누나인 쇼그는 독립적이고 강인한 여성으로, 알버트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녀와의 관계를 통해 셀리는 여성의 용기와 자립을 배우게 되며, 자신의 삶에 변화를 꿈꾸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의 계기로, 셀리는 자신의 아이들이 네티와 함께 아프리카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후 쇼그와 셀리는 함께 알버트를 떠나 쇼그의 고향인 테네시로 이사하게 됩니다. 테네시에서 셀리는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며 독립적인 삶을 이끌어 갑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셀리는 자신의 삶을 개선하고 행복을 찾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알버트도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게 되고, 셀리와 서로 용서하며 친구가 되어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 결국, 네티와 그녀의 아이들은 미국으로 돌아와 셀리와 재회하게 되며, 가족이 다시 한데 모여 행복하게 재회를 기념합니다. 셀리는 이제 어렵고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딛고 낮은 목소리에서 강인한 여성으로 성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녀는 자신의 삶과 가족을 위해 힘들게 살아온 여성들의 역할과 그들의 사랑의 힘을 깨닫게 됩니다.

"컬러 퍼플"은 이런 과정을 통해 셀리의 인생에서 찾아낸 사랑, 용기, 자기 성찰, 그리고 인간 정신의 반란을 통해 여성들의 권리와 인간의 연대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앨리스 워커는 이 작품을 통해 인권과 인간성의 문제를 세밀하게 탐색하며 그 시대의 사회적 현실을 반영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으며, 세대를 넘어 인간의 내면 세계와 진실을 찾아가는 여행을 제안합니다.


저자 "앨리스 워커"

Alice Walker

앨리스 워커는 미국 조지아주 이턴턴에서 소작농 부부의 여덟째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가정 내에서는 독서와 교육에 대한 열정이 가족 전원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녀는 이후 애틀랜타의 스펠먼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으며, 역사가이자 사회운동가인 하워드 진과 스토턴 린드의 영향을 받아 흑인민권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학 시절 그녀는 많은 시위와 학생운동에 참여하며, 이후 인권운동에 더욱 깊이 참여하면서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앨리스 워커는 대학을 졸업한 후 뉴욕의 세라로런스대학교로 편입하였습니다. 그녀는 이후 인권운동을 위해 남부 지역으로 귀향하여 현지에서 노동자 및 인권 운동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작가로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축적하였습니다. 그녀는 1968년 첫 시집 『한때』를 발표하고, 이후 여러 단편소설, 시집, 장편소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면서 미국 현대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1980년대에는 여성주의 저널 『미즈』의 편집인으로 활동하면서 미국 여성운동과 인종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글을 써내며, 그녀의 활동은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이후 1982년 출간한 소설 '컬러 퍼플'은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며, 이 작품으로 그녀는 미국도서상과 흑인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인간의 용기와 회복력: 셀리의 인생에서 겪는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용기를 내어 자신의 삶을 바꾸고자 노력합니다. 이를 통해 인간의 회복력과 용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성의 권리와 인간의 연대: 소설에서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성장합니다. 이를 통해 여성의 권리와 인간간의 연대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사랑과 용서의 힘: 셀리의 이야기는 사랑과 용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힘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인생에서의 변화와 성장: 셀리의 삶은 시련과 변화를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을 통해 인생에서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 현실의 반영: 앨리스 워커는 소설에서 인종차별, 성차별, 가부장제와 같은 사회 문제를 직시하고 독자들에게 그 시대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역사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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