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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초크맨>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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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J. 튜더(지은이), 이은선(옮긴이), 다산책방(출판)

초크맨

C. J. Tudor의 "초크맨(The Chalk Man)"은 불안감과 충격적인 반전을 담은 스릴러입니다. 이 작품은 아동 시절의 우정, 어른이 된 후의 과거 회상, 그리고 그 사이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다룹니다.

1986년, 에디와 친구들은 순진하게 보이는 게임을 만듭니다: 각자가 마을 곳곳에 분필 그림을 그려서 상대방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날, 분필 그림이 그들을 살인 현장으로 이끕니다. 이후로 그들의 삶은 완전히 변해버립니다.

30년 후, 에디는 그 시절을 잊어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지만, 어느 날 그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합니다. 그 속에는 분필 말뚝이 있었고, 그리고 그는 다시 한번 그 충격적인 과거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진행되는 타임라인으로, 캐릭터들 사이의 관계와 진실을 점차 드러내면서 스릴과 긴장감을 증폭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진실이란 무엇인가'와 '과거를 잊어버리는 것이 가능한가'와 같은 깊은 질문들을 던져볼 수 있게 됩니다.

 

줄거리

"초크맨(The Chalk Man)"은 1986년과 2016년 두 시기를 번갈아가며 진행되는 이야기로, 주인공인 에디와 그의 친구들이 불가사의한 살인 사건을 풀어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1986년, 열두 살 된 에디와 친구들은 마을 곳곳에 분필 그림을 그리는 게임을 합니다. 이 그림들은 그들만의 비밀 코드로, 그들 간의 메시지를 암호화하여 전달하는 수단입니다. 그러나 어느 날, 분필 그림이 그들을 직접 그리지 않은 살인 현장으로 이끕니다. 그날 이후로 그들의 삶은 완전히 바뀌어버립니다.

30년 후인 2016년, 에디는 이제 성인이 되어 마을에서 가르치는 교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그 충격적인 사건을 잊으려 노력하지만, 갑자기 도착한 한 통의 편지가 그를 다시 과거로 끌어당깁니다. 편지 속에는 분필 말뚝이 들어 있었고, 그와 함께 그의 친구가 살해당한 새로운 살인 사건에 대한 뉴스 클리핑이 들어있습니다.

에디는 친구들과 다시 모여 이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그는 분필 그림이 그들을 어떻게 살인 현장으로 인도했는지, 그리고 그들이 그날 이후로 감추고 있던 비밀들을 조금씩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이 발견하는 사실들은 그들의 우정을 시험에 들게하고,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뒤흔듭니다. 에디는 그들이 어릴 적 겪었던 끔찍한 사건이 현재의 사건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찾아나가며, 그의 과거가 그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진실을 찾아내는 과정에서의 공포와 불안감,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고 이해하는지에 대한 깊은 생각을 던집니다. 마지막까지 독자는 책의 끝에서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예측하며 이 독특한 스릴러를 읽어나가게 됩니다.

 

저자 "C. J. 튜더"

C. J. Tudor

C. J. 튜더은 영국 솔즈베리에서 태어나 노팅엄에서 자란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그의 데뷔작 『초크맨』은 원고 공개 2주 만에 26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고, 에이전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강렬한 도입부와 반전을 거듭하는 속도감 있는 이야기로 알려져 있으며, 스티븐 킹, 리 차일드 등 장르소설 대가들과 《가디언》, 《타임스》 등 유수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초크맨』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C. J. 튜더는 성공적인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후속작 『애니가 돌아왔다』는 출간 직후에도 극찬을 받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2020년에는 『디 아더 피플』을 발표했는데, 이 작품은 출간 전부터 아마존 스릴러 Top 20에 오르며 팬들의 기대를 받았고, 출간 후에는 굿리즈와 뉴욕타임스에서 추천하는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C. J. 튜더의 네 번째 소설인 『불타는 소녀들』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어두운 과거를 품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타임스》가 선정한 '2021년 최고의 범죄소설'로 꼽혀 전 세계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C. J. 튜더는 전 세계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작가입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첫째, 이 작품은 잘 만들어진 미스터리와 스릴러입니다. 두 시점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구조는 흥미롭게 느껴질 수 있으며, 독자가 책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의 긴장감과 기대감을 잘 조성합니다.

둘째, 캐릭터들의 성격과 관계는 복잡하며 심리적으로 잘 그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독자는 캐릭터들에게 빠져들고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합니다.

셋째, 이 작품은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실체 사이의 간극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과거를 기억하고 그것이 현재의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것의 어두운 주제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인해 일부 독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또한, 스토리의 일부는 명확한 해결을 찾지 못하며, 이는 일부 독자들에게 불만족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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