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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열세 번째 이야기>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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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앤 세터필드(지은이), 이진(옮긴이), 비채(출판)

열세 번째 이야기

"열세 번째 이야기(The Thirteenth Tale)"는 다이앤 세터필드의 데뷔 소설로, 2006년에 출판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고요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성공적인 작가인 브이다 윈터와 젊은 독서 애호가인 마가렛 리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브이다 윈터는 수십 년 동안 그녀의 과거에 대한 진실을 숨겨 왔습니다. 그녀는 12권의 이야기집을 출판했지만, 모두가 기대하는 13번째 이야기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삶이 저물어 가는 가운데, 그녀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을 찾게 되는데, 그 사람이 마가렛 리입니다.

마가렛은 윈터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는 데 동의하게 되고, 그녀는 그녀의 오랜 기억을 끄집어내며 그녀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밝혀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마가렛 자신도 그녀의 과거와 싸우게 되며, 두 여성의 생명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꼬이게 됩니다.

"열세 번째 이야기(The Thirteenth Tale)"는 비밀과 충격적인 반전, 그리고 과거와 현재 사이의 긴장감이 가득한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고요한 분위기와 뛰어난 서술력으로 인해 독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미스터리와 고딕 장르의 탁월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줄거리

"열세 번째 이야기(The Thirteenth Tale)"는 다이앤 세터필드의 데뷔 소설로, 미스터리와 가족 비밀, 그리고 책과 이야기에 대한 사랑이 결합된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괴물 작가 Vida Winter와 젊은 독서 애호가인 Margaret Lea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Vida Winter는 명성있는 작가이지만, 자신의 참 진실한 과거에 대한 진실을 오랜 시간 동안 숨겨 왔습니다. 이제 죽음이 임박한 그녀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록할 사람을 찾게 되는데, 그 사람이 바로 Margaret Lea입니다.

Margaret은 Winter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책으로 쓰는 데 동의하게 됩니다. Winter의 이야기는 Angelfield 가문, 그들의 아름다운 하지만 퇴폐적인 집, 그리고 이 집에서 일어난 무시무시한 사건들에 관한 것입니다.

이야기는 이상하고 황폐한 형제인 Charlie와 Isabelle, 그리고 그들의 쌍둥이 자매인 Emmeline과 Adeline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Winter는 이 쌍둥이 중 하나임을 밝혀내며, 그녀의 이야기는 Margaret을 심히 불안하게 합니다.

Margaret은 Winter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그녀의 과거와 그녀의 진실을 찾아내려고 노력합니다. 그녀는 Winter의 과거와 그녀의 현재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가 그녀 자신의 과거와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찾아내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그녀 자신의 과거와 싸우게 되며, 그녀의 부모와 그녀 자신에 대한 이해를 깨닫게 됩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이야기와 책에 대해 얼마나 깊이 애착을 느끼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그녀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열세 번째 이야기(The Thirteenth Tale)"는 Winter와 Margaret이 그들의 과거를 마주하고, 그것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를 통해 우리 자신을 이해하고 정의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동시에,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탁월한 미스터리 작품입니다.

 

저자 "다이앤 세터필드"

Diane Setterfield

다이앤 세터필드(Diane Setterfield)는 1964년 영국 버크셔 주 잉글필드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책을 사랑하고 도서관에서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그녀는 브리스틀 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후 프랑스와 영국에서 영문학을 강의했습니다. 그 후에는 소설 작가로서의 경력을 쌓기 위해 5년 동안 전업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2006년, 다이앤 세터필드는 마흔 살의 나이로 데뷔 소설인 "The Thirteenth Tale"을 출간했습니다. 이 소설은 고딕 미스터리와 가족 비밀을 다루는 이야기로, 대저택의 폐허에 감춰진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는 내러티브입니다. 소설은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고, 전미도서관연합에서 수여하는 알렉스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2013년에는 BBC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세터필드는 2013년에는 두 번째 소설인 "Bellman & Black"을 발표했습니다. 이 소설은 19세기 영국의 풍경과 한 남자인 벨맨 씨의 이야기를 다루며, 고요하고 불안한 분위기와 미스터리 요소가 결합된 작품입니다. 세터필드는 이 작품을 통해 소포모어 증후군을 넘어선 한편,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작가로서의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현재 세터필드는 영국 옥스퍼드에서 생활하며 다음 작품을 집필하고 있으며, 그녀는 언제나 독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꾼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먼저, 이 작품은 이야기와 책이 인간 삶에 어떤 방식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야기는 우리가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 과거를 정리하고 현재와 미래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도구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점을 마가렛의 성장 과정과 비다 윈터의 과거 이야기를 통해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두 번째로, 이 작품은 비밀과 과거의 흔적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탁월한 미스터리를 제공합니다. 세터필드의 섬세하고 강력한 서술은 캐릭터들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시키며, 독자가 각 캐릭터의 심리와 동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로, 이 작품은 캐릭터 간의 관계와 그들의 개인적인 변화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비다 윈터와 마가렛 리 모두 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강력하고 복잡한 여성 캐릭터로 표현됩니다. 이 두 캐릭터의 상호작용과 발전은 이 작품의 주요 힘이며, 이를 통해 독자는 인간의 복잡성과 변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가족과 신분, 그리고 기억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가족은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면, 이 작품은 이러한 관계가 항상 분명하거나 간단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세터필드는 기억의 신뢰성과 선택적 기억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며, 우리가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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