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소설,에세이>

책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8. 14.
반응형
728x170

줄리언 반스(지은이), 공진호(옮긴이), 다산책방(출판)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이 책은 2015년에 출간되었으며, 서양 미술의 역사와 그 발전에 대한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줄리안 반스는 각각의 에세이에서 특정 작가나 작품, 또는 미술 운동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합니다. 그는 독자에게 미술이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인간의 존재와 문화, 정치, 역사와 어떻게 깊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이해하게 해줍니다.

반스는 대표적인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미술이 어떻게 시대와 문화의 반영이 되는지, 그리고 미술의 본질과 의미에 대해 탐구합니다. 이 책은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통찰력 있고 접근하기 쉬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줄거리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Keeping An Eye Open)"은 줄리안 반스가 서양 미술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관찰을 담은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19세기와 20세기의 주요 화가들과 작품에 대한 깊은 분석을 제공합니다.

반스는 그의 글을 통해 미술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탐색하며, 단순히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 이상의 경험을 독자에게 선사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는 작가의 의도, 역사적 맥락, 기술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작품의 깊은 의미를 파헤칩니다.

예를 들어, 그는 고갱, 세잔, 브라크, 마티스와 같은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창조적 과정과 예술 철학을 조명합니다. 이러한 작가들의 예술은 각자의 시대와 문화적 맥락에 뿌리를 둔 것이며, 반스는 그 연결고리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또한, 그는 미술의 변천사와 혁신적인 작품들이 어떻게 서로에게 영향을 끼쳤는지를 연구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미술이 단순한 장식이나 오락이 아닌, 인간의 정신과 문화의 중요한 표현 수단임을 깨닫게 됩니다.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Keeping An Eye Open)"은 미술 작품을 보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며, 독자가 작품을 더 풍부하고 다차원적으로 이해하게 돕습니다. 이 책은 미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공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권장되는 읽을 거리입니다.

 

저자 "줄리언 반스"

Julian Barnes

줄리언 반스(Julian Barnes)는 2011년에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그는 1946년 1월 19일에 영국 중부 레스터에서 태어났으며, 옥스퍼드 대학에서 현대 언어를 공부한 후, 1969년부터 3년간 『옥스퍼드 영어 사전』 증보판을 편찬하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그 후 유수의 문학잡지에서 문학 편집자로 일하며, 《옵서버》와 《뉴 스테이트먼츠》지에서 TV 평론가로도 활동했습니다.

1980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메트로랜드』로 서머싯몸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에 화려한 등장을 했습니다. 그 후에는 『나를 만나기 전 그녀는』, 『플로베르의 앵무새』, 『태양을 바라보며』, 『10 1/2장으로 쓴 세계 역사』, 『내 말 좀 들어봐』, 『고슴도치』, 『잉글랜드, 잉글랜드』, 『용감한 친구들』, 『사랑, 그리고』,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시대의 소음』, 『연애의 기억』 등 총 13권의 장편소설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레몬 테이블』, 『크로스 채널』, 『맥박』 등 3권의 소설집과,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또 이 따위 레시피라니』, 『줄리언 반스의 사적인 미술 산책』 등의 에세이를 썼습니다. 1980년대에는 댄 캐바나라는 필명으로 4권의 범죄소설도 저술했습니다.

줄리언 반스는 그의 작품으로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1986년 『플로베르의 앵무새』로 프랑스 메디치상을 수상한 것은 특히 높은 명예입니다. 그 외에도 미국 문예 아카데미의 E. M. 포스터상, 독일 구텐베르크상,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부르상, 프랑스 페미나상, 독일 FVS 재단의 셰익스피어상, 오스트리아 국가 대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하며 유럽 대부분의 문학상을 석권하였습니다. 프랑스 정부로부터도 1988년 슈발리에 문예 훈장, 1995년 오피시에 문예 훈장, 2004년 코망되르 문예 훈장을 받는 등 그의 문학적 업적이 인정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Keeping An Eye Open)"을 읽으며, 나는 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 이상의 경험을 선사했으며, 작가 줄리안 반스의 독특한 관점과 분석 능력이 독창적인 통찰력을 제공했다.

각 장은 특정 화가나 작품에 대한 깊은 탐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과정에서 나는 미술 작품이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 이상의 복잡한 의미와 역사적 맥락을 지니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작가의 문장력과 논리는 독자로 하여금 작품 뒤에 숨겨진 세계를 탐험하게 하였으며, 이는 나에게 미술 감상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주었다. 또한, 반스의 글은 각각의 화가가 자신의 작품에 무엇을 담아내려 했는지, 그리고 그 작품들이 어떻게 시대와 문화에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했다.

책을 읽으면서 가끔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미술에 대한 나의 이해와 감상 능력이 향상된 것을 느꼈다. 이 책은 미술 작품에 대한 표면적인 이해를 넘어서, 그 본질과 깊은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책 더보기

 

 

[SeMo] 세상의 모든 책

세상의 다양한 책을 소개합니다. 1일1책 세모SeMo

whatmoney1.tistory.com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