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일을 버려라!>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제이슨 프라이드,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지은이), 우미정(옮긴이), 예문아카이브(출판)

일을 버려라!

"일을버려라!(It Doesn't Have to Be Crazy at Work)"는 제이슨 프라이드(Jason Fried)와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David Heinemeier Hansson)이 쓴 책으로, 이들은 Basecamp라는 유명한 프로젝트 관리 및 팀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의 창시자입니다. 이 책은 현대의 근무 환경에서 널리 퍼진 '매니악한 일터' 문화를 비판하고, 대안적인 업무 방식을 제시합니다. 작가들은 오버타임, 끊임없는 미팅, 지나친 협업 등이 생산성을 저해하고 팀원들의 행복을 떨어뜨린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Basecamp에서 실제로 실행한 다양한 전략과 원칙을 공유하며, 업무가 꼭 스트레스와 압박으로 가득 차 있을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책은 현대 직장인, 특히 관리자나 리더들에게 업무의 품질을 높이고, 팀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줄거리

이 책은 현대의 근무 환경과 그것이 어떻게 잘못됐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작가들은 많은 회사가 끊임없는 성장과 빠른 속도, 그리고 높은 효율성을 추구하며 직원들에게 높은 스트레스와 압박을 주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 결과로 생산성은 물론 직원들의 행복과 건강까지 저해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가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Basecamp 회사에서 시행한 다양한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한다.

예를 들어, Basecamp에서는 미팅을 최소화하고, 대신에 비동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한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충분한 자율성과 유연성을 주어, 그들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한다. 이는 '심층 작업'을 가능하게 하고, 직원들이 더 높은 품질의 업무를 수행하게 한다.

책에서는 '오피스 시간'이라는 개념도 소개된다. 이는 관리자나 리더가 일정 시간 동안 직원들의 질문이나 문제를 해결해주는 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직원들은 그 외의 시간에는 더 집중해서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작가들은 또한 완벽주의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충분히 '좋은' 업무를 추구하는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나친 완벽주의는 실제로 생산성을 저해하고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더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도구를 제시한다. 예를 들어,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여 모든 팀원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리고 충분한 휴식과 휴가를 보장하여 직원들이 회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이다.

마지막으로, 작가들은 이러한 원칙과 전략이 단순히 직원들의 행복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회사의 성과와 생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저자 "제이슨 프라이드"

Jason Fried

제이슨 프라이드(Jason Fried)는 베이스캠프(Basecamp)의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입니다. 그는 1999년에 베이스캠프를 창업한 이후 지속적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이슨 프라이드는 동료인 데이비드 하이네머와 함께 《리워크》(Rework), 《REMOTE》, 《Getting Real》 등의 책을 공동으로 저술했습니다.

제이슨 프라이드의 사업 철학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입니다. 그는 복잡한 것은 사람들이 복잡하게 만든다고 믿으며, 단순하고 직관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일상과 업무를 관리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또한 삶을 경험하며 배우며 성장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자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David Heinemeier Hansson

데이비드 하이네메이어 핸슨(David Heinemeier Hansson)은 베이스캠프(Basecamp)의 공동 창업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또한 베이스캠프의 제품 개발과 경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하이네메이어 핸슨은 공동 저자로서 《리워크》(Rework)와 《REMOTE》와 같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함께 저술했습니다.

그의 기술적 업적으로는 툴키트 소프트웨어인 루비온레일스(Ruby on Rails)의 개발자로서 유명합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웹 애플리케이션의 출시와 기능 개선에 기여하였으며, 트위터(Twitter), 쇼피파이(Shopify), 깃허브(GitHub), 에어비앤비(Airbnb), 스퀘어(Square) 등 다수의 기업과 웹 프로젝트에서 사용되었습니다.

데이비드 하이네메이어 핸슨은 덴마크에서 태어났으며, 2005년에 미국의 시카고로 이주한 후 현재는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미국과 스페인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는 취미로 국제 카레이싱 대회에 참여하며 사진 찍기를 즐기고 있으며, 트위터에서도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업무 스트레스와 정보 과부하, 그리고 끊임없는 미팅과 이메일에 대한 부담감이 내가 느끼는 것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가들이 Basecamp에서 실제로 적용한 다양한 전략과 방법들을 보면서, 이런 문제들은 해결 가능하고 심지어는 업무의 품질을 높이면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오피스 시간' 개념이나 비동기적인 커뮤니케이션 중시, 그리고 직원들에게 '심층 작업'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등은 내가 바로 적용해볼 만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더불어 완벽주의의 함정에 대한 경고는 개인적으로 큰 깨달음을 주었다. 나는 종종 완벽을 추구하다가 더 중요한 일들을 놓치곤 했는데, 이 책을 통해 '좋은' 업무를 추구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책에서는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업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결국 회사의 성과와 직결된다고 말하는데, 이는 내가 이전에도 느꼈던 것이지만 종종 잊곤 하는 중요한 포인트였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업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주었고, 그것이 단순히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적용되고 성과를 보인 사례를 통해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설득력이 있었다. 내가 일하는 환경, 심지어는 내 생활에도 이 책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원칙을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책 더보기

 

[SeMo] 세상의 모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