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발명
미셸 드 세르토의 "일상의 발명"은 사회학과 문화 이론에 있어서 중요한 작품입니다. 이 책은 일상 생활에서의 행동, 특히 그 행동이 사회와 문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한 것입니다.
드 세르토는 이 책에서 일상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일상적인 행동과 실천들이 사회의 변화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제시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사람들이 채택하는 기술과 전략을 '예술'이라고 표현하며, 이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활 공간을 조직하고, 사회 구조 내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정의하며, 시스템을 이해하고 그에 대응하는 방식을 탐구합니다.
일상의 '예술'이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예술과는 다르게, 여기서는 일상적인 행동과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다루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는 대체로 비공식적이며 개인적인, 종종 불가시하게 이루어지지만, 사회 전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드 세르토의 작품은 이런 방식으로 일상 생활의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제공하며, 그가 이야기하는 이 '예술'이 우리의 삶과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론은 사회학, 문화 이론, 도시 계획,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영향을 미쳤습니다.
줄거리
"일상의 발명"은 일상적인 행위와 그것이 개인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책입니다. 드 세르토는 일상의 예술, 즉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적용하는 전략과 기술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책의 초반부에서는 일상이라는 개념에 대한 설명과 그 중요성에 대해 다룹니다. 일상은 보통 단순하고 반복적인 행동으로 간주되지만, 드 세르토는 이러한 행위들이 개인과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일상을 깨닫는 것은 복잡한 사회 구조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라고 설명합니다.
그 다음으로, 드 세르토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전략을 분석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적용하는 이러한 전략이 사회, 문화, 심지어는 경제적 상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일상에서의 작은 행동이 어떻게 개인의 삶과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이렇게 일상적인 행위들이 적응과 생존,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구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런 행위들을 통해 개인은 자신의 삶을 조직하고, 개인의 사회적 위치를 정의하며, 사회적 시스템을 이해하고, 그 시스템에 대응하는 방법을 찾아낸다고 설명합니다.
드 세르토는 이런 방식으로 일상의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제공하며, 그가 이야기하는 이 '예술'이 우리의 삶과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론은 사회학, 문화 이론, 도시 계획,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영향을 미쳤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러한 일상의 예술이 개인의 창의력과 자율성을 증진시키며, 그것이 개인이 사회와 조화롭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일상적인 행동이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창의적인 행위라는 그의 견해는 우리가 일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을 이해하는 방식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우리의 일상적인 행위가 개인적인 삶과 사회적인 차원에서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일상의 예술, 즉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적용하는 전략과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저자 "미셸 드 세르토"
미셸 드 세르토(Michel de Certeau)는 20세기 프랑스의 역사학자, 신학자, 인류학자, 정신분석가, 문화이론가로서 그 독특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925년 5월 프랑스 남부 샹베리에서 태어나 그르노블대학교 등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1950년 예수회에 입회하여 1956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습니다.
세르토는 소르본대학교에서 예수회 공동 창립자인 피에르 파브르의 신비주의에 대한 논문을 제출하여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근대 초기 종교사 전문가로서의 업적을 쌓으며, 구마사와 예수회 사제인 장조제프 쉬랭의 저작을 편찬하는 일을 하면서 동시에 정신분석학과 라캉학파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기호학과 아날학파의 방법론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르토는68년 혁명을 열렬히 옹호하였으며, 이후 현대사회와 일상적인 문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문화이론가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그의 전략/전술 개념은 일상적인 층위에서 지배와 권력에 대항하는 미시저항의 실천을 성찰하고 이를 탐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개념은 20세기 후반의 지성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르토는 파리8대학교 등에서 강의한 후 1978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에서 교수로 재직하였습니다. 그리고 1984년 파리로 돌아와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신앙의 역사인류학’ 분과를 맡았으나, 1986년 1월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사후 유고 정리 및 출판 작업은 제자인 뤼스 지아르가 주도했습니다.
미셸 드 세르토의 주요 저서로는 『이방인 혹은 차이 속의 결합』(1969), 『루됭의 마귀들림』(1970), 『복수형의 문화』(1974), 『역사의 글쓰기』(1975), 『일상의 발명 1: 실행의 기예』 『일상의 발명 2: 거주하기, 요리하기』(1980), 『신비주의의 우화 1』(1982), 『과학과 픽션 사이의 역사와 정신분석학』(1987), 『타자의 자리: 종교사와 신비주의』(2005) 등이 있습니다. 이 저작들은 종교, 역사, 정신분석학, 문화 이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일상의 발명"를 읽으면서 나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그의 일상의 예술에 대한 관점은 내가 일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일상 생활을 단순히 반복적인 행위의 연속이 아니라, 사회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행위의 공간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나는 내 삶의 많은 부분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는 일상적인 행동을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조직하고, 사회적 위치를 정의하며, 사회적 시스템을 이해하고 그에 대응하는 방법을 찾아낸다고 말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내가 일상에서 어떤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나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드 세르토의 작품을 통해, 일상적인 행위가 그저 반복적인 행동이 아니라 창의적인 행위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는 나에게 일상에서의 창의성과 자유로움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일상의 예술이라는 개념을 통해 나는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나의 일상적인 행동이 어떻게 나의 삶을 조성하고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나는 사회 구조와 그 안에서의 나의 위치에 대해 더욱 심도있게 생각할 기회를 가졌다. 나는 드 세르토의 접근 방식을 통해 나의 일상적인 행위가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더욱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나에게 일상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일상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창의적인 행위와 개인의 사회적 위치를 조직하는 중요한 행위임을 깨닫게 해주었다. 이를 통해 나는 내 일상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고, 내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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