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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인문학>

책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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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레슬리 스티븐슨 , 데이비드 L. 헤이버먼 / 출판 갈라파고스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은 동서양의 다양한 철학/사상가들이 내놓은 인간의 본성과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관한 이론들을 간결하게 소개하며, 각 이론들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초판 이후 추가된 내용과 "사상사적 간주곡" 장에서는 더 많은 철학/사상가들의 주장들이 다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결론 장에서는 유용한 주장들을 다시금 되새기며 독자로 하여금 각자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철학/사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개론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줄거리>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10가지 이론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비교, 대조하는 책입니다. 아래는 이 책의 내용을 자세히 요약한 것입니다.

플라톤주의: 플라톤은 인간의 영혼이 이성, 욕망, 분노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성은 영혼의 지휘자 역할을 하며, 욕망은 물질적인 요구와 욕구를 나타냅니다. 분노는 정의를 위해 싸우는 영혼의 성분입니다. 플라톤은 이 세 가지 부분이 조화롭게 작동할 때 개인이 최고의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주의: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본성을 이성적 동물로 이해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목적을 이성을 통해 이해하고 이를 추구함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목적은 인간이 도덕적으로 선한 삶을 살며 본능적 욕구와 이성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유대-기독교: 이 종교 전통은 인간이 신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인간은 선악을 선택할 자유 의지를 가지며, 이것이 도덕과 책임감의 기초를 이룹니다. 죄로 인해 인간의 본성은 타락했지만, 신의 은혜와 구원을 통해 인간은 회복될 수 있습니다.

부처교: 부처교는 인간의 본성을 인식과 욕망의 연쇄로 이해합니다. 인간은 무지와 탐욕, 분노로 인해 고통을 겪으며, 깨달음을 통해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를 위해 개인은 욕망을 극복하고 이 세상과 그 이상의 존재를 이해하는 길을 따라야 합니다.

인도주의: 인도 철학은 인간의 본성을 아탐과 애착에서 오는 고통과 함께 불멸의 영혼으로 이해합니다. 인간은 신성한 질서와 조화를 찾아야 하며, 이를 통해 인간은 영원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요가와 명상 같은 실천을 통해 인간은 영혼의 발전을 이루고 궁극적인 해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중국주의: 중국 철학은 인간의 본성을 기본적으로 선함을 향한 경향과 사회적 환경에 의해 변화하는 것으로 본다. 유교에서는 인간이 도덕적 완성을 목표로 세우며, 이를 위해 경전을 공부하고 예절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사회적 조화와 가족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도교에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을 강조하고, 인간의 본성이 기본적으로 좋음을 추구한다고 믿습니다.

성격심리학: 성격심리학은 인간의 본성을 개인의 성격 유형에 따라 분석합니다. 성격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 요인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고 여겨집니다. 이론은 심리학자들이 개발한 다양한 성격 테스트와 이론을 통해 인간의 행동과 성향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다윈주의: 다윈주의는 인간의 본성을 진화과정과 생물학적 구조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연 선택의 원리에 따라 인간의 행동과 기질은 생존과 번식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로 인해, 인간의 본성은 경쟁과 협력, 알트루이즘과 이기주의 등 상반된 특성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이기주의: 이기주의는 인간의 본성은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이론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이기적이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이기주의는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등 다양한 학문에서 연구되어 왔습니다. 이기주의는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행동한다고 보기도 합니다.

실존주의: 실존주의는 인간의 본성이 개인의 선택에 따라 결정되며,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저자 "레슬리 스티븐슨"

 

Leslie Stevenson은 영국의 철학자이며, 인간 본성 및 윤리학 분야에서의 저서로 유명합니다. 그는 '인간 본성의 탐구'를 비롯한 여러 개론서를 집필했으며, 그 중 일부는 번역되어 한국에서도 출판되어 있습니다. 그는 또한 인간 본성 이론과 관련된 다양한 이론과 사상들을 비교하고 분석하는 방법으로 유명합니다.

Stevenson은 논리학과 철학, 인문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60년대 후반부터 철학 및 인문학 분야에서 활동해왔습니다. 그는 인간 본성, 윤리학, 정치 철학, 종교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문과 책을 발표해왔으며, 그 중 많은 작품이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Stevenson은 '인간 본성의 탐구'를 비롯한 여러 개론서를 통해 다양한 인간 본성 이론들을 비교 분석하고, 각 이론의 장단점을 집대성하며, 독자가 이러한 이론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견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윤리학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다양한 윤리 이론들을 비교하고 분석하여 인간의 행동에 대한 윤리적 판단을 돕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저자 "데이비드 L. 헤이버먼"

David L. Haberman

데이비드 L. 헤이버먼(David L. Haberman) 교수는 인디애나 대학교 블루밍턴 캠퍼스의 종교학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로, 인도 서부 지역의 종교와 문화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의 연구 분야는 인도의 종교와 문화, 특히 힌두교와 그의 경전인 베다, 마하바라타, 라마얀 등을 중심으로 한다. 그는 이들 경전에서 언급되는 신화, 신앙, 문화적 전승, 예술과 미술 등을 분석하고 인도의 종교적 전통이 현대 사회와의 상호작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고 있다.

그의 저서 중에서도 유명한 것으로는 <루파 고스바민의 박티라삼르타신두>와 <구원의 방법으로서의 행위: 라가누가 박티 사다나 연구>, <열두 숲으로의 여행: 크리슈나와의 만남> 등이 있다. 이들 저서는 인도의 종교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인도 서부 지역의 종교 전통과 문화적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그는 종교학 분야에서의 다양한 학술지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국제 학술 대회 등에서 연설을 하기도 한다. 그의 연구는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서 현재까지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인도 서부 지역의 종교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다양한 관점의 풍부함: 인간의 본성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을 소개하면서,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이루어진 철학적, 종교적, 과학적 탐구의 깊이와 풍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호 연결성: 이 책을 통해 서로 다른 이론들 간의 상호 연결성과 영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종교와 철학이 어떻게 과학적 이론에 영향을 주고, 반대로 과학적 발견이 종교와 철학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 이 책은 독자들에게 다양한 이론들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평가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인간의 본성에 대한 우리 자신의 이해와 믿음을 명확히 할 수 있었습니다.

학문 간의 융합: 이 책은 철학, 종교, 심리학, 생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연구와 이론을 제시함으로써 학문 간의 융합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존중과 이해의 필요성: 이 책은 다양한 인간의 본성 이론을 소개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견해와 가치관에 대한 존중과 이해의 필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이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에서 더 동향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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