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사막의 고독>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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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애비(지은이), 황의방(옮긴이), 라이팅하우스(출판)

사막의 고독

에드워드 애비의 "사막의 고독(Desert Solitaire)"은 그의 개인적인 경험과 사색을 통해 미국 서부의 자연환경을 탐구하는 고요하고 강렬한 에세이 모음입니다. 이 책은 애비가 1950년대 후반에 미국 국립공원 서비스의 순찰원으로서 유타 주 아치스 국립공원에서 보낸 시간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애비의 글은 산림, 사막, 계곡, 동물, 그리고 별들을 포함하여 서부 환경의 세부사항에 대한 깊은 관찰력과 고요함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됩니다. 그는 이러한 자연 환경에서의 외로움과 고요함, 그리고 자연의 무한한 아름다움과 거칠고 철저한 자유를 즐기며 독자를 그의 모험으로 데려갑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자연에 대한 서술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애비는 자연 보호에 대한 깊은 열정을 통해 환경파괴에 대한 거칠고 냉정한 비판을 제시하며, 그의 글은 미국의 자연 보호운동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사막의 고독(Desert Solitaire)"은 자연, 외로움, 자유에 대한 강렬한 회고록이며, 이 책을 통해 애비는 독자들에게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도록 독려합니다.

 

줄거리

"사막의 고독(Desert Solitaire)"은 에드워드 애비가 1950년대 후반에 유타 주 아치스 국립공원에서 순찰원으로 일했을 때의 경험을 기반으로 쓴 에세이 모음입니다.

책은 애비가 처음으로 이 고립된 환경에 도착하고, 그가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면서 느낀 불편함과 흥분을 묘사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는 자연의 풍경을 묘사하며 그의 일상을 그립니다 - 사막에서의 외로운 순찰, 조류와 야생동물 관찰, 그리고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의 명상.

책의 중요한 부분은 애비의 깊이 있는 사색과 자연에 대한 그의 애착입니다. 그는 사막이 그에게 제공하는 조용함과 평온함을 통해 인간의 삶과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합니다. 그는 또한 이런 풍경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그가 어떻게 자신의 삶과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는지를 공유합니다.

애비는 또한 책에서 인간의 환경에 대한 파괴적인 영향에 대해 강하게 비판합니다. 그는 특히 관광산업이 이러한 귀중한 자연 풍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그의 걱정과 분노를 표현합니다.

"사막의 고독(Desert Solitaire)"은 애비가 국립공원에서 보낸 세 시즌을 거쳐 그의 철학적인 변화와 성장을 보여줍니다. 그는 자연에 대한 그의 깊은 이해와 애착을 통해 독자들에게 인간의 삶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도록 독려합니다.

마지막으로 애비는 그의 국립공원에서의 일상이 끝나고 돌아가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면서, 그는 사막의 간단하고 조용한 삶에 대한 그의 그리움을 표현합니다. 이 책은 그의 사막에서의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력에 대한 강력하고 독창적인 회고록입니다.

 

저자 "에드워드 애비"

Edward Abbey

에드워드 애비(Edward Abbey)는 미국의 대표적인 생태주의 작가입니다. 그는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영문학 교수로 재직한 경력이 있습니다. 애비는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 산림 감시원과 공원 레인저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하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몽키 렌치 갱』은 급진적인 환경보호 단체인 '어스 퍼스트!(Earth First!)' 결성에 영향을 미쳤을 만큼 그의 작품은 미국 사회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에드워드 애비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났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서 군 복무를 한 후에 미국 남서부로 이주했습니다. 뉴멕시코 대학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그는 애리조나, 콜로라도, 유타, 뉴멕시코 등 남서부 4개 주와 인접한 콜로라도 고원을 자신의 진정한 고향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는 국립공원 레인저, 화재 감시원, 가이드, 학교 버스 운전자, 저널리스트, 교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며 미 서부의 여러 지역을 탐험했습니다. 애비는 생애의 마지막 10년을 애리조나주 투손 부근에서 보내며 작가로 활동했고, 1987년에는 미국문예아카데미에서 주는 상을 받았지만, '시상식 날 아이다호에서 강을 타기로 했다'는 이유로 수상을 거절했습니다.

애비는 특유의 재치와 독설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글쓰기는 날카로우면서도 유머러스한 문체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픽션과 논픽션 작품을 결합하여 약 20권의 책을 출판했습니다. 그의 명성은 그의 사후에 더욱 커져, 지금은 미국을 대표하는 생태주의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첫째로, 애비의 뛰어난 글쓰기 스타일이 저를 그의 세계로 직접 데려갔습니다. 그의 말로 살아있는 사막의 세부 사항을 묘사하는 능력은 저를 직접 그곳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였고, 이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둘째로, 애비의 자연에 대한 사랑과 애착이 강력하게 드러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의 감정과 생각을 통해, 저는 사막이 단순히 불모의 땅이 아니라 생명이 존재하고, 아름다움이 있으며, 평화와 조용함을 찾을 수 있는 곳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셋째로, 그의 환경 보호에 대한 열정은 저를 깊이 감동시켰습니다. 그는 자연의 가치를 우리에게 상기시키고, 인간이 그 가치를 어떻게 파괴하고 있는지를 분명히 지적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우리가 어떻게 자연과 더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고, 그것을 보호하고 보존할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애비의 깊이 있는 사색이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의 경험과 그의 통찰력을 통해, 저는 외로움, 자유, 그리고 인간의 삶에 대해 새롭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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