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스티븐 핑커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는 인류의 역사를 통해 폭력이 어떻게 줄어들었는지를 논하는 책입니다.
핑커는 이 책에서 인간 사회의 폭력 수준이 역사적으로 심각하게 감소하였음을 증명하려고 합니다. 그는 이런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심리학, 역사학, 인류학, 경제학 등 여러 학문의 연구를 결합해 설명합니다. 그는 이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개인의 이기적인 동기부터 국가의 군사력 구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합니다.
핑커는 인류 역사의 일부 가장 폭력적인 시기를 검토하고, 이런 폭력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주는 통계 데이터를 제시합니다. 그는 이런 변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설명하고, 이런 폭력 감소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탐구합니다.
이 책은 읽는 이에게 인류의 선함과 진보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제공하며, 이런 변화가 계속될 수 있도록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핑커의 주장은 모두가 동의하지는 않으며, 이 책은 그 자체로 활발한 학술적 토론을 촉발하였습니다.
줄거리
핑커는 책의 서두에서 인간 역사의 대부분이 본질적으로 폭력적이었음을 지적합니다. 그는 고대 사회의 전쟁, 현대의 학대, 그리고 사회적인 차별 등 인간이 겪어온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러한 폭력의 역사적 배경을 깊이 있게 탐구하면서 그는 인간의 본성이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변화가 폭력의 감소에 큰 역할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세 가지 주요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인간의 역사를 통해 폭력의 발생과 발전을 추적합니다. 그는 초기 인류 사회에서의 전쟁과 폭력, 중세 시대의 고문과 국가 간 전쟁,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의 범죄와 학대 등을 다룹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각 시대의 폭력 수준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데 신경을 씁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핑커가 '문명화 과정'이라고 부르는 것을 탐구합니다. 그는 이 과정이 어떻게 인간의 사고 방식을 변화시키고, 사회적 규범과 법률을 통해 폭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 설명합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인간의 이해력을 증가시키고, 서로에 대한 공감을 높이며, 폭력적인 충동을 억제하는 방법을 제공했다고 주장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핑커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제시합니다. 그는 세계가 계속해서 폭력을 줄이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공평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인류가 폭력을 줄이고 평화를 증진시키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려고 노력합니다.
핑커의 이 책은 인류의 선함과 진보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제공하며, 인간이 어떻게 자신의 환경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능력을 통해 폭력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인간 사회가 더욱 평화롭고 안전해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강조합니다.
그는 이런 변화가 계속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를 위해, 그는 교육, 공감, 이해 등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사회적 규범과 법률을 통해 폭력을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마지막으로, 핑커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이 폭력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이를 감소시키는 방안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인류가 어떻게 폭력을 줄이고 평화를 증진시키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인류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도구와 통찰력을 제공하려고 노력합니다.
저자 "스티븐 핑커"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는 1954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영어권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맥길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1979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실험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치고 하버드 대학교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재직한 뒤, 1982년부터 2003년까지는 MIT에서 교수로 활동한 후 2003년부터 현재까지 하버드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핑커는 인간의 마음, 언어, 본성과 관련한 깊이 있는 연구와 대중 저술 활동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 및 인지 과학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의 주요 연구 주제는 시각 인지와 언어 심리학이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심리학 협회(1984, 1986년), 미국 국립 과학 학술원(1993년), 영국 왕립 연구소(2004년), 인지 뇌 과학 협회(2010년), 국제 신경 정신병 학회(2013년) 등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올해의 인문주의자"로 선정되었으며, "프로스펙트 매거진"에서는 "세계 100대 사상가"로, "타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포린폴리시"에서는 "세계 100대 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핑커는 대중을 위해 6권의 책을 출판하였으며,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대중 저술을 크게 언어 3부작과 마음 3부작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의 언어 3부작은 "언어는 생물학적 적응"이라는 아이디어에 기반하여 언어의 모든 측면을 개괄한 첫 번째 저서인 『언어 본능』(1994년)로 시작되었습니다.
마음 3부작은 상상과 추론에서 감성과 유머, 재능 등 마음의 (언어 이외의) 다른 영역에서 나타나는 논리 구조를 분석한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1997년)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특정 현상을 선택하여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각도에서 조사한 『단어와 규칙』(1999년)(언어 3부작의 두 번째), 인간 본성에 관한 아이디어와 그것의 도덕적, 감정적, 정치적 색채를 탐구한 『빈 서판』(2002년)(마음 3부작의 두 번째)이 있습니다. 이후 단어로 우리의 생각과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들여다보는 『생각거리』(2006년)로 언어 3부작과 마음 3부작을 동시에 마무리하였습니다.
스티븐 핑커는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과학 도서상과 엘리너 매코비 도서상, 윌리엄 제임스 도서상을 받았으며,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와 『빈 서판』으로 퓰리처상 일반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에까지 올랐습니다. 그의 저술은 광범위한 독자층에서 인정받으며, 그의 심리학과 인지 과학에 대한 연구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광범위한 연구와 통계적 분석: 핑커의 책은 폭력의 감소를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의 연구와 통계적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활용합니다. 이는 복잡한 주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논의의 신뢰성을 높여줍니다.
인간 본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 이 책은 인간 본성에 대한 전통적인 시각을 도전하며,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변화가 인간의 행동과 사고 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인간 본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며, 인간 행동의 복잡성을 보여줍니다.
낙관적인 전망: 이 책은 인류의 선함과 진보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제공합니다. 폭력의 감소는 우리가 어떻게 더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우리가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논란의 여지: 그러나 핑커의 주장은 모두가 동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의 데이터 해석과 이론은 학계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이는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견해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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