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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야생 속으로>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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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존 크라카우어 , 출판 리리


《 야생 속으로 》

"야생 속으로"는 Jon Krakauer가 쓴 1996년 출간된 비픽션 책입니다.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야외 모험 이야기로, 크리스토퍼 매캔들리스(Christopher McCandless)라는 젊은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매캔들리스는 1990년대 초반에 대학 졸업 후 가족과 친구들을 뒤로한 채 알래스카의 야생에서 살아갈 것을 결심합니다. 그는 모든 재산을 기부하고 "알렉산더 슈퍼트램프(Alexander Supertramp)"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미국 전역을 여행하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추구합니다. 최종적으로 그는 알래스카의 야생에서 버스 142호에 거주하게 되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결국 굶주림과 중독에 의해 사망하게 됩니다.

Jon Krakauer는 매캔들리스의 이야기를 조사하고 그의 모험과 생각, 그리고 그가 겪은 어려움에 대해 기록합니다. 이 책은 자연과 인간 정신의 본질에 대한 탐구와 매캔들리스의 독립적이고 반항적인 성격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개인적인 자유와 책임에 대한 성찰적인 물음을 던집니다.


<줄거리>

"야생 속으로"는 크리스토퍼 매캔들리스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비픽션 작품으로, 저자 Jon Krakauer는 그의 삶과 모험을 신중하게 조사하고 책에 담았습니다. 매캔들리스는 워싱턴 D.C. 근처에서 성장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에모리 대학에서 학비 전액 장학금으로 학업을 이수한 뛰어난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본주의 사회와 가족의 가치관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매캔들리스는 모든 재산을 기부하고 알래스카 야생으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사라져 버리며, 그들은 그의 행방을 몰랐습니다. 매캔들리스는 자신의 차를 버리고, 이후 "알렉산더 슈퍼트램프"라는 가명을 사용해 미국 전역을 배낭 여행하며 무료한 삶을 즐기기 시작합니다.

그의 여행 중, 매캔들리스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그들에게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이들 중에는 일시적으로 그와 함께 여행하는 친구들과 더 나아가 그를 가족처럼 돌봐주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매캔들리스는 궁극적으로 알래스카에서 완전히 독립된 삶을 꿈꿉니다.

1992년 4월, 그는 알래스카의 스탬피드 트레일로 향해 히치하이킹을 시작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버려진 버스 142호를 발견하고, 자신의 집이자 기지로 삼게 됩니다. 이 버스에서 매캔들리스는 자연과 완전히 조화된 삶을 이끌고자 노력하며, 동식물을 수집하고 사냥을 통해 생활합니다.

그러나 그의 야생 생활은 예상보다 어려웠고, 여름이 되면서 알래스카의 계절성 물류가 그의 귀환을 어렵게 합니다. 결국, 그는 야생 생활에서 극심한 굶주림과 독성 식물에 의한 중독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됩니다. 매캔들리스는 도움이 필요함을 깨닫고 가까운 도로로 가려하지만, 높은 수위의 테클라니카 강이 그의 계획을 저지합니다. 결국 그는 버스로 되돌아가서 점점 악화되는 상황에 맞서야 했습니다.

매캔들리스의 체력은 빠르게 저하되고, 그는 버스 안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의 몸은 1992년 9월에 발견되었으며, 주변에서 다양한 일지와 도구들이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그의 죽음은굶주림과 알래스카의 야생에서 잘못 섭취한 독성 식물에 의한 중독으로 추정됩니다.

Jon Krakauer는 이 책을 통해 매캔들리스의 이야기를 재구성하며, 그의 독립적이고 반항적인 성격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 책은 자연과 인간 정신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며, 독자들에게 개인적인 자유와 책임에 대한 성찰적인 물음을 던집니다.


저자 "존 크라카우어"

Jon Krakauer

존 크라카우어(John Krakauer)는 1954년 미국 매사추세츠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에베레스트 등반대의 비극적인 사건을 다룬 《희박한 공기 속으로(Into Thin Air)》로 세계적인 논픽션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그의 첫 번째 저서이자 에베레스트 등반을 소재로 한 자서전입니다. 이후에도 크라카우어는 《미줄라(Missoula)》, 《Eiger Dreams》, 《Where Men Win Glory》, 《Under the Banner of Heaven》 등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 논픽션을 저술했습니다.

또한 랜덤하우스의 북미 탐험 고전 시리즈인 〈모던 라이브러리 익스플로레이션(Modern Library Exploration)〉을 편집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탐험과 모험에 관한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크라카우어의 작품과 업적은 그를 탐사 저널리즘 분야에서 최고의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1999년에는 미국문학예술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Arts and Letters)에서 크라카우어에게 아카데미 문학상을 수여했으며, 그의 작품에 대해 "탐사 저널리즘이라는 최고의 전통이 갖는 강인함과 용기를 타고난 작가이며 특유의 뛰어난 예리함과 심오한 통찰력까지 가지고 있다. 또한 알래스카 야생에 도전했던 크리스토퍼 맥캔들리스(Christopher McCandless)의 삶과 죽음을 들려주면서, 자연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과 그 환상이 젊은이들의 호기심에 미치는 위험한 영향을 아주 철저하고 집요하게 파헤쳤다"고 평가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인간과 자연의 관계:이 책은 인간과 자연 간의 상호 작용과 그에 따른 삶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크리스토퍼 매캔들리스의 이야기는 자연과 완전히 조화되려는 그의 욕구를 통해 독자들에게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게 합니다.

개인의 자유와 책임: 매캔들리스의 독립적인 삶은 개인의 자유와 책임에 대한 균형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킵니다. 그의 결정과 행동은 극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삶을 완전히 통제하려는 그의 욕구를 보여주지만, 동시에 그에게 직면한 위험과 어려움을 경험하게 만듭니다.

사회와 개인 가치관의 충돌: 매캔들리스는 자본주의 사회와 그의 가족의 가치관과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가치관과 사회의 기대 사이에서 어떻게 선택하고 타협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인간의 정신적 성장: 이 책은 매캔들리스의 여행과 그의 삶을 통해 인간의 정신적 성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의 여행은 그에게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며, 그로 인해 그의 삶에 깊이 있는 통찰력을 얻게 됩니다.

인생의 취약성과 강인함: "야생 속으로"는 인생의 취약성과 강인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매캔들리스는 자신의 결단력과 용기를 통해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으려 노력하지만, 결국 그의 취약한 순간이 그를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상황으로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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