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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청소년,어린이>

책 <사실대로 말했을 뿐이야!>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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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샤 맥키삭(지은이), 지젤 포터(그림), 마음물꼬(옮긴이), 고래이야기(출판)

사실대로 말했을 뿐이야!

"사실대로말했을 뿐이야!(The Honest-To-Goodness Truth)"는 패트리샤 맥키삭이 작성한 어린이용 도서입니다. 이 책은 진실과 거짓, 그리고 언제와 어떻게 진실을 말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주인공 리비는 거짓말을 한 뒤 그것의 부정적인 결과를 경험하게 되어,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 결심을 너무 글자 그대로 받아들여 모든 것을 솔직하게 말하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리비는 솔직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지만, 동시에 타인의 감정을 고려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한 교훈을 재미있게 전달하며, 어른들에게도 진실을 말하는 방법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줄거리

"사실대로 말했을 뿐이야!(The Honest-To-Goodness Truth)"는 어린 여자 아이인 리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리비는 어느 날 거짓말을 하고 그 결과로 인해 부정적인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 경험을 통해 거짓말의 후회와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리비는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하게 됩니다.

하지만 리비는 이 다짐을 너무나 글자 그대로 해석하여, 무엇이든지 진실만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그렇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리비의 너무나도 솔직한 말들은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상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친구들, 가족, 선생님까지 그녀의 진실한 말에 상처받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리비는 친구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고 직접적으로 말하거나, 선생님의 옷 스타일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숨기지 않고 말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상 황들을 통해 리비는 단순히 '진실'을 말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 진실을 전달하는지, 그리고 그 말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리비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말의 선택과 방식, 그리고 타인의 감정을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결국, 리비는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존중하는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진실을 말하는 방법, 그리고 그것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저자 "패트리샤 맥키삭"

Patricia McKissack

패트리샤 맥키삭(Patricia McKissack)은 1944년 미국 남부 테네시 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어린이책 작가로서도 활동하였습니다. 1980년대부터 글쓰기에 전념하여 다양한 작품을 창작하였습니다.

패트리샤 맥키삭의 작품 중에서는 특히 《흑인 노예들의 출애굽기》가 두드러지는 작품입니다. 이 책은 부부가 공동으로 지은 작품으로, 흑인 노예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전미 유색인지위향상협회에서 주는 아동도서 분야 삽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1989년에는 《어둠이 내리기 30분 전》으로 뉴베리 상 및 코레타 스콧 킹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미랜디와 바람오빠》로 칼데콧 상과 코레타 스콧 킹 상을 수상하였으며, 《나의 특별한 장소》, 《자유를 담은 그림》, 《검은 손, 하얀 돛》, 《마틴 루터 킹》 등 다양한 주제와 스토리를 다룬 작품을 썼습니다. 패트리샤 맥키삭의 작품은 역사, 사회 이슈, 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어린 독자들에게 중요한 가치와 이야기를 전달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사실대로 말했을 뿐이야!(The Honest-To-Goodness Truth)"를 읽고 나서, 내게 가장 크게 다가온 생각은 솔직함의 중요성과 그 경계에 대한 것이었다. 내가 어릴 때도 자주 거짓말의 결과에 대해 경험했던 기억이 떠올라, 리비의 처지를 공감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너무나도 단순하게 '진실만 말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은 놀랍게도 어린이들이나 성인이나 흔히 저지르는 실수 같았다.

책을 통해 리비가 겪는 여러 상황들은 진실을 말하는 것만큼이나 그것을 어떻게 전달할지도 중요하다는 것을 나에게 일깨워 주었다. 진실만을 말하는 것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며, 때로는 그 진실이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것은 특히나 현대 사회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굉장히 중요한 교훈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리비의 어머니의 지혜로운 조언은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올바른 가치관을 교육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예다라고 생각했다. 진실을 말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그것을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리비에게 가르쳐 준 것은 정말 인상 깊었다.

이 책은 솔직함과 진실에 대한 중요성, 그리고 그것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교훈을 전달해주는 따뜻하고 가치 있는 이야기였다. 나 또한 일상에서 진실을 말하되, 그것을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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