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숏 Big Short
"빅 숏 Big Short"은 마이클 루이스가 쓴 2010년의 책입니다. 이 책은 2007년부터 2008년에 이르는 금융 위기의 전말을 다루며, 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와 그에 따른 금융시장의 붕괴에 초점을 맞춥니다.
루이스는 몇몇 투자자와 브로커들의 관점에서 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이들은 모두 경제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일찍 인식하고 그에 따라 행동한 소수 인물들입니다. 이 책은 그들이 어떻게 시스템의 결함을 파악하고, 이를 이용하여 이익을 내거나, 또는 경고하려고 시도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빅 숏 Big Short"은 복잡한 금융 도구와 전략들,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금융 시스템에 고유의 위험성을 불러왔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불투명하고 복잡한 금융 시스템의 문제점을 밝혀내는 것을 통해, 독자들에게 2008년의 금융 위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빅 숏 Big Short"은 금융 위기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과 함께, 독특한 캐릭터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 이 복잡한 주제를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또한 2015년에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줄거리
"빅 숏 Big Short"은 2008년 금융 위기의 전말을 다루는데, 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와 그에 따른 금융시장의 붕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이 책은 주로 몇몇 예언자들, 즉 금융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일찍 인식한 투자자들과 브로커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묘사합니다. 그들은 시스템의 결함을 파악하고, 이를 이용하여 이익을 내거나, 또는 경고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인물인 마이클 베리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이 붕괴할 것이라는 사실을 일찍 발견하고 이를 투자 전략에 반영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부동산 대출이 결국 대량의 기본 채무불이행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을 예측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CDO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담보화된 채무부채) 마켓에 크게 베팅을 했습니다.
또 다른 인물인 스티브 이스먼은 불량 대출과 CDO가 경제에 미칠 파괴적인 영향에 대해 심각하게 걱정했습니다. 그는 은행들이 불안정한 대출로 이런 위험한 증권을 만들고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시장이 결국 붕괴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이 책은 각각의 인물들이 시스템의 부패와 악용을 어떻게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이용하거나 이에 반항했는지를 상세하게 묘사합니다. 이 과정에서 마이클 루이스는 복잡한 금융 도구와 전략들,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금융 시스템에 고유의 위험성을 불러왔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또한 불투명하고 복잡한 금융 시스템의 문제점을 밝혀내는 것을 통해, 독자들에게 2008년의 금융위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루이스는 어떻게 이런 심각한 경제적 붕괴가 발생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이것이 왜 더 일찍 발견되지 못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려고 노력합니다.
금융 기관들이 복잡한 금융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이러한 제품이 그들 자신과 고객, 그리고 전 세계 경제에 어떠한 위험을 초래하는지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또한, 이 책은 이러한 위험성을 더 일찍 알아차릴 수 있었던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기회들이 놓쳐졌다는 사실을 지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이러한 금융 위기가 미래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교훈을 얻어야 하는지를 짚어냅니다. 루이스는 투명성과 규제의 중요성, 그리고 복잡한 금융 도구들이 어떻게 잘못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저자 "마이클 루이스"
마이클 루이스는 말콤 글래드웰이 극찬한 논픽션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입니다. 그는 예술사 전공으로 프린스턴대학을 졸업하고 경제학 석사학위를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에서 받았습니다. 그 후에는 우연한 기회를 통해 1980년대 월가 최고 투자은행인 살로몬 브라더스에 입사하여 세일즈맨으로 일했습니다. 이 경험을 토대로 1989년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하게 되었으며, 그의 작품 중 하나인 『라이어스 포커』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후에는 저널리스트로 전향하여 《이코노미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글을 쓰며 활동하였고, 《스펙테이터》 미국판의 편집인 역시 맡았습니다. 또한, 《뉴리퍼블릭》 주필로 활동하였으며, 최근에는 《블룸버그》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그는 다양한 분야인 경제, 금융, 스포츠 등을 다루며 이야기를 풀어내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인 『머니볼』은 경제학적인 시각으로 가난한 야구단의 성공 이야기를 다루어 스포츠 논픽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블라인드 사이드』는 특이한 스포츠 책으로 평가받으면서 많은 미국인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수십 년간 진행된 풋볼 전술의 변화 과정을 추적하면서, 빈민가 출신의 흑인 소년이 부유한 백인 가정에 입양되어 풋볼 선수로 성공해가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2009년에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금융"이라는 주제가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지만, "빅 숏 Big Short"은 이 주제를 알기 쉽고 흥미롭게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이클 루이스는 금융 시장의 복잡한 개념과 도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이를 이용하여 2008년 금융 위기의 원인과 결과를 명확하게 풀어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강력하게 느껴진 것은, 이러한 복잡한 금융 상품이 어떻게 전 세계적인 경제적 붕괴를 초래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충격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금융 시장의 불투명성과 복잡성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를 예측한 몇몇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스템의 결함을 이용하거나 이를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개인들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그들의 행동은 그들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주었지만, 동시에 그들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는 위기를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2008년 금융 위기가 일어난 이유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미래에 비슷한 위기를 피하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제공하며, 그 중에서도 투명성과 규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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