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벌거벗은 통계학>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찰스 윌런(지은이), 김명철(옮긴이), 책읽는수요일(출판)

벌거벗은 통계학

"벌거벗은통계학(Naked Statistics)"은 찰스 휠런(Charles Wheelan)이 저술한 책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통계학을 일반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이 책은 통계학이 우리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있으며, 어떻게 잘못된 통계가 현혹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책은 기본적인 통계 개념부터 시작하여 중급 수준의 통계까지 다룹니다. 평균, 중앙값, 표준편차와 같은 기본적인 통계치들을 설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회귀분석, 확률, 기타 다양한 통계 모델에 대한 이해까지 제공합니다.

휠런은 복잡한 수식이나 전문 용어 없이, 대신 많은 예시와 유머를 사용하여 통계의 본질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읽는 이들은 통계가 단순히 숫자와 그래프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背後에 숨겨진 의미와 패턴, 그리고 가능성을 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줄거리

"벌거벗은 통계학(Naked Statistics)"은 찰스 휠런이 통계학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쓴 책입니다. 이 책은 통계학의 기본적인 원칙을 일반적인 언어로 설명하면서, 실제 생활과 연관된 예시를 다룹니다. 휠런은 처음에는 통계학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인 평균, 중앙값, 모드 등을 설명합니다. 그는 이러한 기초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통계의 복잡한 부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책은 이후에 표준편차와 분산 같은 조금 더 복잡한 개념으로 나아갑니다. 휠런은 이러한 개념이 왜 중요한지,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여러 예를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그는 표준편차가 학점, 금융 시장, 심지어는 야구 경기에서도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휠런은 또한 상관관계와 인과관계의 차이를 명확히 하며, 통계가 어떻게 잘못 해석될 수 있는지 여러 예를 들어 보여줍니다. 그는 통계가 어떻게 왜곡될 수 있는지, 특히 언론이나 정치에서는 어떻게 잘못 사용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회귀분석, 조건부 확률, 베이즈 정리 같은 더 복잡한 통계적 방법론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됩니다. 그는 이러한 고급 통계 방법이 실제로 어떻게 응용되는지, 예를 들어 의료, 금융, 정치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자세히 논의합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통계의 한계와 통계적 결론을 내릴 때의 주의점에 대해 논의합니다. 휠런은 통계만으로는 전체 그림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으며, 항상 다른 정보와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통계학의 복잡한 개념과 방법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통계가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통계를 '데이터의 언어'로 칭하며, 이 언어를 이해함으로써 우리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고, 더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을 합니다.

저자 "찰스 윌런"

Charles Wheelan

찰스 윌런(Charles Wheelan)은 현재 다트머스대학교 록펠러센터에서 공공정책 교수이자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학자와 저술가입니다. 그는 다트머스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후,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공공업무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시카고대학교에서 공공정책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윌런은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이코노미스트》에서 특파원으로 근무하며 경제와 정책 분야에서 활약했고, 이후 《시카고 트리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야후! 파이낸스》 등에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습니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는 시카고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정책 프로세스에 관한 강의를 맡아 학생들에게 가르치며 '교양과목 올해의 교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윌런은 국제 정책 실습 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국가를 방문하며 경제학자, 정치가, 교육자, 시민운동가 등의 전문가들을 만나고 경제 개혁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그의 책 중에서는 경제 분야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설명한 'Naked' 시리즈가 유명하며, 이 시리즈에는 《돈의 정석(Naked Money)》뿐만 아니라 《벌거벗은 경제학(Naked Economics)》과 《벌거벗은 통계학(Naked Statistics)》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의 다른 책에는 《지독하게 리얼하게 10.5(10 1/2 Things No Commencement Speaker Has Ever Said)》도 있으며, 이러한 저서들은 경제와 통계 분야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끈 장기 베스트셀러로 평가받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이 책을 읽고 나서 통계학에 대한 나의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전에는 통계를 복잡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찰스 휠런의 접근법은 이해하기 쉽고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책에서는 통계가 단순한 숫자 이상이라고 말하는데, 이제는 그 의미를 알 것 같다.

기본적인 통계 개념부터 시작해서 복잡한 통계 모델까지 다루는 내용을 읽으면서, 나는 얼마나 많은 분야에서 통계가 사용되고 있는지를 깨달았다. 특히, 표준편차나 상관관계 같은 용어는 이제 훨씬 더 실제 상황에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를 가장 놀라게 한 것은 통계의 오용에 대한 부분이었다. 통계가 얼마나 쉽게 왜곡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시들은 나에게 데이터를 소비할 때 더 신중해야 함을 일깨웠다. 이제 나는 언론이나 연구 보고서의 통계를 단순히 받아들이지 않고, 어떻게 그런 데이터가 나올 수 있었는지, 그 뒤의 맥락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될 것 같다.

회귀분석이나 베이즈 정리 같은 고급 통계 기법을 쉽게 설명하는 방식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 책 덕분에, 나는 이제 이러한 복잡한 개념들을 일상 생활이나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통계학이 단순히 숫자나 그래프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현상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강력한 도구라는 것을 느꼈다. 이 책은 나에게 통계의 실용성과 중요성,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의미를 깨닫게 해주었다.

---

책 더보기

 

[SeMo] 세상의 모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