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성장
"만들어진성장(The Growth Delusion)"은 데이비드 필링에 의해 작성된 책으로, 경제 성장과 그것이 국가나 개인의 행복과 복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룹니다. 책은 GDP(국내 총생산)와 같은 전통적인 경제 지표가 늘 사람들의 삶의 질이나 복지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필링은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통해, 단순한 '성장' 지표가 어떻게 잘못된 정책과 우선순위를 초래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이 책은 전통적인 경제 지표 외에도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새로운 평가 방법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성장이라는 개념 자체를 재평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필링은 성장을 추구하는 것만으로는 부의 불균형, 빈곤, 환경 파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더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줄거리
"만들어진 성장(The Growth Delusion)"은 GDP와 같은 전통적인 경제 지표가 어떻게 부족하거나 왜곡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데이비드 필링은 GDP가 국가의 복지나 개인의 행복을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수많은 사례를 들어 전통적인 '성장' 개념의 한계와 미스를 보여준다. 일례로, GDP는 환경 파괴나 리소스 소모를 고려하지 않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국가와 개인에게 해로울 수 있다.
필링은 여러 나라와 문화를 여행하며 얻은 통찰력을 공유한다. 그는 여러 사례를 통해 성장 지표가 사회의 불평등, 빈곤, 그리고 환경 문제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설명한다. 또한 그는 성장만을 추구하는 현대 경제 시스템이 어떻게 잘못된 정책과 사회적 불평등을 촉발시키는지도 분석한다.
경제 성장에 너무 집중함으로써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필링은 우리가 '성장' 이라는 단어와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더 인간적인 측정 방법이나 대안적인 지표들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문제의 복잡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대화가 필요하며, 필링은 그러한 다양한 인터뷰와 사례를 책에 수록하여 이 문제에 다양한 시각을 제공한다. 책은 경제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끝난다. 이는 단순히 성장률을 높이는 것 이상의 복잡한 문제이며, 더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지표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저자 "데이비드 필링"
데이비드 필링(David Pilling)은 약 30년간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에서 근무한 기자이자 에디터입니다. 그는 1990년에 파이낸셜타임즈에 합류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다양한 대륙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비즈니스, 투자, 정치, 경제에 관한 칼럼을 썼습니다. 그는 파이낸셜타임즈의 도쿄 사무국장과 아시아 에디터를 역임한 후 현재는 아프리카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필링은 전 세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도자, 경영자, 경제학자, 예술가, 소설가 등 다양한 인물들과 수십 번의 인터뷰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파이낸셜타임즈의 주요 칼럼니스트로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분석과 글쓰기를 통해 금융 및 경제 분야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이 책을 읽고 나서 저는 경제 성장과 그에 따른 '성공'에 대한 전통적인 생각이 얼마나 한정적인지 깨달았습니다. 여태까지 저는 GDP나 다른 경제 지표가 국가의 복지와 성공을 대표하는 중요한 수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데이비드 필링의 분석을 통해 이러한 지표가 실제로는 많은 것을 무시하거나 간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다룬 사례들은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예를 들어, 환경 파괴나 사회적 불평등 같은 문제가 GDP에는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런 인사이트는 저에게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또한, 저는 이 책이 제시하는 대안적인 성장 지표와 해결책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수치를 넘어서서, 사람들의 행복과 복지,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을 탐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경제적 지표 뒤에 숨겨진 복잡성과 불평등,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게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성공'이나 '성장'이라는 단어를 쓸 때, 그 뒤에 숨겨진 여러 가지 요소와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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