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소설,에세이>

책 <드래곤 티스>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5. 10.
반응형
728x170

마이클 크라이튼(지은이), 이원경(옮긴이), 인플루엔셜(주)(출판)

드래곤 티스

"드래곤 티스(Dragon Teeth)"는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로, 그의 사후에 발견되어 2017년에 출판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19세기 후반의 "뼈 전쟁"이라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소설의 주인공은 일리노이 대학의 의과 대학생 윌리엄 존슨으로, 유명한 고생물학자 오셀 찰스 마쉬의 여름 발굴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서부로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마쉬의 경쟁자인 에드워드 드링콧 코프스와 함께하게 되고, 이들은 황야에서의 생존, 인디언 공격, 그리고 각각의 고생물학적 발견을 둘러싼 경쟁에 휩쓸리게 됩니다.

"드래곤 티스(Dragon Teeth)"는 야생의 서부를 배경으로 과학, 모험, 그리고 역사를 섞어놓은 마이클 크라이튼 특유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19세기 미국의 황야에서 이루어진 고생물학적 발견과 그에 따른 경쟁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줄거리

이야기는 1870년대의 '뼈 전쟁'이라 불리는 공룡 화석 발굴 경쟁 시기에 일어납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윌리엄 존슨, 야망 넘치는 과학생입니다.

존슨은 유명한 고생물학자, Othniel Charles Marsh의 보조를 맡기로 결정합니다. 그는 이를 통해 상대방인 Edward Drinker Cope에게 자신의 충성을 증명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Marsh는 존슨을 믿지 않고, 그를 위험한 서부로 보내 화석을 발굴하게 합니다.

서부로 향하는 존슨은 과학적 열정과 모험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는 불친절한 환경과 공룡 화석 발굴을 위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존슨의 여행은 빠르게 생존 경쟁으로 변해갑니다.

첫 번째 발굴 작업이 끝나자, 존슨은 풍부한 화석 수집품을 가지고 동부로 돌아가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엄청난 도전이 그를 기다립니다. 그는 무법자에게 쫓기게 되고, 열차에서 쫓겨납니다. 그는 인디언 공격과 금광 열풍, 무법자들의 사회에서의 삶을 겪게 됩니다.

존슨  Deadwood, South Dakota에 도착하면서, 그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무법자 알 스웨어린젠과 마주하게 됩니다. 스웨어린젠은 존슨의 화석들을 빼앗으려고 하고, 존슨은 자신의 생명과 화석들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합니다.

존슨은 결국 스스로를 구해내고, 화석들을 보호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는 이 힘든 여정을 통해 더욱 강해지고, 과학에 대한 사랑을 깊게 합니다. 그의 발견들은 과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그는 공룡의 발견과 분류에 대한 새로운 시대를 엽니다.

 

존슨은 스웨어린젠과의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하고, 무사히 동부로 돌아갑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화석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노력들이 결국은 인정받습니다. 그의 발견은 과학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업적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국 Marsh와 Cope 사이의 경쟁에 의해 역사의 뒷편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이 두 명의 과학자는 '뼈 전쟁'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로 기억되지만, 존슨의 업적은 대부분 잊혀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슨은 자신의 업적에 만족하며, 자신이 겪은 모험과 노력이 과학계에 남긴 긍정적인 영향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의 이야기는 과학의 진전을 위한 개인적인 헌신과 용기,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을 찾아내는 열정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 "마이클 크라이튼"

Michael Crichton

마이클크라이튼은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문학적인 재능을 인정받았고, 열네 살 때 《뉴욕타임스》에 기행문을 투고하는 등 문학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 영문학과에 진학하여 문학을 공부하였으나, 인류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인류학 강의를 하다가 하버드로 돌아와 의대를 졸업했습니다.

의학 스릴러 『위급한 경우에는』으로 작가로 데뷔한 마이클 크라이튼은 두 번째 작품 『안드로메다 스트레인』이 대성공하여 대학 졸업 무렵에는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후 전업 작가로서 활동하며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소설을 출간하였습니다. 그의 소설은 과학적인 주제에만 머물지 않고, 직장 내 여성 상사의 성추행을 다룬 『폭로』나 심리 스릴러물인 『콩고』와 같이 사회적 이슈나 인간심리를 다루기도 했습니다.

마이클 크라이튼은 총 32편의 소설을 출간하였으며, 이 중 15편은 영화화되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쥬라기 월드〉시리즈의 원작 『쥬라기 공원』이 있습니다. 그는 또한 연출 및 제작에도 재능을 발휘하여 SF영화 〈웨스트월드〉의 감독을 맡았으며, 의학 드라마의 시초이자 인기 시리즈〈ER〉의 원작자로서 프로듀서도 맡았습니다.

2008년 11월 4일, 마이클 크라이튼은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인기는 여전하여 미발표작이 발간될 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해적의 시대』나 『마이크로』와 같은 작품이 그의 죽음 이후에도 출간되었습니다.

 

마이클 크라이튼이 발표한 마지막 작품은 2017년에 발간된 『드래곤 티스』입니다. 이 작품은 공룡의 세계로 안내하는 마이클 크라이튼의 대표작 『쥬라기 공원』의 전작 격이며, 그의 팬들을 매료시키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이클 크라이튼은 2008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작품들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의 소설은 전 세계 38개국에서 번역되어 출간되었으며, 총 2억 권 이상이 팔렸습니다. 이를테면, 그의 대표작 『쥬라기 공원』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고, 이를 계기로 『쥬라기 월드』시리즈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먼저, 이 작품은 미국 역사의 중요한 시점인 1870년대 '뼈 전쟁'의 배경을 잘 그려낸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입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는 독자들이 그 시대의 생생한 풍경과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은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고, 플롯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이 소설은 과학에 대한 열정과 용기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과학의 진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주인공 윌리엄 존슨의 여정은 과학적인 발견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그것이 요구하는 헌신과 노력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과학적 발견의 가치와 그것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드래곤 티스(Dragon Teeth)"는 인간의 용기와 근성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존슨은 많은 어려움과 위험에 직면하며, 그는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합니다. 이러한 테마는 독자들에게 도전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용기와 결단력에 대한 영감을 제공합니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