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두려움 없는 조직>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에이미 에드먼슨(지은이), 최윤영(옮긴이), 다산북스(출판)

두려움 없는 조직

"두려움없는 조직(The Fearless Organization)"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 에이미 에드먼슨이 작성한 책으로, 조직 내에서 '심리적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중심으로 다룹니다. 심리적 안전은 팀원들이 위험을 느끼지 않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며, 이는 혁신과 생산성, 팀워크를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됩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 연구와 연구 결과를 통해 심리적 안전이 어떻게 효과적인 팀 구축과 성공적인 프로젝트 관리에 기여하는지 설명합니다. 또한, 리더들이 심리적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떤 전략과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도 제공됩니다.

 

줄거리

"두려움 없는 조직(The Fearless Organization)"은 심리적 안전이 조직과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깊게 탐구합니다. 에이미 에드먼슨 교수는 심리적 안전이 높은 팀이 실험적인 사고, 혁신, 그리고 긍정적인 변화를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책은 여러 산업과 분야에서의 사례 연구를 통해 이 개념을 설명하고,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줍니다. 심리적 안전은 팀원이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 심지어는 걱정거리나 문제점을 표현할 때 벌을 받거나 무시될 걱정 없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에드먼슨은 심리적 안전이 낮은 조직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어려워 하며, 이로 인해 혁신과 성장이 억제된다고 지적합니다. 반면 심리적 안전이 높은 조직에서는 사람들이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토론을 통해 문제를 더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리더가 팀원에게 어떤 의견이든 상관없이 개방적으로 나눌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면, 이는 전체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책은 심리적 안전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행동 지침을 리더와 관리자에게 제공합니다. 리더가 팀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방법, 신뢰를 쌓는 방법,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원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등이 상세하게 다루어집니다. 그러나 단순히 이론에만 중점을 둔 책이 아니라, 다양한 조직과 산업에서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심리적 안전이 어떻게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보여줍니다.

저자 "에이미 에드먼슨"

Amy C. Edmondson

에이미 에드먼슨(Amy C. Edmondson)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종신교수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리더십 전문가이자 학자입니다. 그녀는 2017년에 경영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싱커스50 '최고의 학자상'을 수상하였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로 꼽히는 동명의 재단에서도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녀는 리더십, 팀 조성, 의사결정, 조직 학습 분야를 가르치며, 1996년부터 하버드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에드먼슨은 25년 이상의 기간 동안 '심리적 안정감'을 연구하여 모호하고 불확실한 기업 경영 환경에서 조직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탐구했습니다. 그녀의 연구는 전 세계 경영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심리적 안정감'은 현대 조직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개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에드먼슨은 다양한 수상을 받았는데, 그 중에는 2018년에 경영 분야 최고의 석학에게 수여하는 '수만트라 고살상', 2006년 경영학회 주관 '쿤밍상', 2004년 '액센추어상' 등이 포함됩니다. 그녀는 또한 저명한 학술지인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캘리포니아매니지먼트리뷰>, <행정학회보>, <경영학회저널> 등에 7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에드먼슨은 2017년에 공개된 TED 영상을 통해 2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직적이고 경직된 국내 기업문화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저서로는 '티밍'과 '익스트림 티밍'이 있으며, 이들은 국내에서도 소개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두려움 없는 조직(The Fearless Organization)"을 읽고 나서, 저는 심리적 안전의 중요성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팀 내에서 열린 의사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심리적 안전이라는 구체적인 개념을 통해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사례 연구들은 실제로 심리적 안전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이 단순한 작은 프로젝트에서부터 전 회사의 문화, 심지어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의료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심리적 안전이 단순히 '좋은 것'을 넘어 '필수적인 것'임을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리더로서의 제 역할에서 이 책은 무척이나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심리적 안전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은, 제가 팀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팀원이 문제를 제기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기를 주저하는 상황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심리적 안전이 낮은 환경에서의 위험성을 보면서, 저 자신도 무의식적으로 이러한 부정적인 환경을 만들어왔는지에 대해 되돌아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심리적 안전성을 높이는 데 얼마나 많은 작은 단계가 있을 수 있는지를 알게 되어, 앞으로는 이러한 단계들을 실제로 실행해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제가 조직 내에서 신뢰와 협력을 구축하는 방법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더 행복하고 생산적인 작업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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