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팅게일>
"나이팅게일"은 Kristin Hannah가 저술한 역사 소설로, 2015년에 출판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두 자매, Vianne와 Isabelle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나치 독일의 점령하에 있는 프랑스에서의 생존과 저항을 그린 작품입니다.
소설은 두 자매의 서로 다른 성격, 가치관, 그리고 저항의 방식을 탐구하며, 끈질긴 용기, 사랑, 그리고 인간의 정신력을 보여줍니다. 이야기는 무엇이든 위험을 감수하며 프랑스 저항에 참여하는 젊은 Isabelle과 가족을 보호하려는 언니 Vianne의 관점으로 전개됩니다.
"나이팅게일"은 전쟁의 참상을 포함한 인간의 용기와 희생을 감동적으로 그리며, 독자들에게 역사와 인간 정신의 가치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작품은 전쟁이 미치는 여성들과 가족들에 대한 영향과 사건에 대처하는 여성들의 힘을 강조하여, 역사 소설의 장르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나이팅게일"은 1939년 프랑스에서 시작되어 1945년 종료되는 이야기로, 나치 점령하의 프랑스에서의 생존과 저항을 그린 작품입니다. 소설은 두 자매, Vianne Mauriac와 Isabelle Rossignol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책은 Vianne과 Isabelle의 어린 시절로 시작합니다. 두 자매는 어머니를 일찍 잃고, 아버지는 전쟁의 트라우마로 인해 가족에게 돌아서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자매는 매우 다른 삶을 살게 되고, 서로 사이에 거리가 생깁니다.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자 Vianne의 남편, Antoine은 전선으로 떠나게 됩니다. Vianne은 딸 Sophie와 함께 자신들의 집인 Le Jardin에서 생활하며, 나치 병사들이 집에 들어와 동거하게 됩니다. 이와 동시에, 젊은 Isabelle은 반항적인 성격으로 인해 여러 학교에서 쫓겨나게 되고, 결국 누나 Vianne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프랑스의 저항 조직인 "레지스탕스"가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Isabelle은 누나와 딸이 위험에 처하지 않기를 바라며, 저항 조직에 합류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녀는 "나이팅게일"이라는 코드네임으로 활동하며, 전사들과 유대인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한편, Vianne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치 병사들과 협력하려 애쓰지만, 점차 본인의 행동에 대한 미움이 커져갑니다. 이후 유대인 아동을 구출하는 일을 시작하게 되며, 저항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녀는 아이들의 신분을 위장하여 아동복지기관에 보내, 나치의 손에서 구출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쟁은 더욱 악화되고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 과정에서 Vianne과 Isabelle은 각자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나 두 자매는 서로의 용기와 사랑에 힘입어, 참혹한 전쟁 속에서도 인간의 정신력을 보여줍니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Isabelle은 수많은 위험을 무릅쓰고 저항 활동을 이어갑니다. 그러나 결국 그녀는 약혼자인 Gaëtan과 함께 나치에게 붙잡히고, 무자비한 물고문을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Gaëtan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Isabelle은 무심한 아버지에 의해 구출되지만, 그녀의 건강은 이미 심각한 상태입니다.
한편, Vianne은 프랑스 전역의 유대인 아이들을 구조하기 위한 위험한 일을 계속하며, 이러한 활동을 숨기기 위해 나치 병사와의 관계를 이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비밀은 결국 드러나게 되고, 그녀와 딸 Sophie는 영구히 서로를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전쟁이 끝날 때, Isabelle은 전쟁 상흔과 건강 악화로 인해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녀의 용감한 행동은 프랑스에서 기리게 되며, 이후 프랑스 정부는 그녀에게 전쟁 영웅으로서의 영예를 추서합니다.
전쟁이 종료된 후, Vianne은 Sophie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늙어든 Vianne은 소중한 추억과 함께 프랑스로 돌아가 그 시절의 친구들과 다시 만납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Isabelle의 용감한 행적과 그들이 겪었던 고통스러운 시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게 됩니다.
소설은 미래의 세대들에게 전쟁 속에서의 용기와 희생, 그리고 형제애의 가치를 전달하며 끝맺음됩니다. "나이팅게일"은 결국 전쟁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여성의 역할, 가족 간의 연대와 사랑을 놀라운 정성으로 그리는 작품입니다.
저자 "크리스틴 해나"

크리스틴 해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법학대학을 졸업한 뒤 변호사로 일하다가 작가로 전향했습니다. 그녀가 처음 발표한 소설인 "홈 프런트"와 "나이트 로드"는 5년 연속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공동 1위를 차지하며 대성공을 거뒀고, "나이팅게일"은 43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녀의 최신작인 "나의 아름다운 고독"은 알래스카로 이주한 가족의 이야기를 어린 소녀의 시선으로 그리며 인간의 영혼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루어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소설 분야 1위에 올랐으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나이팅게일" 제작을 맡은 엘리자베스 캔틸런과 로라 퀵실버가 "나의 아름다운 고독"의 영화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전쟁의 참상: 소설을 통해 전쟁이 일반 사람들의 삶에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목도할 수 있습니다. 전쟁 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들이 잃어가는 과정은 가슴 아프게 느껴졌습니다.
여성의 용기와 힘: 전쟁 소설에서 주로 강조되는 전사들의 이야기와 달리, 이 작품은 여성들의 용기와 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두 자매의 다양한 저항 행위와 희생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인간 정신의 불굴: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Vianne과 Isabelle은 절망에 빠지지 않고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갑니다. 그들의 정신력은 인간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과 사랑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형제애와 가족 간의 연대: 서로 다른 성격과 삶의 방식에도 불구하고, Vianne과 Isabelle은 가족을 사랑하고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형제애와 가족 간의 연대는 전쟁 속에서도 가장 소중한 것임을 상기시켰습니다.
역사의 교훈: 소설은 우리에게 전쟁의 참상과 그로 인한 인간의 고통을 보여주며, 역사를 기억하고 그 교훈을 배우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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