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THE FIRM)"은 1991년 출간된 존 그리샴(John Grisham)의 베스트셀러 법률 스릴러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어린 변호사 미치 맥디어(Mitch McDeere)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미치는 최근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엄청난 재능을 가진 변호사로, 많은 대형 로펌들이 그를 영입하려고 경쟁합니다. 결국 미치는 막강한 급여와 혜택을 제공하는 멤피스 소재의 작은 로펌, 벤디니, 램프, 및 카블리 로펌(Bendini, Lambert, & Locke)에 입사하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미치는 곧 그 로펌이 미국 내 최대 조직 범죄 가족인 모로나노(Morolto) 마피아와 연계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선배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면서, 그의 삶이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미치는 FBI로부터 자백을 요구받게 되고, 그는 마피아와의 전쟁과 로펌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위험한 게임에 투입되어야 합니다.
이 작품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법률 스릴러 장르의 인기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1993년에는 톰 크루즈 주연으로 동명의 영화가 제작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줄거리
미치 맥디어는 하버드 로스쿨을 최상위 성적으로 졸업한 젊은 변호사입니다. 그는 수많은 로펌들 사이에서 막강한 급여와 혜택을 제공하는 작은 멤피스 로펌, 벤디니, 램프, 및 카블리 로펌에 입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치가 로펌에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배 변호사들이 의문의 사고로 사망하고 그들의 이야기가 그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러던 중, 미치는 로펌이 모로나노 마피아와 연계되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의 의심은 점점 깊어지고, 어느 날 FBI 요원들이 그에게 연락을 합니다. FBI는 미치에게 로펌의 범죄 행위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고 그들을 고발할 것을 요구합니다. 처음에는 거부하지만, 결국 그의 가족과 자신의 안전을 위해 협조를 결정합니다.
미치는 위험한 이중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는 로펌의 비밀 문서를 찾아내고 FBI와 공유해야 합니다. 그의 임무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그의 생명이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미치는 로펌의 선배 변호사들이 마피아에게 배신당한 후 살해된 것임을 알게 됩니다.
미치는 로펌의 부정한 활동에 대한 증거를 계속 찾아내지만, 그의 협조가 로펌과 마피아에게 발각되고 위험해집니다. 그는 결국 로펌에서 도망치기로 결심하고, 아내 애비와 함께 도망칩니다. 그들은 세상 끝까지 추격을 받으며 위험한 도주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미치는 결국 FBI에 제공한 정보를 통해 로펌과 마피아를 고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법정에서 로펌과 마피아를 적법하게 고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재판이 시작되고, 결국 로펌의 부정행위와 그들과 마피아와의 연계가 폭로되면서, 로펌은 큰 충격을 입게 됩니다. 로펌의 주요 인물들은 기소되고, 일부는 구속되거나 자살을 선택합니다. 미치의 증언 덕분에, 모로나노 마피아의 영향력도 크게 약화되게 됩니다.
미치와 그의 가족은 FBI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정합니다. 이들은 새로운 정체성을 얻게 되고, 다른 도시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기 시작합니다. 미치는 그의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며, 결국 그와 그의 가족은 안전한 삶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저자 "존 그리샴"
존 그리샴(John Grisham)은 미국의 법정 스릴러 소설 작가로, 초특급 베스트셀러 작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는 1955년 아칸소주 존스보로에서 태어나, 미시시피 법대를 졸업한 뒤 사우스헤븐 법률사무소에서 10년간 범죄 변호와 개인 상해 소송을 전담했으며, 1983년에는 주 의회 하원의원으로 선출되어 1990년까지 재임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소설 작품을 쓰기 시작했던 그는, 법대 졸업 후 테네시주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소설을 구상하고 저술하기 시작하였고, 1989년 첫 장편소설 《타임 투 킬》을 출간하여 대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 후, 해마다 한 작품씩 꾸준히 발표하여 언론과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법정 스릴러의 대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존 그리샴의 작품들은 현재 29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3억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아마존>(Amazon),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 등에서 꾸준히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장편소설 30권, 논픽션 1권, 단편집 1권, 청소년 소설 6권을 출간하였으며, 그중 9개 작품이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한때 프로야구 선수를 꿈꿨던 존 그리샴은 현재 리틀 리그(Little League) 위원으로 봉사하는 한편, 집필 활동 외에도 구호와 자선 활동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현실적이면서도 스릴 넘치는 이야기와 복잡한 법적 문제를 다루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첫째로, 이 작품은 법률 스릴러 장르의 흥미로운 전개와 긴장감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인상적입니다. 존 그리샴은 독자들을 책 속 세계에 몰입시키는 놀라운 스토리텔링 능력을 지녔으며, 이 작품에서 그의 재능이 돋보입니다.
둘째로, 이 작품은 도덕적 선택과 책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치는 매력적인 급여와 혜택이 주어지는 로펌에 입사한 후, 범죄 조직과 연계된 로펌의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가족과 자신의 안전을 위협받으면서도, 결국 정의를 위해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이를 통해 높은 이익과 가치를 따지는 도덕적인 선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셋째로, 이 작품은 인간의 용기와 희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치는 위험한 환경에서도 마피아와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끈질긴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의 용기와 투지를 통해 적절한 목표를 위해 싸울 때 얻을 수 있는 강력한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넷째로, 이 작품은 법률 스릴러 장르의 강점을 보여줍니다. 존 그리샴은 복잡한 법률 용어와 법적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법과 관련된 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합니다.
"그래서그들은 바다로 갔다(THE FIRM)"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독특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도덕적 선택과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법률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인생에서 직면하는 어려운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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