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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갈라파고스>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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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커트 보니것 , 출판 F(에프)


<갈라파고스>

 

'갈라파고스(Galapagos)'는 작가 커트 보니것이 1985년에 출간한 과학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인간의 진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지구상의 동물들이 1986년에 일어날 대재앙을 통해 새로운 진화를 거치며 인간을 초월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소설은 일종의 몰입형 판타지와 같은 느낌을 주는데, 인간의 생존에 대한 욕구를 뛰어넘는 동물들의 생존 형태와 진화 과정, 그리고 이에 대한 인간의 시선 변화를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립니다. 또한, 인간의 진화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적 개념과 이론을 다루면서도, 그 과학적인 내용을 소설적인 장치를 통해 가볍게 소화시켜줍니다.

'갈라파고스'는 커트 보니것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존재와 인간의 가치에 대한 깊은 생각을 일깨워주는 소설입니다. 이 소설을 통해 우리는 자연의 미스터리와 함께 진화의 이야기를 경험하며, 우리 인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줄거리>

 

'갈라파고스(Galapagos)'는 진화론과 인간의 미래에 대한 본네겟의 독특하고 풍자적인 시각을 담고 있으며, 이야기는 1백만년 후의 인류에 대한 시선을 통해 진행됩니다.

소설의 시작은 1986년,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해 전 세계의 금융 시스템이 붕괴되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하고, 전 세계적인 정치와 사회적 혼란이 벌어집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인공 레오네 나 프로스트는 남편 헤롤드와 함께 갈라파고스 제도로 향하는 생존자들의 모험을 묘사합니다. 이들 생존자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목적은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인류를 살려내기 위한 마지막 희망을 찾는 것입니다.

이들 생존자들의 이야기는 1백만 년 후의 인간들, 즉 물고기와 같은 생김새를 가진 해양 생물로 진화한 인간들에 의해 추억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생존한 인간들의 후손들로, 독특한 생리적 변화를 겪으면서 인간의 본성과 지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인간의 욕망과 자만심이 어떻게 인류의 멸망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갈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본네겟은 "갈라파고스" 소설을 통해 인간이 갖는 고유한 능력과 지식이 어떻게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시사하며 동시에, 인간이 지구상에서 오랫동안 존재해 왔던 이유가 바로 자연과의 조화였음을 재차 강조합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미래와 진화에 대한 풍자적이고 독특한 시각을 통해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합니다.


저자 "커트 보니것"

Kurt Vonnegut Jr.

커트 보니것은 1922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태어난 작가로, 대학에서 생화학을 공부하던 중 신문 기고에 빠져 전공보다 더 열중했으나, 제2차 세계대전의 징계로 대학을 그만두고 군에 입대하게 된다. 전선에서 낙오해 포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경험은 그의 문학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이후 소방수, 영어교사, 자동차 영업사원 등의 일을 병행하며 작품을 발표했다. 

 

대표작으로는 『자동 피아노』, 『고양이 요람』, 『제5도살장』 등이 있으며, 블랙유머의 대가 마크 트웨인의 계승자로 평가되며 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커트 보니것은 2007년 맨해튼 자택에서 사고로 사망하였다.커트 보니것(Kurt Vonnegut)은 20세기 미국의 소설가, 에세이스트, 시나리오 작가로, 1922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코넬 대학교에서 생화학을 전공하다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군에 입대하게 되었는데, 전쟁 중 포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경험이 그의 문학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자동 피아노』, 『고양이 요람』, 『제5도살장』 등이 있으며, 이들 작품은 전쟁, 인간의 본성, 기술과 사회 등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다루어 미국 현대문학사에 큰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커트 보니것은 블랙유머의 대가로 평가되며, 자신의 경험과 상상력을 담은 유머러스한 문체와 독특한 이야기 구성 등으로 많은 팬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리처드 브라우티건, 무라카미 하루키, 더글러스 애덤스 등 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커트 보니것은 2007년 맨해튼 자택에서 사고로 사망했지만, 그의 작품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인간의 욕망과 오만에 대한 경계: 본네겟은 인간의 욕망과 오만이 어떻게 자신과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자만심에 대한 경계를 일깨워줬습니다.

진화와 적응의 중요성: 소설은 1백만년 후의 인간이 갈라파고스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며 겪는 생리적 변화와 적응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인간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 갈라파고스 제도에서의 생활을 통해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대 인간이 자연과의 균형을 찾아야 하는 필요성을 재차 강조합니다.

풍자와 유머의 힘: 본네겟의 작품은 풍자와 유머를 통해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현실 세계의 문제와 인간의 본성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 본성에 대한 성찰: 소설에서 인간들의 행동과 동기를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인간의 선과 악, 그리고 인간이 지닌 미덕과 결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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