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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그 외>

책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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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 타인 응우옌(지은이), 부희령(옮긴이), 더봄(출판)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아무것도사라지지 않는다(Nothing Ever Dies: Vietnam and the Memory of War)"는 베트남 태생의 미국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이 쓴 역사와 문화비평서입니다. 이 책은 베트남 전쟁의 기억과 그 전쟁이 미국과 베트남, 그리고 전 세계의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탐구합니다.

응우옌은 이 책에서 기억의 공정성에 대해 주요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그는 전쟁에 대한 기억이 그 시기를 직접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 그리고 이러한 기억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하는지에 대해 논의합니다.

그는 또한 전쟁의 기억이 사람들의 역사 인식, 정치적 견해, 그리고 인간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하면서, 전쟁이 그 이후의 세대들에게 어떠한 물려받은 유산을 남기는지를 분석합니다.

응우옌은 이 책에서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의 삶, 그리고 기억의 중요성에 대한 강렬하고도 섬세한 서술을 제공합니다. 그는 우리가 전쟁에 대해 어떻게 기억하고, 그러한 기억을 어떻게 공유하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묻습니다.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Nothing Ever Dies: Vietnam and the Memory of War)"는 전쟁과 그 후의 세대가 그것을 어떻게 기억하는지에 대한 통찰력 있는 조명을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읽는 이로 하여금 우리의 역사와 과거에 대한 이해를 더욱 풍부하게 합니다.

 

줄거리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Nothing Ever Dies: Vietnam and the Memory of War)"는 베트남 전쟁을 둘러싼 기억과 그 기억이 형성되는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입니다. 베트남 전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그것들이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분석하면서, 저자 비엣 타인 응우옌은 기억의 공정성이라는 개념을 도입합니다.

응우옌은 책을 통해 전쟁의 희생자들이 공평하게 기억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제기합니다. 이는 죽음의 정치학이라고 부르는 것이며, 어떤 이야기가 흔적을 남기고, 어떤 이야기가 잊혀지는지에 대한 현상을 가리킵니다.

응우옌은 이 책에서 미국과 베트남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전쟁의 기억을 다루는 방식을 분석하며, 기억의 공정성을 잃는 것이 어떻게 전쟁의 피해자들의 인간성을 지우는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탐구합니다. 이러한 분석은 기억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면서, 우리가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그것을 어떻게 전달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또한, 그는 전쟁의 희생자들이 어떻게 기억되고, 그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달되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면서, 독자에게 그의 가정과 생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는 베트남 전쟁을 통해 죽음과 기억, 그리고 그들이 우리 사회와 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응우옌은 전쟁의 참혹함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책을 마무리합니다. 

 

저자 "비엣 타인 응우옌"

Viet Thanh Nguyen

비엣 타인 응우옌(Viet Thanh Nguyen)은 1971년 3월 13일에 베트남에서 태어난 미국의 소설가이자 교수입니다. 1975년 사이공이 함락되면서 그의 가족은 전체적으로 미국으로 이주하여 거기서 자라났습니다. 그는 UC 버클리에서 영문학과 민족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는 USC에서 영문학과 미국 내 소수 민족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그의 첫 번째 장편소설인 『동조자』로 퓰리처상을 수상하였으며, 또한 앤드루 카네기 메달 문학 부문, 데이턴 문학 평화상, 에드거 어워드 첫 소설상, 아시아/태평양 미국 문학상, 캘리포니아 첫 소설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동조자』는 <뉴욕 타임스>, <가디언>, <월 스트리트 저널>, <슬레이트>,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17년 2월에는 소설집 『난민』을 출간하였고, 2022년에는 『동조자』의 후속작으로 『헌신자』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Nothing Ever Dies: Vietnam and the Memory of War)"를 읽고 나서, 저는 전쟁에 대한 기억과 그것이 어떻게 전달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 책은 전쟁과 그로 인한 파괴에 대한 끔찍한 이야기를 전하면서도, 그것이 어떻게 기억되고 어떻게 그 기억이 우리의 사회와 문화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섬세하게 탐구하였습니다.

응우옌의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분석은 전쟁의 기억이 얼마나 복잡하며 때로는 얼마나 편파적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역사를 기억하는 방식이 우리의 정체성과 사회의 인식을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죽음의 정치학"이라는 개념은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기억되고 어떤 이야기가 잊혀지는지에 대한 논의는 역사적인 사건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그것이 현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전쟁의 희생자들에 대한 공정한 기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과거의 잔혹함을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해 강력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역사를 기억하는 방식이 공정해야 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인간성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저에게 베트남 전쟁과 그 전쟁의 후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습니다. 그것은 또한 역사적인 사건들에 대한 우리의 기억이 현재와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 저는 기억의 중요성과 그것이 우리의 사회와 문화를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대해 더욱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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