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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청소년,어린이>

책 <걱정을 걸어 두는 나무>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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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 머스그로브(지은이), 김호정(옮긴이), 책속물고기(출판)

걱정을 걸어 두는 나무

"걱정을걸어 두는 나무(The Worry Tree)"는 Marianne Musgrove이 작성한 어린이용 소설로, 주요 주제는 걱정과 스트레스 대처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이 책은 주인공 줄리에트와 그녀의 가족, 그리고 그녀가 마주하는 일상의 문제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줄리에트는 여러 가지 문제와 스트레스에 직면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어느 날, 그녀는 그녀의 할머니가 어릴 적에 사용했던 '걱정 나무'라는 개념을 발견하게 됩니다. 줄리에트는 이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자신의 걱정과 불안을 나무에 걸어두려고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줄리에트는 그녀의 문제와 불안을 시각화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책은 그녀가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따릅니다.

"걱정을 걸어 두는 나무(The Worry Tree)"는 어린이들에게 스트레스와 걱정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유용한 가이드로,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줄거리

줄리에트는 일상의 여러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소녀입니다. 그녀의 누나는 매우 고집 센 편이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항상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부모님은 자주 다투기 때문에 가정 내에서의 분위기도 좋지 않습니다.

어느 날, 줄리에트는 할머니의 옛날 물건들을 찾아보다가 '걱정 나무'에 대한 언급을 발견합니다. 할머니의 일기에는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걱정 나무 아래에 앉아 문제를 생각하고, 그 문제를 종이에 적어 나무에 걸어두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줄리에트는 이 아이디어에 매료되어 자신만의 걱정 나무를 만들기로 결정합니다. 그녀는 방에 큰 포스터를 붙이고, 그 위에 자신의 문제와 걱정을 적어 나무에 걸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줄리에트는 자신의 문제와 스트레스를 시각화하여 그것을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그녀는 이 나무를 사용하여 자신의 불안을 정리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줄리에트의 친구들도 이 아이디어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그녀의 걱정 나무에 자신들의 문제를 걸어보기 시작합니다. 이는 그들 모두에게 서로의 문제와 걱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줄리에트의 누나가 그녀의 '걱정 나무'를 발견하게 되면서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녀는 줄리에트의 아이디어를 비웃고 그녀의 문제를 무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리에트는 계속해서 걱정 나무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그녀는 이 방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책의 결말에서는 줄리에트가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걱 나무'의 중요성과 그것이 자신에게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주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그녀는 자신의 내면의 성장과 변화를 깨닫게 됩니다.

저자 "마리안느 머스그로브"

Marianne Musgrove

마리안느 머스그로브(Marianne Musgrove)는 호주 시드니에서 자란 작가로,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를 좋아하는 성향으로 '신밧드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타고난 이야기꾼입니다. 그녀는 고등학교 때에는 특이한 이벤트에서 '가장 한결같은 헤어스타일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대학에서 영어, 법률, 사회복지학을 공부한 후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2007년에 첫 작품인 『걱정을 걸어 두는 나무』를 출간하면서 호주 내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등장했습니다. 이후 그녀의 작품은 꾸준한 호평을 받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었는데, 『열두 살에게는 너무 무거운 비밀』의 독일어판 책으로 2011년 '스위스 크로노스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책인 『꼭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해?』를 내고 나서 마리안느는 드디어 헤어스타일을 바꿨다고 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그녀의 독특한 이야기 스타일과 흥미로운 이야기 세계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걱정을 걸어 두는 나무(The Worry Tree)"를 읽으며 나는 얼마나 많은 우려와 걱정이 우리의 일상 속에 녹아있는지 깨닫게 되었다. 줄리에트의 이야기는 나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살려주었으며, 그 때의 나 역시 비슷한 고민과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것 같았다.

나무에 걸린 각각의 걱정은 줄리에트의 소중한 감정과 경험을 대변하며, 그런 작은 행위를 통해 그녀가 어떻게 자신의 문제와 직면하고 극복하는지를 보여주었다. 나 역시 이러한 방법을 사용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책은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의 관계와 그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감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깨닫게 해주었다. 각각의 인물들이 자신만의 문제와 걱정을 가지고 있음을 통해, 나도 내 주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이해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줄리에트의 걱정 나무 아래에서의 시간이었다. 그곳에서 그녀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의 감정과 문제에 직면하며 성장해 나간다. 나는 이러한 순간들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의 걱정과 스트레스에 대해 다르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떤 방법을 통해 그런 감정을 다루고 극복할지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 나는 이제 나의 '걱정 나무'를 만들어 그 아래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며, 내 마음속의 우려와 걱정을 정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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